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길(125km)
구리~남양주~양평 옛길
2023.4.8
※ 평해길(평해대로)는 조선시대에 실학자 신경준선생이 '도로고'에서 언급한 '육대로'를 토대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해석을. 거쳐 조성한 "경기옛길"중 하나가 평해길입니다.
'평해대로'는 '관동대로'라고도 불리우는데, 서울에서 경기도. 동부를 통과해 강원도 강릉을 지나 동해안은 해안선을 따라 평해까지 잇는 최단거리 노선입니다.
꽃샘바람이 불던 토요일 오전 그 첫번째 구간을 걸어 보았습니다.
구리 백문초등학교 앞에서 출발 장자못을 지나 구리한강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고수부지로 들어서서 왕숙천을 건너 덕소~팔당역까지 걸었습니다.
거리=1약 18km
소요시간=3:40
삼패동 부근 한강변.
한강변을 따라 왕숙천을 향해 갑니다.
이제 왕숙천을 건너갑니다.
다산신도시가 멀리 보입니다.
강 건너로는 검단산이 저 멀리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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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살짝 피해 작은 동산 뒷쪽으로 돌아 듭니다.
이제 이 길을 내려서면 다시 한강변으로 나갑니다.
강 건너로는 고독 아파트단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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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똑 바로 난 강변로를 다소 지루하게 터벅터벅 ~~~~
멋진 전원주택들도 바라 보며.
뒤도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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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도 기윗거려 가면서,
이곳 쉼터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한강의 물고기가 오르내릴 수 있도록 '어도'를 만들어 놓았네요.
이제 팔당역까지 5km 남았습니다.
강 건너에는 하남시 상징탑인 전망대가 있네요.
하남 '검단산'이 이제 코앞입니다.
1.5km 남았습니다.
첫댓글 둘레길이 참좋네요
꼬스모스피는날 한번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