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 일 환율전쟁의 승자는?
1 . ' 투자의 神' 워렌버핏이 중국에서 한 일
배경 설명: 미국은 아프칸에 돈을 쳐 넣어 공돈을 날렸고 맨하탄이 있는 월가의 금융제방을 보수(?)하는 데 나라 돈을 다 넣어버려 국고가 텅 비어 버렸다. 모자라는 국고를 채우느라 조($) 단위의 국채를 발행하고 달러를 찍어내자 달러가치가 폭락했다. 그러자 각국이 이젠 미 국의 종이 돈, 달러에 대해 미련을 버리고 있다
반면 중국은 4조 위안의 돈을 1만3천 킬로미터 고속철도건설, 최첨단 현대식 신공항건설, 바이오 단지 건설, 전기자동차와 2차전지 산업 에 종자돈으로 넣었다. 중국은 다가올 신세기의 성장 산업에 투자했다
한편 워렌버핏이 중국을 방문한다는 얘기를 하자 미국 언론들은 워린버핏이 그 동안 보유한 중국 주식, 특히 비야디 주식을 모두 털어 내 려고 갔다고 오도방정을 떨었다 => 그러나 중국에서 워린버핏은 중국최대의 전기자동차회사인 비야디의 세계 최고의 회사라고 엄지를 치 켜세웠다. 워렌버핏은 비야디의 지분을 더 늘리는 것을 비야디와 논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하고 있다
2. 미 경제의 문제는 '통화승수 메카니즘의 상실'
미국은 2008년에 7,800억달러를 투입하여 1차 양적확대를 진행했고, 이번에는 1조 달러를 퍼 넣을 예정이다
그 동안 미국은 돈을 퍼 넣었지만 경기는 아직 생기를 차리지 못하고 디플레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있다. 지금 FRB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이다. 이유는 디플레이션의 폐단을 FRB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7,800억 달러로 세계 증시를 반등시켰는데 지금 1조 달러면 그 위력은 핵폭탄이다. 그러나 미국의 문제는 고용이다. 돈을 풀면 통 화승수효과로 돈이 돌아 경기가 좋아지고 기업이 투자하고 고용이 늘고 소비가 증가하여 불황을 이기는 수순이 나와야 한다 미국경제의 진짜 문제는 위에 언급한 '통화승수 메커니즘의 상실'이다. 지금 미국의 가계는 쓸 현금이 없다. 현재 상황을 보면 최근 20년 간의 훨씬 아래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그리고 실업의 증가는 주택시장의 악화를 필연적으로 가져온다. 미국의 주택시장은 반짝 반등의 기미를 보이다 다시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소비 특히, 부동산 소비경제가 미국을 지탱해 온 큰 축이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악화는 미국 경제의 앞날을 더욱 어렵게 만들 고 있다 ( Tip .. 참고로 미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다른 의견의 기사 - 美상업용 부동산시장 바닥쳐 - 가 있습니다 .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 3. 심각한 골다공증에 걸린 달러
미국은 달러만 찍은 것이 아니라 소비하고 먹어 치웠다. 전세계의 정부 부채는 대략 40조 달러인데 이중 13조 달러는 미국의 부채이다. 게다가 미국은 패니매, 프레디맥 같은 모기지 회사에 대한 정부 보증채가 7.4조 달러가 넘기 때문에 미국 정부 빚은 21조가 넘는다 Scotia Capital사가 1)재정건전성 2)순채무 규모 3)자금조달 코스트 4)부채만기 등의 요소를 가중 평균해서 만든 국가채무의 위험도를 보 면 이번에 국가부도 상태까지 간 남유럽의 Pigs 국가들이 취약하고 이보다 더 취약한 나라가 일본과 미국이다
4. 미국의 금융통화정책, 장기 사이클에서 보면
과거 추세: 미국의 실업률과 CPI(소비자물가지수)와의 관계를 보면 CPI의 하락 이후 시차를 두고 실업도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미국의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지난 40년 간의 미국의 CPI와의 관계에서의 경험으로 보면 더 악화되지는 않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