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저는 <차원상승> 이나 <어센션> 과 같은 말은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단어들이 사람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자신의 마음이 아닌 현상적인 것에 눈을 돌리게 하여 왔음을 많이 보아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정신세계를 공부하는 많은 분들이<상승> <차원상승>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은 그러한 개념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무엇보다도 <차원상승>을 이야기할 때에는 지구가 현재의 3차원의 세계에서 4차원의 세계로 이행하고, 한층 더 5차원의 세계로 나아가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3차원은 바로 그동안에 인간이 겪어 왔던, 세계, 즉 물질에 속박되고 한계지어진 세계입니다. 4차원은 그러한 구속과 한계에서 벗어난 세계로, 물질적인 집착에서 해방되어 우주를 자유롭게 왕래하고 시공을 초월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바로 외계우주인들이나 우주선이 등장하는 세계로서, 그들은 육체를 가지고 있으나 에테르에너지를 제어할 수 있고, 3차원의 인간들에게 현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4차원의 세계로 이행할 때 우리은 일반적으로 물질에 대한 집착을 놓어버리는 것을 배우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지구는 3차원에서 4차원으로 이행해가는 과정이며, 때문에 많은 외계의 존재, 다양한 차원의 존재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본인이 이미 4차원의 파동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본래 지구의 차원상승은 4차원이 아닌 5차원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4차원에서 지속기간은 그렇게 많지 않고, 머지않아 5차원으로 이행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5차원이란 어떤 세계일까요? 그것은 4차원의 세계에 빛을 더한 세계입니다. 4차원의 세계에 사랑을 더한 세계입니다. 때문에 5차원의 세계로 이행한다는 것은 바로 자신과는 다른 존재(인간,동물,식물...)에 대한 사랑을 배우고 있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고 잇는 부분은.....
새로운 시대로 지구가 파동을 높이면, 본인 자신도 "저절로"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본인 자신의 자신의 의식을 스스로 그러한 파동에 조율시켜야 합니다.(즉 스스로 의식을 성장시켜야 합니다.)
현재 5차원으로 지구가 파동을 높일 때, 최저한 필요한 조건이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5차원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한편 육체의 상승과 의식의 상승은 별개입니다. 육체의 파동을 높였다 하더라도 의식의 상승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새로운 파동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설령 본인이 새로운 파동의 세계로 간다 하더라도 거의 기능할 수 없는, 자신의 육체를 사용할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파동에 조율된 육체는 새로운 파동의 의식에 의해 기능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의식의 파동을 높였다 하더라도 육체의 파동이 높아지지 않으면, 새로운 파동의 세계에 갈 때, 자신의 육체를 그대로 가지고 갈 수 없게 됩니다.
이 양자를 겸비하는 것이 최적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식의 파동을 높이는 것인 보다 본질적인 것이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육체의 파동은 어느정도 지구의 파동에 맞추어 스스로 변화되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식의 파동은 결코 가만이 있는다고 해서 저절로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은 육체의 파동의 변화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인인 상승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상승했다는 것은 타인을 있는 그래도 존중하고 그들을 허락해주는 "사랑"이 얼만큼 자라났느냐에 달려있으며, 그것은 대부분 인간관계을 통해서 커져갑니다. 자신의 내는 감정이나 사고의 에너지에 얼만큼 사랑이 담겨 있는지... 얼마나 "나"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타인을 인정하는 마음을 낼 수 잇는지...
주의해야 할 부분은 자신의 마음공부로 주어진 현실을 이른바 "상승"이라는 말에 취해서 제대로 바라보지 못할 경우입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수련을 계속 하니까 일반인들과 접하기 힘들다. 몸이 괴롭다. 파장이 맞지 않는다. 가족들이나 기존의 인연을 맺고 있는 사람들과고 관계가 멀어지게 되었다....."
등입니다. "파장이 맞지 않는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우선 본인의 의식이 4차원의 파동에 진입했을 경우, 물질에 집착하는 3차원의 파동과 멀어지게 되거나 맞지 않게 되는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식이 5차원의 파동에 진입했을 경우에는 "파동이 맞지 않아서 교류하기 힘들다"는 발상 자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만약 그러한 마음을 내고 있다면 아직 자신은 4차원의 파동에 머머물고 잇는 것입니다.
5차원의 파동에 진입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그 사람나름대로 배움을 진행하고 있다. 나는 그것을 존중하고 허락해 준다." "어떠한 사람과 교류하더라도 그 안에서 기쁨과 사랑을 발견할 수 있"" 는 발상이 나오게 됩니다.
한편 몸이 힘들고 우울하다고 해서 그런 부분들은 모두 "육체의 상승" "상승증후군"과 같은 것으로 넘겨버린다면 곤란합니다.
몸이 어떤 불쾌한 힘든 변화를 가져다 줄 때에는, "그것이 나 자신에게 어떤 배움을 주기 위해서, 어떤 삶의 눈치챔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인가?"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과 현실을 점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기존의 가정이나 인간관계나 끊어진 것이 이른바 상승을 통한 파동의 변화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경우는 아주 극소수입니다. (영혼이 직장이나 가정, 인간관계의 배움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준비가 되었을 경우, 그것에 맞는 사람들이 주위에 찾아오고 기존의 사람들이 멀어지는 케이스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기존의 인간관계에서 배움을 통해 자신의 의식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른바 "상승"이라는 말에 취해 자신에게 주어진 어렵고 힘든, 인간관계와 현실을 회피해서는 안됩니다. 그 안에 자신의 의식을 높여주는 배움의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현실을 빛으로 사랑을 가지고 극복하고 변화시켜나간다는 마음이 <상승>의 본질에 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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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ditto~~~~^^...얼마전까지 제가 격고 정리된 부분이라..동감이 마니 가네요^^..
무아님, 여름 끝나고 방문하신다더니 아직 소식이 없네여. 명상모임에서 한번 뵙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