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심법
위빠사나 수행의 궁극적인 목적은 신수심법에 대해서 알아차림을 함으로써 삼법인과 사성제를 깨닫는 것이다. 나의 몸과 마음에 대한 알아차림으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위빠사나의 근거가 되는 대념처경에서는 신수심법 4가ㅏ지를 알아차림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이를 4념처 수행이라고도 한다.
4념처 수행(위빠사나)은 몸, 느낌, 마음, 마음의 대상인 법을 알아차리는 숳생이다. 몸, 느낌, 마음(분별), 대상(삼라만상)을 대상으로 알아차림하는 수행이다.
신념처 수생에서는 16가지 알아차릴 대상이 제시 되고 있다. 몸에 대한 알아차림이다. 그 주요 대상으로는 "호흡"을 비롯하여 행주좌와 4가지와 지수화풍 4대에 대한 알아차림 등이 있고, 사맏타에 속하지만 위빠사나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활을 하는 '몸에 대한 혐오감' '시체에 대한 주시' 등이 있다.
수념처는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이다.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은 모두 느낌이다. 손끛의 부드러움이나 가슴의 두근거림도 느낌이고 행복과 불행도 느낌이다. 이러한 느낌이 왔을 때 우리느 ㄴ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덤덤하게 반응한다. 이를 부처님은 3단계로 말씀하셨다. 육근을 통해 인식할 때 받아들이는 느낌(안.이 비. 설)이 있고, 이에 대하여 육체적으로 반응한 육체적 느낌이 있으면, 마음으로 넘어가버린 정신적 느낌이 있다. 이렇게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덤덤한 느낌이 왔을 때 이것을 알아차림 하게 되면 다음 단계인 갈애, 욕망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12연기 단계)
위빠사나 수행을 하는 목적은 느낌에서 갈애(사랑)로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
무명, 행, 식, 명색, 육처, 촉, 수, 애, 취, 유, 생. 노사 1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