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시장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첫번째 있는 야채가게요...
곱창집 바로 옆에..... 거기서 샀어요.ㅜ.ㅜ 진짜...화가나네요...
콩나물이 몇개가 상했을수는 있어요..그런건 이해해요..그런데..이정도 나오면 너무 한거 아닌가요?
어떻게 보관해서 팔길래....썩기 직전에꺼를 섞어서 주나요?
내가 어려보였나요? 살림 안하는 사람모냥???? 아니면 내가 오늘 저녁9시에
콩나물 사갔으니 오늘 안다듬고 며칠있다가 다듬을줄 알았어요?
예전에도 이집에서 큰콩나물 샀었는데..저렇게 된거 몇개는 나왔지만..그때는 많지 않아서 고르고 먹었습니다
근데..이건 너무 하잖아요;;;;
나...오히려 콩나물 대가리 다듬는것보다... 상한거 골라내는게 더 스트레스였고 짜증났습니다....
버리면 그만인것인데... 내일 당신가게로 가져가기위해 고르고 골랐으니까요...
----------------------아래는 다른 카페에 의견을 물어본 게시글입니다-------------


첫댓글 한번의 실수는 병가지상사라구요 이해하시고 다음에는 절대 그런일 없도록 상인의 한사람으로서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게요~~정말로 화가 나시겠습니다 실수한것같군요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주세요~~
네..... 그런데..어찌 저런제품을 파셨는지.....에휴... 제가 어리버리 해보였나봐요
시장에서 장사하며 항상웃으며 손님께즐거움을주는 시장만들기에항상 노력할께요 회장으로머리숙여사과드립니다 ....거듭,,,거듭
네... 다음날 가지고 갔더니 아주머니 사장님이 콩나물 다시 주셨어요... 미안~~~ 이러면서요.ㅡㅡ;;;;
나이 30에....... 휴.. 반말로 사과나 받고....... 다시는 그집 안가려고요... 솔직히.. 마트가는게 편할꺼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