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1-5-30 (번역) 크메르의 세계
훈센 총리 장녀 훈 마나, "페이스북에 저 아녜요"
PM’s daughter doesn't 'like' Facebook profile
기사작성 : Sen David
캄보디아 훈센(Hun Sen) 총리의 딸인 훈 마나(Hun Mana, 30세) '바이욘TV'(Bayon TV) 사장은 토요일(5.28) 발언을 통해, 누군가가 '페이스북'(Facebook)에 자신의 이름으로 웹페이지를 개설했다면서, 개설자에게 즉시 폐쇄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 Heng Chivoan) 훈 마나 사장이 이달 초 프놈펜의 '꺼삣'(다이아몬드 섬)에서 열린 '삐싸 보찌어'(Visak Bochea,붓다의 날) 행사에 참석한 모습.
그녀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크메르어 일간지 <껌뿌찌어 트머이>(Kampuchea Thmey: 신[新] 캄보디아) 신문에 게재된 성명서를 통해, 자신의 '인도주의적 활동'에 관해 논평해준 해당 웹사이트 개설자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해당 계정을 삭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녀는 "해당 페이스북 계정의 주인이 누군지는 몰라도 그것이 나의 계정이 아니므로 삭제해줄 것을 요청한다. 나는 페이스북 계정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Bayon TV 제공) 훈 마나 사장의 모습.
그녀는 또한 아버지인 훈센 총리도 페이스북 계정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훈센 총리 명의로 웹페이지를 개설해놓았다고 말했다. <껌뿌찌어 트머이> 신문에 실린 캡처 화면을 보면, 훈 마나 사장 명의의 계정에는 627명의 '친구들'이 있고, 훈센 총리 명의의 계정에는 4,961명의 친구들이 있다.
'캄보디아 공보부'의 춤 소찌엇(Chhum Socheath) 총괄비서실장은 어제(5.29) 발언을 통해, 타인의 명의로 페이스북 계정을 신청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며, 특히 지도자들에 대해선 더욱 그러하다"고 말했다. 그는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도록 자신의 명의로 계정을 개설해야만 한다"면서, 명의를 도용한 사람들이 때때로 '나쁜 그림들'을 올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크세 추가내용)
훈 마나(Hun Mana) 사장은, 악명높았던 경찰청장으로서 2008년 11월 헬기 사고로 사망한 혹 룬디(Hok Lundy) 장군의 3남 2녀 중 장남인 디 위찌어 쩨뜨라(Dy Vichea Chetra)와 2009년 1월 9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보다 몇년 전에 훈 마나의 남동생이자 훈센 총리의 차남인 훈 마닛(Hun Manit)이 혹 룬디 장군의 딸인 혹 찐다위(Hok Chindavy)와 결혼한 상태였기 때문에, 훈 마나의 결혼으로 훈센家와 혹룬디家는 혹 룬디 장군 사후에 겹사돈을 맺었다.
훈 마나 사장은 원래 1999년 3월, 모응 삼판(Moeung Samphan) 현 국방부 차관의 아들인 모응 꼼피어(Moeung Kompheak)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반면 그녀의 현 남편인 디 위찌어 쩨뜨라는 훈센 총리의 형인 훈 넹(Hun Neng) 껌뽕짜암 도지사의 딸인 훈 짠타(Hun Chantha)와 결혼했다 이혼한 전력이 있다. 따라서 훈 마나는 사촌언니의 전 남편과 재혼한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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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건 뭐 콩가루도 아니고 뭐하는 짓들인지 읽으면서도 아무 상관도 없는 제가 몹시 역겨워지기까지 하네요.
겹사돈도 그런데 전 사촌형부가 또 남편이 되고...권력놀음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캄보디아 최대의 여류 조폭두목이나 다름없죠..
게다가.. 미모 살짝 받쳐주죠..
(살짝 성형한듯도..)
막강한 언론재벌 훈 마나 공주님께서..
뭐 남편쯤이야...
원하시는대로... 아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