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에 있는 응암산 을 갑니다.
오늘은 A++ 회원도 구라매 아빠와 합께
참석 했지요...
구룡포 초등학교에서 출발 준비중 입니다.
A++ 회원 얼굴 탄다꼬 썬크림 바르는중 입니다.
학교 바로뒤 들머리에 응암산 목장성 소개가 있습니다.
사진에 파란색 길이 목장성입니다.
역사에 근거한 얘기지만 참말로 저기에서
말을 키웠을지 의문 입니다.
산위가 그리 넓지도 않고 굳이 힘들게 돌로
울타리칠 이유를 잘 모리겠습니다.
곧바로 들머리 진입 합니다.
10 여분 오르니 전망대가 있고 여기서
구룡포 읍내가 훤히 보이고 출발점인
구룡포 초등학교도 보입니다.
모처럼 참석한 A++ 강현이가
힘쎈 아빠 힘좀쓰라고 자꾸 안아 달라네요,,,
덕분에 구라매의 배낭은 권해병님이
앞뒤로 매고 갑니다.
이거 아무나 몬하는거 아시지요 ???
A++ 은 안겨 오고도 목이 마른가 봐요,
한거도 없으믄서 물은 잘먹어요.
날씨가 후덥지근하니 잠시 쉬어 갑니다.
달달한거 묵으니 시원~~~해 집니다.
묵었으니 다시 출발....
봉수대옆 팔각정에 도착 합니다.
렌주에 또 머가 묻었나 봅니다..... 뿌~연기 묻어서.....
팔각정 위에서 잔치를 벌립니다.
구라매는 막걸리를 보고 입이 째지네요.
오늘 단체사진 입니다.
인터넷 보믄 이말들을 무진장 올라 타던데
옆에 보믄 말타지 말라고 써놨던디.......
A++ 도 말은 안탔습니다.
참으로 착한 산악회 !!!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가는
우리산악회 만쉐이......
권해병님 만쉐이 !!!!!!!
저거 아빠 힘들어도
마냥 신난 A++
하산길에 목장성 따라 걷기를 합니다.
저정도 높이를 참말로 말이 못뛰어 넘었으까요 ???
모두다 나오도록 찍었는데 이렇게 덜 찍힌 이유는
카메라 설정 미쓰로 잘려 버렸습니다.
머리가 점점 나빠지는거 같어요.......ㅠㅠㅠ
목장성 옆으로 하산 하다가 응암산은 놓쳐 버리고
능선을 하나 넘어야 하는 더힘든 하산길 입니다.
A++ 안고 공포의 계단을 올라야할 구라매가
걱정 입니다.
잠들어 버린 A++ 을 안고 힘들게 계단을
올라오고 있는데 무심님이 응원을 합니다.
이계단만 내리가믄 이제 평길 입니다.
A++ 은 아직도 잠자고........
산행후에 만나는 평길은 산행 하는거보다 더 힘들지요.
동네 주민 쉽터를 만나 잠시 쉽니다
응암산 말목장을 만 2세의 어린
나이로 최연소 등정 성공을 하고 뿌듯해 하는
A++ 입니다.
민생고 해결차 이동중 구룡포 시장에서 만난
이효리 콩 입니다.
이효리가 저거묵고 다이어트 하나봅니다.
시장을 둘러 보니 오늘이 구룡포 5일장 입니다.
이건또 머여,,,,,,병아리콩 ?????
테레비에도 나왔다는 구룡포 유명 국수방 입니다.
옛날에 우리집이 국수방 이었는데...........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여기서 국수들을 구입 합니다.
국수 기계 이지요...........
오늘 하루 피로를 풀어주는 자리 입니다.
오늘의 산행 궤적 입니다.
첫댓글 아빠의 길은 멀고도 험한길 ...ㅎㅎ
구라매 저라다가 골빙 들겄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