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바귀 좀씀바귀 선씀바귀,흰씀바귀,꽃씀바귀

[산수국]

씀바귀 [Ixeris dentata] 

 
사진:씀바귀(2004년 5월 11일)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 국화과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
자생지 : 산과 들
크기 : 높이 25∼50cm


고채(苦菜)·쌈배나물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5∼50cm이다. 줄기는 가늘고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자르면 쓴맛이 나는 흰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나며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고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잎자루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2∼3개로서 바소꼴이거나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4∼9cm이다.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지름 약 1.5cm이고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설상화(舌狀花)는 
보통 5개씩이지만 많은 것도 있다. 
총포는 길이 약 8mm, 지름 2.5∼3mm로서 통 모양이며 털이 없다.
 바깥조각은 길이 약 1mm이고 안조각은 줄 모양이며 5∼8개이다. 
작은포는 길이 9.5∼12mm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4∼4.5mm로서
 연한 노란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쓴맛이 있으나 이른봄에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성숙한 것은 진정제로 쓴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씀바귀(var. albiflora), 
설상화가 8∼10개이며 노란색 꽃이 피는 것을 꽃씀바귀
(var. amplifolia)라고 한다.


사진:꽃씀바귀
꽃잎이 5~6장이면 씀바귀이고
꽃잎이 6~8장이면 꽃씀바귀랍니다.
그래서 꽃씀바귀이지요.


사진:흰씀바귀
씀바귀는 꽃잎이 6장인데 흰색이니까 흰씀바귀랍니다.



좀씀바귀 [Ixeris stolonifera]

사진: 좀씀바귀( 2004년 5월 11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줄기는 높이 10㎝. 잎은 달걀모양의 원형으로 얇고,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5∼6월에 지름 2㎝ 정도의 황색 두상화가 1∼3개 핀다. 
꽃턱잎은 길이 8∼10㎜ 이고 내꽃턱잎조각은 9∼10개이다. 
길가나 논둑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사진:선씀바귀(2004년 4월 30일)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 국화과
분포지역 : 한국·일본 등지
서식장소 : 길가나 건조한 풀밭
크기 : 높이 20-50cm
 

길가나 건조한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밑동에서 여러 개가 나오고 흰색을 띠며 높이가 20∼5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길이 8∼24cm의 거꾸로 세운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의 긴 타원 모양이며 
밑 부분이 좁어져 잎자루가 되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1∼2개이고 길이가 1∼4cm이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5∼6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20개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2∼2.5cm이고 길이 12mm의 작은 꽃이 23∼27개 있다. 
총포는 길이가 9∼10mm이고 포 조각이 2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5.5∼7mm이며 10개의 모가 난 줄이 있고, 
관모는 흰색이며 길이가 6mm이다. 뿌리와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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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 식물의 대표적 특징은 꽃이 두상화로 달린다는 점과, 
열매가 수과라는 점이다. 
국화과 식물을 보면서 사람들이 보통 "꽃"이라고 부르는 것은
실은 작은 꽃(꽃잎처럼 생긴 혀꽃) 여러 개가 모인 꽃덩어리인 셈이다.
이 꽃덩어리를 두상화라고 부르는데
수과(瘦果)는 "마를 수" 자와 "열매 과" 자를 써서  마른 열매라는 뜻을 나타낸다. 
씨앗에 반들반들할 정도로 얇은 껍질만 달랑 붙어 있는 것이 열매가 되는데
바짝 말라서 더 이상은 마를 수가 없으므로 수과라는 용어를 쓴단다.
뿌리와 어린 순을 "쓴나물"이라 하여 사람들이 봄철에 즐겨 먹던 나물이다.

좀씀바귀는 씀바귀와 같이 꽃잎은 여러장이지만 잎이 둥글고,
선씀바귀는 흰색이고 꽃잎이 여러장이고
씀바귀는 노란꽃잎이 6장입니다.
쓰디쓴풀인데 나물로 먹지요. 고들 빼기와ㅣ 혼동도 되는데
앞으로 이 씀바귀종류와 고들빼기의 사진이 담아지는 대로 올려 보겠습니다. 


산수국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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