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연말은 년말이나 봅니다.</P>
<P>각종 모임이 줄이여 연달으니 말입니다.</P>
<P>특별히 건강들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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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학동창 회장에 전화를 받고 여의도 화영 선배님께서 운영하는 주문진 횟집으로 갔습니다.</P>
<P>반가운 현숙이 누님도 뒤이어 오시었습니다.</P>
<P>어디나 중요한 자리에 힘이되고 부탬으로 나눔으로 자리를 빛내시는 누님, 밝게 사시니 얼굴도</P>
<P>참 곱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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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빈자리가 없을만큼 가득찬 홀 그리고 5회 이시라든가 나이도 지긋한 선배님께서 시로 동문회</P>
<P>일성을 여시더군요.</P>
<P>풍류로 시작하는 그분에 내공이 궁금하더군요.아마도 곱단 하시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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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엔 언제나 희생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P>
<P>우리 고향카페에도 글을 올려주시는 하태모 선배님께서는 사진을 찍으시느라 연신 바쁘십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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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도중학교 동문이 이제까지 오천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30여명쯤 된다고 하네요.</P>
<P>우리땐 우리학년만 삼백여 명이 훨씬 넘었는데 격세지감이 느껴지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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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문회가 늦게라도 생겨서 참 다행입니다.</P>
<P>고향을 사랑하는 볼매님들의 안녕을 늘 기원드리며 소식을 맺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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