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영 전남지부 부지부장(54)이 지부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 부지부장은 28일 회원을 위한 지부를 만들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윤 부지부장은 1988년 전남약대를 졸업했으며 1991년부터 약국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순천에서 조례큰약국 대표약사를 맡고 있다.
또한 전남지부 여약사담당 부지부장을 2008년과 2013년 역임했으며 순천시분회 부분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순천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공동본부 이사, 전남지부 약가조사원, 대한약사회 대의원, 전남지부 부지부장, 전남지부 대의원, 순천시 환경위원, 전남지부 약국자율정화추진위원, 전남약바로쓰기운동본부 단장 등을 맡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2009년 전라남도지사 표창, 2011년 순천시장표창, 2012년 대한약사회장 표창, 2013년 초당약사대상, 2013년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2014년 보건복지부장관상, 2015년 대한약사회 여약사대상 등을 수상했다.
윤 부지부장은 "지난 10년간 부지부장과 여약사회장 등을 수행하면서 약사회무를 익혔다.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이 행복한 약사회, 사랑과 존경받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회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앞장서 해결하는 행복한 지부를 만들고자 한다"며 "과감한 결단과 빠른 판단, 때로는 부드러움으로 회원들 곁에서 봉사하는 지부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