1. 성경은 상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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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상급을 정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교회에서 상급을 위해 열심을 내라고 강조하는것이지요
심지어 구원 받은 하나님의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무엇인가를 응답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상입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허다한 교회들이 성도의 상급을 강조하는것일까요
성경의 바로 이런 내용 때문입니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태5:46)
위구절을 보시면 성경은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급이 있음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형제를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며,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뺨을 돌려되는 의인이라면 하나님의 상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상급을 강조하고, 천국을 다녀오셨다는 분들은 '개털 모자를 쓴 사람이 있고 면류관 쓴사람이 있더라 하고 알려주는 실정입니다.
저도 그것 압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할 때 상급이 있을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라 의로운자를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온전한 것 처럼 온전한 사람의 공로 무시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함을 얻을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분이며 이세상 만사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아들이라는 칭함은 어떤 면류관보다. 어떤 권세보다. 어떤 재물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크고 놀라운 상급입니다.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면 받을수 있습니다.
2. 상급 받을 자격도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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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을 받을 자격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사단의 종으로 태어나 욕심과 비열함과 잔인함으로 살고, 무능하여 사단의 권세도 물리치지 못하고 종노릇하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불의, 탐욕, 정욕이 가득한자요 형제를 미워하며 수군거리며 불의를 행하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상급 받기는 커녕 불같은 심판이 있을것입니다.
하나님의 댓가 지불은 분명합니다.
의로운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함을 주거니와 불의한 자들에게는 영원한 심판을 행하심으로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드러내실것입니다.
그런데 상급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 또 있습니다.
죄 가운데서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남의 덕에 겨우겨우 벗어난 사람입니다.
죄값으로 확실한 심판을 받고 불못에 버려질것이 분명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구세주가 나타나 아무런 요구도 아무런 댓가도 없이 꽁짜로 구원해낸 사람입니다.
예수라는 분이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신 분이 하나님의 뜻대로 원수를 사랑하시고, 죄인 사랑하심을 베푸신것입니다.
무능하고 불의한 사람을 구하신것입니다.
구원 얻은 사람들은 이분을 그리스도라고 부르고 믿습니다.
이분들은 더럽고 추한 가운데 뜻하지도 못한 구원을 꽁짜로 얻다보니
아무런 공로도 없으며 공로가 없다보니 상급을 바랄 입장도 못됩니다.
그저 예수 그리스도가 죄 가운데 자신을 불러주심에 감사하고, 무능한 자에게 능력주심에 기쁘고, 마른 막대기 사용하듯 도구로 사용하심이 고마울 뿐입니다.
다시 말하면
불러주신것이 상급이고
구원해주신것이 상급이며,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로 함께하심을 상급이라 생각합니다.
3. 뜻하지 않은 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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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격 없는 사람이 뜻하지 않던 상급 받은 예가 있습니다.
아브람이라는 사람은 바벨탑을 건축했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지 않았다면 그곳의 사람들과 아웅다웅하며 살다가 죽었을것입니다.
뜻하지도 않았는데 하나님이 부르신 것입니다.
부르기만 한것이 아니라 종 부리듯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전능자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부할 만큼 아브람은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마치 종 부리듯 아브람을 부르고 가나안에 가라고 하시는 전능자 하나님의 능력을 거부할 입장이 못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람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더니 이 땅을 꽁짜로 아브람과 아직 낳지도 않은 그의 자녀들에게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이방인이 터 잡고 사는 가나안 땅, 이방 족속이 힘을 쓰는 가나안 땅, 그곳에 아무런 능력도 없이 아내와 조카만 데리고 나타난 나그네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주신 약속입니다.
그런데 또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한것입니다.
'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
무슨 말입니까? 가나안 땅을 주시는 정도를 넘어
하나님 자신이 아브람의 상급이라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아브람의 방패 곧 모든것을 보호하고 방어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이세상의 상급 중에 하나님 보다 더 크거나 높거나 귀하거나 보배로운 상급 있습니까?
아브람은 그 상급을 받은것입니다.
또 방패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과연 무슨 공로를 세웠기에 이런 상급 받았을까요?
그는 단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라는 분이 상급으로 또 방패로 주어진 것입니다.
여기 아브람이 받은 상급과 동일하게 뜻하지 않았던 상급을 받은 사람들이 또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獨生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그리스도를 상급으로 받고 구원 얻은 성도들입니다.
이들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지체를 이루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며 그리스도의 인도함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과연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 중 그리스도 보다 더 큰 상급이 무엇인지 혹시 알고 계신분 있습니까?
그래도 혹자들은 물어볼것입니다.
그것은 누구나 다아는 세상의 상급이고
성도가 하늘나라에서 받을 상급이 무엇입니까? 라고요
그리스도를 상급으로 받았다는 의미는
하늘이나 땅이나 만사만물을 초월하는 상급입니다.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상급으로 받은 그것이 곧 영원한 상급입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