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침에 자충식매트 따로따로 깔다보니
중간에 끼어자는 시경이가 불쌍합니다.
또 애들이 매트 위에서 놀다보면 매트가 옆으로 밀려나가는데
그걸 모르고 허공에 떠있는 에어매트를 밟아서 낙상하는 사고도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에어박스를 살까합니다.
1. 200*145짜리와 200*200짜리 중 145짜리가 좀더 저렴하고 야침 2개위에 사이즈도 딱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혹시나 야침모드 버리고 바닥모드로 돌아가면 폭이 좁아서 활용성이 떨어질것 같습니다.
전 145를 살까 하는데 이런점 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2. 캠핑툴에서조 에어박스를 OEM으로 제작합니다. 이 제품은 중간에 원단이 연결부위가 없다합니다.
에어박스 제품은 원단 중간부분이 연결부분이 있습니다.
캠핑툴 제품은 아직 시자검증이 안되어 보이지만 엘리우스님 제품을 몇번 써보았고 나름대로 신뢰하기에
같은 가격이면 캠핑툴 제품을 사고 싶은데
캠핑툴 에어박스145=21만원
에어박스(신세계몰)=17.85만원으로 3만원 이상 가격차이가 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첫댓글 침대에 깔고 리빙쉘에 넣을거라면 비추 합니다..메트의 두께를 생각하면 계속 위쪽으로 잠자리높이가 높아져..리빙경사각에 침대를 앞쪽으로 계속끌고 나와 결국 리빙공간이 부족해집니다..감안하시고 에어박스를 구입하시면 될듯 합니다.. 비싼침낭버리시지 마시고..바닦모드로 하세요..아이있는집은 바닦모드가 좋습니다
정답은 아니고 걍 저희집 얘기니까 참고만 하세요. 재작년 240짜리 나오기전 당시 젤 큰사이즈인 200*200 짜리를 구입해서 야침두개에 올려 세식구 지냈습니다. 바람빼고 접을때 이음새때문에 좀 삐뚤게 말아지긴 하지만, 바람이 새서 문제 되진 않았습니다. 리빙쉘의 큰 플랩 한쪽으로 붙이면, 매트끝이 측면출입구 가운데끼리의 바닥줄에 약간 못 미칩니다. 에어박스 옆구리쪽과 리빙쉘벽면사이에 키친테이블 놓고 한사람 와따리가따리 됩니다. (요기까지 딱 반 차지) 나머지 리빙쉘 반은 낮은모드 의자와 간이테이블 그리고 부엉이까지 간신히 됩니다. 물론,큰테이블에 릴렉스의자 놓으면 리빙쉘 단독사용은 못합니다^^
이너 전용 매트,발포매트, 인플레이팅 매트,에어박스매트까지 다 있지만 저희집 마눌은 허리가 안좋아서리... 남편이 바람넣다가 사지가 후달리는꼴을 봐도 에어박스를 선호합니다. ㅠ.ㅠ (그래도 요즘은 듀얼액션펌프나 시가잭꽂는 뽐뿌로 덜 힘들긴합니다만, 바람 넣기 좀 힘든건 사실입니다.) 바닥모드에서도 큰문제는 없지만, 날이 추워지면 한기가 느껴져서리 에어박스외에도 발포매트 두장을 더 챙겨야하니 수납이 문제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집은 동계는 발포없어도 되는 야침+ 에어박스에다 부엉이 틀구요, 다른계절엔 바닥모드로 이것저것 섞어가며 씁니다. ^^ (캠핑툴제품은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에어박스사 정품 140*200*7cm 와 200*200*20cm 를 쓰고 있습니다. 요즘은 루프텐트 때문에 사용빈도가 적지만 캠핑장비 중에 손꼽을 수 있는 명품이라 생각합니다< 이들 둘을 합쳐 11~12cm 두께로 개선하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 이들 제품 vs 유사품으로 표현해 말씀드립니다. 유사품은 겉 보기에 이음부가 없었으나 바닦과 테두리 부분이 고르지 않고 틀어지거나 들떠 있어서 제 눈에는 허접해 보이더군요. 물론 사용은 해보지 못했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유사 에어박스를 공구하였다가 위 사유로 반품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개선되지 않았다면 품질 검증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아닐까요. 그런데 에어박스 너무 비싸서 신개발 제품을 계속구매해 줘야 경쟁이 유도될 터인데요. ^^*
새터님 혹시 145*200 짜리를 야전침대 두개 위에 올려보셨나요? 사이즈가 좀 모자라지는 않나요?
140인지 145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미군야침에 놓고 2년이상 사용을 했나 봅니다. 야침2개 합친 것 보다 매트 폭이 더 넓어야 하는데도 조금 모자라는 거 맞습니다. 그런 이유로 요즘 것은 150cm 로 넓어진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매트 폭이 좁게 느껴지는 것은 2개의 야전침대끼리 서로 맞닿은 부분의 굴곡이 매트 위까지 이물감으로 전해지기 때문인데요. 저는 이물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맞닿은 야침의 안쪽다리(양쪽 3개씩 합 6개)를 고정시키기 전에 땅을 조금 파내서 낮게 만든 후 안착 시킨답니다. ^^
에구구 그리고 캠핑초보에서도 비슷한 유사 에어박스 공구하네요. 고민이 더 많아 졌어요
정품의 정가가 21만원이가 하지만 실제 판매가는 18만원 이었는데요. 지금도 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답변해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에어박스145로 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