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추천] [해운대 달맞이]전망 좋은 방 유명한집
지난주말 절친한 언니가 겸사겸사 부산으로 왔습니다.
항상 혼자 내려 왔는데 드디어 늑대 목도리 장만 해서 같이 내려 온다길래
내년 봄에 시집 좀 보내보려고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가이드를 자청하며 같이 돌아 다녔습니다.
여행의 테마는 부산관광 + 보신관광 입니다.
해운대 바다를 구경하고 달맞이로 향했습니다.
해월정에서 일몰 감상 후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서 [전망좋은 방]으로 go~ go~~
밥 먹은지 1시간 남짓 되는데 배고프다고 피자 먹자네요. 좀 있다 예약해 둔 횟집 가야 되는데...
컴비네이션 작은 사이즈 입니다. (2인 음료 포함 된 가격 \28.000으로 기억함.)
그리고 저는 따뜻한 커피로 주문.
주문하고 15분 정도 뒤에 나온 것 같았는데 도우는 미리 만들어 뒀던게 아닌가 하고 짐작해 봅니다.
그.런.데...별다른 토핑이 없어 보이는데 치즈가 장난 아니게 들어가 있네요.
세사람 환호성 지르며 잠시 난리부르스 떨었습니다.
보이시나요? 리치한 피자 치즈의 모습이 ㅎㅎㅎ
더 먹고 싶었으나 다음 식사를 위해 2조각만 먹었습니다.
계산할 때 보니 우리카페 액자가 보일길래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맛집 회원임을 밝히고
카드 계산도 할인 되나요?라고 물었는데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그런거 안됩니다!"라고 여직원분이 얘기 하셔서 살짝 무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