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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모글대회[이미지] [이미지] 지산 모글 챔피언쉽 예선전 채점표. 2016년 3월 1일.
서준호 추천 0 조회 1,461 16.03.01 21:24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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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3.01 21:26

    첫댓글
    결선전 채점표도 같이 가져온 줄 알았는데.. 집에 와보니 전부 예선전 채점표 입니다. ㅠㅠ
    미안합니다. 이런 걸 실수 하다니.. 누가 결선전 채점표 사진이나 프린트를 가지고 계시면 제게 보내주시거나 이곳에 게시 바랍니다.

  • 16.03.01 21:31

    저 꼴찌 ㅋ ㅋ이제 b클라스로 나가도 되져?? ㅎ 아니지 턴이 0.3점이니 비기너도 안되겠네요 ㅎ

  • 16.03.01 22:31

    결선 채점표 사진입니다

  • 작성자 16.03.03 05:45

    본문 하단에 유재석님의 사진을 넣었습니다. 결선 채점표를 게시해 주어 감사드립니다.^^

  • 16.03.01 22:31

    결선 채점표 사진입니다

  • 16.03.02 03:54

    반가웠습니다
    모글스키팀 대단합니다
    새로운 경험과 흥미유발입니다
    궁굼증
    1. 턴점수 20점과 30점의 차이
    2.스피드점수 0의 의미
    3. 컷오프의 기준(결승진출)

    대략적인 심사기준, 디엔에스와 디엔에프는 뭔지?
    다음엔 기준을 알고 뛰면 점수가 높아질 듯합니다
    그리고 심판진이 5명 같던데 손강사만 알고 나머지 분은 모르겠음

    대략적이 설명 부탁드립니다

    모글스키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처녀출전에 흥미진진입니다

  • 작성자 16.03.02 16:48


    답변드립니다.

    1. 턴점수 20점과 30점의 차이.

    턴점수는 보통 3명의 심판이 한명당 20점 만점으로 채점하여 합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턴의 만점은 60점이 되겠지요.

    말씀하신 20점과 30점의 차이는 세명의 심판 합계 점수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잘타고 못타고를 판단한 점수인데. 30점이면 보통이고 20점이면 조금 못탄거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심사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카빙 요소, 상체 안정, 다리의 흡수, 리듬감 등으로 턴 베이스를 결정하고,
    활주중 선수의 실수를 감점요소로 뺀 점수를 채점합니다.

    아래는 베어스타운 모글대회 턴 평가 요소입니다.
    기본적으로 FIS 룰과 같지만 심판마다 주관이 달라서

  • 작성자 16.03.02 16:49


    조금 짜게 점수를 주시는 분과 넉넉하게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또한 로컬대회는 출전 선수의 지인이나 가족이 심판을 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요.

    이건 순전히 대회 조직위(로컬대회의 경우 대부분 스키학교장)의 결정 사항입니다.
    그래서 최고점과 최소점을 뺀 중간 점수로만 집계를하는 소위 '7심제'를 하는 것이 그나마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FIS는 올해부터 감점된 점수도 최고점과 최소점을 빼고 나머지만 집계합니다.
    아래는 최근 일본 타자와고 월드컵 모글 채점표입니다. 심판이름과 미채택 점수는 줄이 쳐 있습니다.

    조만간 FIS 룰에대한 교육을 한 번 마련하겠습니다. 모글제국에서 매년 해왔었습니다.

  • 16.03.02 17:31

    이 설명을 읽고 첨부 채점표를 보니까, 턴60점 에어 20점, 스피드 ±16점 이렇게 구성되는군요. 이 구조가 국제시합 기준 평가구조라면
    항목별 점수비중을 따질 때 턴62.5%, 에어 20.8%, 스피드 16.7% 라고 하는건가요?

  • 16.03.02 19:58

    스피드 점수 ±16점이 어디서 온 것인지 이상합니다. FIS 모글의 채점 규정은 턴 60%, 에어 20%, 스피드 20%입니다.

  • 작성자 16.03.02 16:25


    2. 스피드 0점의 의미.

    프리스타일 모글은 기본적으로 빠르게 내려가야 하는 숙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빨라도 선수의 안전이 위협되기 때문에 FIS 에서는 페이스 타임이란 것을 정해서 점수 산정에 사용하지요.

    ● 시간 점수 = 48.00 - 32 X 선수 시간 기록 / 기준 기록 (페이스 셋 타임)

    그런데 남자와 여자가 각각 운동 한계치가 달라서 페이스 타임을 다르게 정해놓고 있습니다.
    로컬대회는 비기너와 주니어도 각각 다르게 정하는 게 보통입니다.

    0점은 위 공식에 대입하여 마이너스 점수가 나올 경우 최저 0점으로 처립니다.
    만일 0점이 유난히 많이 나왔다면 조직위에서 페이스 셋 타임을 너무 쎄게 책정 한 결과입니다.

  • 작성자 16.03.02 16:50


    로컬대회(FIS 공인이 아닌 스키장 자체 모글대회)의 경우 페이스 셋타임을 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월드컵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실력이 확보된 상태로 대회에 나오기 때문에 점수차가 별로 안나거든요.

    로컬대회는 속도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경우 페이스 셋타임을 하향 조정하면 빨리 달린 선수는 만점이 나오게 됩니다. 그것도 곤란하지요.
    그래서 보통 경기결과 2~3위 선수의 속도를 셋팅 값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건 순전히 로컬룰 이죠)

    여튼 0점은 나올 수 있고, 너무 많이 나오면 경기선수의 속도차가 컸거나 페이스 셋타임이 너무 쎄게 책정된 결과입니다.
    다음, 답변 계속 하겠습니

  • 16.03.02 16:57

    결국, 스피드점수비중이 20%로 낮았다해도, 페이스 셋타임이 너무 쎄게 책정되었다면, 결국 속도경기와 같은 결과가 되겠군요? 즉 10 명 중 7명이 0점이 나오고 단 3명이 그나마 점수가 나와서 음...16점, 8점, 1점 이런 식으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는 상황도 있겠군요?
    공식이 있다보니 저절로 시뮬레이션 모드로...^^

  • 작성자 16.03.02 17:06

    맞습니다. 그레인지 공식(Grange Formula)의 함정이죠. 국제대회 참가선수는 최소 이정도 범위에서 변별이 가능하다는 기준이 깔려 있는 공식입니다.
    하지만, 로컬 대회는 눈사람님 말씀처럼 선수당 속도차이가 커서 공식 대입에 무리가 있지만, 현재로는 마땅한 대안이 없습니다.

    다만, 공식의 가장 중요한 점는 참가선수의 속도 점수 변별력을 기준으로 하기에 페이스 셋타임을 어느 선에서 절충하는 가에 많은 고민을 해야합니다. (대회 조직위에서 해야 할 일.)
    턴의 점수차와 속도의 점수차도 고려해야겠지요.

    고맙습니다. 프리스타일 모글에 적극적인 관심요.^^
    우리나라 방식의 눈사람 공식 한 번 만들죠.

  • 16.03.02 17:16

    남자B를 놓고 간단히 분석해보니...Time포인트는 시간점수가 0인 선수 제외하고 최고16점 - 최저1.59점=차이14.41점 이고, Turn포인트는 시간점수가 0이었거나 넘어지다시피해서턴포인트가 바닥인 한 선수를 제외하고 최고33.2점-최저22.0=차이13.2점 이 되어서
    속도점수 차이 비중이 턴점수 차이 비중보다 커진 결과가 된것 같습니다.
    즉, 턴이 좋은 선수에게 좋은 점수를 주고자 하는 경기라면 턴점수 만점이 60점이라도 30점 전후가 고작인 로컬&친선 경기에서는 평가,채점,심사, Framework 및 Structure가 근본적으로 변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결론이 나와버립니다.^^

  • 작성자 16.03.02 17:37


    맞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눈사람님처럼 채점표 하나로 해당 경기 채점의 본질은 알 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가 찾고 있는 바로 그런 분입니다. 한 번 만나시죠.^^
    그런데, 비슷한 턴의 질로 속도차만 있었다는 가정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당연히 속도차이가 승부를 가를 수 있어야 하지요.

    문제는 현재 대부분 스키장의 로컬룰 이란 것이.

    FIS 룰을 조금 고친 수준입니다. 얼핏 수긍할 수 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룰을 정한 기준이 우리와는 완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로컬 룰이 필요한 것입니다.
    최근의 모든 대회를 분석하고 우리에게 맞는 변별력의 기준이 필요하지

  • 작성자 16.03.02 17:44


    근본은 당연히 턴과 속도의 적절한 분배와 변별력입니다.
    언제간 FIS 룰에 가깝게 스킹해야 되는 공인대회는 당연히 FIS 룰을 적용해야지요

    연맹이나 협회의 공인 심판진에게 로컬룰의 이중 판별력을 요구하기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로컬룰 협의체가 생기고, 거기서 결정한 룰을 기준으로 교육하고 심판하는 로컬 심판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걸 우리가 하겠다는 의미이고.
    그러기위해 눈사람님 같은 혜안의 선구자 필요하단 것입니다.

    지금 우리 발은.. 100mm 정도의 아기발인데..
    270cm의 신발을 신고 얼마나 잘 걷는가를 테스트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우린 월드컵 나갈 사람들이 아니 잖아요?

  • 작성자 16.03.02 17:50


    이런 토론에 행정의 전문적인 식견의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대회 흥행을 위해 멋진 코스 만들고, 많은 상품에 형형색색의 깃발로 성공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의 1인 채점표가 공개되고 어느 부문에서 얼마나 부족한지를 알 수 있는 대회를 진행한다면 나오지 말라고해도 나올 것입니다.

    합계 점수만 나오는 지금의 대회는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동안 비인기 종목이란 이유로 많이 보호되어 왔으니 이제 모글부문도 공론화로 아픈점은 아프게, 잘한점은 칭찬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지금 출근 하기에 댓글은 이따 새벽에나 가능 합니다.
    얼씨구 절씨구 신이 납니다. ㅋㅋ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다는 것에

  • 16.03.02 18:09

    늦게 출근하시는군요. 전문직이시려니...
    설명 감사드리고 언젠가는 뵙겠습니다.^^

  • 작성자 16.03.02 16:37


    3. 컷오프의 기준(결승진출)

    이것 역시 FIS룰을 기준하면 16명이 결선을 진출합니다.
    그런데 로컬 모글대회의 경우 각 파트별 참가자가 16명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참가자의 절반을 컷 오프 시키거나.. 시상 대상의 배수를 기준으로 결선 진출자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당일 총 경기 수의 제한 때문입니다.

    한 선수당 1경기를 기준으로 달리고+ 심판하고+채점점수 기록까지 대략 2분이 소요됩니다. (넘어지거나 부상으로 지연된 경우에는 변수고요)
    하루 경기 운영에 필요한 시간은 200분 정도 입니다. (중간에 트레이닝, 정설, 인스펙션 모두 제외하면 그정도입니다.)

    좀 복잡하지요?

    다음 답변으로.

  • 작성자 16.03.02 16:57


    4. DNF 와 DNS

    ● DNS :

    경기 참가를 신청하고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경우 (예를들면, 코스 인스펙션, 트레이닝 중 부상 또는 대회 전날 마음이 변경 등등)

    ● DNF :

    경기에는 참가를 하였으나 (출발은 하였지만) 완주를 하지 못 한 경우입니다.

    예를들면,

    1. 컨트롤 게이트를 돌아 나온 경우 (중간에 빨간색 깃발 아시죠? 그걸 돌아 온 경우입니다)
    2. 넘어저서 10초 이상 시간이 지연된 경우.
    3. 스키가 한짝 이상 풀린 경우. (폴은 떨어진 상태로 그냥 타셔도 됩니다. 다만 감정요소)
    4. 경기중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경우. (주로 넘어져 패트롤이 경기장에 진입 한 경우를 예로 듭니다.)

    이런경우 심판은 DNF 처리합니다.

  • 작성자 16.03.02 16:47


    5. 그리고 심판진이 5명 같던데 손강사만 알고 나머지 분은 모르겠음. 에 대한 답변입니다.

    로컬 대회의 심판진 구성은 조직위(대부분 해당 리조트 스키학교)의 전결 사항입니다.
    사전에 공지하지는 않지만 채점표에는 표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 대회에서는 누락 되었나 봅니다.

    이번 2016 지산 팸피언쉽 모글대회의 심판진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손의성
    2. 김창수
    3. 김지형
    4. 김정우
    5. 김주용

    질문해 주시어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모글제국 심판 교육에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16.03.03 07:32

    댓글 잘 봤습니다 역시 대장님 !! 예전에는 심판 한명당 턴점수를 어떻게 했는지 보여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대회때 결선진출자만 딱 보여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카페에 턴점수,에어점수 등등 게시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제 턴점수가 몇점이 될까 심히 궁금했는데 넘어지면서 망했지만여 A클라스 선수가 몇명 안되 다 올라가는줄 알았는데 탈락되니 ㅜㅜ 많이 아쉽기도했어요

  • 16.03.03 10:03

    점프가 없는 국내 시합의 채점 룰을 만들 때 FIS 기준을 충족하면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턴 60점 스피드 20점으로 총점을 80점으로 하는 것 가장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점프없는 대부분의 로컬 대회들이 지금까지 스피드 점수를 두배하여 총점을 100점에 인위적으로 마추는 경우가 많은데 스피드 빠른 사람이 엄청 유리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 16.03.03 09:50

    거기에 더해 코스의 페이스 셋 타임을 적절하 조절하여 사용하다 보니 모글 턴의 능력을 보기 보다는 거의 스피드 게임이 되어 버리는 양상입니다. 물론 빠른 스피드로 모글을 탄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모글 턴 능력이 있음을 보여 주지만 모글 턴에서 규정하는 좋은 턴인가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 16.03.03 09:11

    답글 잘 보았습니다
    더욱 모글링에 정진하기위하여

    심판에게 잘 보이기 위한 (점수 잘 받으려면) 방법
    1.
    2.
    3.
    알려주세요
    (FIS룰 이런것 잘 모릅니다, 이런 잔치에서 기분좋게 마인드콘트롤 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안정된상체, 정확한폴체킹, 뻗고 흡수, 뭐 이런것 알기쉬운말로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이런 답글 올려주신 서준호 모글스키팀에 감사드립니다...

  • 16.03.03 09:32

    많은 대회에 참석하시는것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ㅎ
    모글은 많이타도 늘지만, 많이 봐도 는다고 누가.. 그러셨었는데..ㅋㅋ

  • 작성자 16.03.04 02:17


    답글입니다.

    1. 니패드를 크게 부착하십시오. (심판의 흡수 요건 평가에 큰 도움을 줍니다)
    2. 프로펠라 턴을 하지 마십시오. (밑에서 보아 스키 앞이 돌아가면 턴질을 나쁘게 평가 합니다)
    3. 하단부 열턴에 주의 하세요. (심판도 신이 아니기에 잘 못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단부 열턴은 코 앞에서 보입니다)

    세가지로 질문하시어 세가지로 답변하였지만..
    모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세계 모든 프리스타일 스쿨에서 대회 코치들이 선수에게 지도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만 더 붙힌다면.. 마음을 공격적으로 가지십시오.

    편하게 잘 탄다는 생각보다 더 빠르고 더 강력하게 달리십시오. 자신의 한계까지.

    질문 고맙습니다.^^

  • 16.03.04 05:58

    가슴이 시원한 정곡
    아쉽고 아쉬운 하단부 열턴
    공격적인 마인드
    감사합니다

  • 16.03.03 09:30

    대회이전 혹은 당일아침에라도 페이스타임 공지를 해주시면, 그날의 경기를 달려야할지, 한땀한땀 타야할지 결정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3.03 15:08

    로컬대회 Pace Time을 FIS Rule 대로 계산해서 정한다고요? 그 Rule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시면 찾아보고 공부하고 싶은데요...

  • 16.03.03 15:07

    그렇네요. 핸드북 6204.6.1. 에 pace speed를 남자 9.7m/sec, 여자 8.2m/sec 적용해서 코스 길이를 나누어 산출하라 되어있네요....

    그런데...대충 8.2~9.7m/sec 속도는 시속으로 치면 30~35km/h 인데....

    이대로 적용하는게 맞을까요?

    월드컵 경기도 아닌데...^^

    로컬아마추어대회 pace time에 FIS룰을 적용해야한다는 조항이 FIS핸드북에는 없어서요....긁적긁적....
    감사합니다.

  • 16.03.03 15:33

    당연히 그렇겠죠...
    그런데 A클래스라 해도 궂이 FIS pace speed를 적용할 수 있을까요?
    FIS규정에는 경기장 조건이 "specific" 하게 나와 있죠? 그리고 그러한 경기장 조건에서의 FIS pace speed를 정해 놓은것 같던데...
    요번 지산 경기장 조건이 FIS룰에서의 그 specific 조건과 같았나요?
    순전히 궁금해서 입니다.
    성격이 좀 궁금한건 알고 가야하는지라...

  • 16.03.03 16:12

    ㅎㅎ 당근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경기는 할 수 있고 변별력 있게 평가하는...
    경기 수준과 성격에 맞게 잘 조정된 평가기준을 적용하면...
    설사 FIS코스라도 대회참가하는 선수들이 더 많아질겁니다.

  • 16.03.03 16:17

    그래서 경기장 준비상황에 대해서는 Fis룰을 적용하려면 선수들 실력을 떠나서 경기코스 Homologation을 필해야겠죠. 이는 별개 얘기입니다.

    어쨋든 로컬대회의 Hardware가 부족한 상황에서 Software만 FIS로 좋다한들...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Hardware에 맞는 가벼운 Software 운영체제(OS)(로컬룰)을 탑재시키는게 낳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16.03.03 16:33

    각기 다른 대회마다 그 성격과 특성에 맞게 매번 바꿀 수 있는 열의가 모글을 발전시킬 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3.03 19:21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하겠습니다.
    주최측에 따라 Result 양식이 많이 다른가요?
    예를 들면 얼마전 대한스키지도자연맹에서 주최한 한국 모글 오픈쉽에서 Result 양식에서 턴점수가 기록에서 누락되어서 질문합니다.
    연맹에 대회 순위산정 방식은 턴기술 90 스티드 10 으로 산정하였습니다.

  • 16.03.03 11:54

    Result 첨부합니다.

  • 16.03.03 12:36

    카빙은 스키조작입니다. 이번 시합으로보면 카빙보다 슬라이딩성으로 타는 게 훨씬 턴베이스가 높았나 봅니다. 또 공부가 되는군요. 암튼 홍근씨 수고 많이 하셨어요.^^

  • 16.03.03 19:36

    대한스키지도자연맹으로 수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답변에 요지가 어긋났네요 ㅠㅠ
    국제양식을 모르는것이 아니라 턴심이 누락된것에 대한 답변요구였습니다.^^

  • 16.03.03 22:38

    경기 점수의 90%를 차지 하는 턴 점수에 대한 정보는 제대로 표시되지 않고 스피드 점수 와 총점만 무성의하게 표시한 채점표입니다. 제대로 된 채점표도 제공하지 않는 이런 시합은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이 앞으로 참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3.03 13:03

    아마추어 대회지만 그동안 대회 다니고 외국 영상보고 다 사랑으로 모글을 좋아하는데 카빙 하나로 하는 말일까요? 그리고 제 경우로 말하지 않았는데요 저는 제 점수가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 16.03.03 20:40

    음...이런 글은 많은 사람들이 읽는 글인지언데..."룰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이라고 너무 자주 단정적으로 표현하는건...많은 사람들에게 기분좋게 읽히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16.03.04 00:32

    대회나오신 분들 전부 잘타시네요 ^^ 대회 준비하신 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댓글의 위력만 보아도 이번대회가 얼마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고 열정적으로 참가했는지 짐작이 가네요 대회끝난 지산모글에서 신나게 스프링을 달려야겠습니다~~

  • 작성자 16.03.04 02:12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이제 곧 스프링 시즌!! 달려도 달려도 재미가 등에 붙어서 안 떨어지는 즐거운 날. 아우. 하필 이번 주말에 비가 오네요. ㅠㅠ

  • 16.03.04 11:07

    대장님은 비맞으면서도 달리시자나요 ^^

  • 작성자 16.03.04 02:27

    조만간 한 번 뵙지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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