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재종 아우[장희]는 태자첨사공후(27세)손, 삼척공후(16세)손, 북백공후(13세)손인 회원
입니다. 울산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자로써 전교 회장을 하였고, 전직은 의류 생산(세진 어페럴,
아리아나...등) 동대문 시장에서 도매업을 했습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에 붉은 악마 티를 약
20만장을 월드컵 조직 위원회에 납품을 정도로 인정을 받았고, 사업이 승승장구 번창하였습니
다만, 이후 2006년경 사업자 어음과 당좌수표로 인해 사업장이 부도를 맞게되었습니다. 아우
는 슬하에 1남1녀(남매)를 두고 있었고, 아이[용승, 유진]와 아내와 장희는 전전긍긍하며 상가
지하실(현장 방문담: 지하실이 쾌쾌하고 불쾌한 냄새와 곰팡이, 벌레가 많아 전혀 삶을 살수
있는 곳이 못됨)에서 거처를 옮겼고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였습니다. 그러나 [유진]이는
그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배움과 학습에 매진하는 모습이었고, 심지어 환경적으로 도저히 학습
할 수 없는 환경에서 [유진]이의 삶의 모습은 몇일은 A라는 친구 또 몇일은 B라는 친구...
등 친구 집에 전전긍긍하며 무료 도서관을 찾아 修學을 하며 있던중 (KBS1TV 스페셜"08년12월14일)
출연으로 몇분
의 독지가의 도움을 받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생명과학기술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여 장학생으로 修學의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혈족이라는 형제&자매
인데도 불구하고 무관심으로 부끄러움을 고백합니다. 당시 [유진] 엄마는 그 지하상가에서 굳
은 일과 재봉사 보조 노동자로 근무하고 있었고, 애비인[장희] 아우는 부도와 부채로 인해
은폐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었으니... 가족 전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해가 가실 것입
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 삼척공후 후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장학제도를 세웠으
면 하여 건의 드리는 바입니다.
연안 이씨 태자첨사공 삼척공후손 : [삼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