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桃李花歌, The Sound Of A Flower - 조선시대 명창 “진채선” -
스물네번 바람 불어
만화방창 봄이드니
구경가세 구경가세
도리화 구경가세.
꽃 가운데 꽃이 피니
그 꽃이 무슨 꽃고
웃음 웃고 말을 하니
수렴궁의 해어 환가
해어화 거동보소
아릿답고 고을시고 .
나와드니 빈 방 안에
햇빛 가고 밤이 온다
일점 잔등 밝았는데
고암으로 벗을 삼아
잠 못들어 금심이요
꿈 못이뤄 전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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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0WpmfFOkwA
동영상 음악 - 쑥대머리 - 배수지 노래
https://youtu.be/sp_bmfrIjos
동영상 음악 - 도리화가 - 배수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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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오페라 “진채선” —-
진채선은 1847년 고창군 심원면 검당포에서 태어났다. 갸름한 얼굴에 나긋나긋한 몸매로 춤솜씨 또한 일품이며, 목소리의 성량이 풍부하여 가창에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 났다.
그녀는 판소리에 뜻을 두고 신재효를 찾아가 그의 제자가 되었고, 신재효는 그를 옆에 두고 아끼고 사랑하며 지성껏 가르쳤다. 당시 진채선의 출현은 사회의 일대 화제거리가 되었고 판소리사계에 있어서 참으로 경이적인 존재가 아닐 수 없었다. 진채선의 아름다움과 아울러 천구적인 기량은 당대 명창들에게 있어 독보적인 존재이었으며, 그의 인기는 단연 절정에 이르렀다
출처 ~ 채널A TV 천일야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