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야강에서 바라본 구터 마을과 들판
논에 파아란 새삭이 돋아 나오고 있다...
멀리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삼평초등학교다.
여기서 어린 시절에 도를 닦은 곳이다.
삼평초등교 출신 선후배님 홧팅!!!
벼벤자리에 철없이 새싹이 돋아난 곳에서 어떤 농부가 우의를 입고 뭔가 새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모습..ㅋㅋ
내회마을 가까이에서 바라본 회야강!
강 서편에서 비를 맞으면서 강태공의 후예들이 멋진 모습으로 낚시를 하고 있다.
내회 나룻배!
옛날 배는 목선이었는데 지금은 다르다...
줄을 당기면서 배를 끄는 긴줄의 모습은 옛날과 같다...
내회 나루터에서 바라본 술마 동네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오른쪽 산 끝자락 오른쪽 쯤에서 서생과 온산을 잇는 교량과 도로가 날 예정이란다.
그렇게 되면 내회 추억의 나룻터 배도 없어질랑강?.... ㅎㅎ 어쩜담...
내회마을!
멋진 기왓집이 정겹다.
시골길의 도로에 경운기가 새롭다...
내회마을이 옛날에 비해 제법 크진것 같다.
윗 내회 나룻터에서 새교량과 도로가 생긴다고 한 곳,
즉 보이는 산 끝자락에서 다리와 찻길이 생긴단다....
상회마을!
상회도 마을이 제법 크진것 같다...
울산 공단과 남창 동해남부선을 잇는 화물수송 철교와 철로.
철교 밑에 보이는 돌다리 흔적!
황회장의 증언으로 같이 합의를 본 옛 돌다리!
옛날 그시절 그때 큰물이 나지 않는한 이 돌다리를 건너서 남창중핵교를 다녔다.
집에서 장장 10리길을 걸어다녔다...ㅎㅎ
그러다가 중핵교 2년쯤되어 자전거를 구해준 부모님 덕분에 서생에서 남창으로 이어진 도로를 자전거로 다녔던 생각이 난다.
추억의 상회 돌다리 흔적터에서 증명사진을 한컷...
상회에서 동상으로 이어지는 다리!
세상 좋아진거지...ㅎㅎㅎ
옛날 돌다리 건넜던 시절 얘기를 하면 요즘 아이들 그짓말이라 할거야...ㅋㅋ
용방사의 모습!
아직 강 상류의 모습은 여전했고,
강 제방이 산뜻하게 정비되어 있다.
용방사 상류 전경...
첫댓글 나루에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사공은 안보이고 빈배만 둥실 떠있네요 ㅋㅋ
*우중에 수고 많으셨네요.회야강 하류에서 상류 내원암까지..... 내회 앞 강이 정겹네요.추억이 많아선가.....사진을 너무 잘 찍었나? 비오는 날의 수채화! 정말 멋있다. 감상 잘 했습니다. 스카이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