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바라보라(전 6:11-12)
말이 많으면, 빈 말이 많아집니다.
많은 말이 사람에게 무슨 도움을 주겠습니까?
말을 많이 할수록, 그만큼 헛수고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솔로몬은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전 5:3,7)고 말했습니다.
11-12절 말씀입니다.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들이 있나니 그것들이 사람에게 무슨 유익이 있으랴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를 누가 알며 그 후에 해 아래에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아멘,
강한 자와 누가 다투겠습니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오직 하나님의 편이 되어 살아가는 것이 지혜자의 삶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짧고 덧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무엇이 좋은지를 누가 알겠습니까?
오직 모든 인생을 지으시고, 지금도 계획 가운데 섭리하시므로, 다 아시는 하나님 외에, 누가 그에게 짧은 인생에 대하여, 알려 줄 수 있겠습니까?
인생은 하나님의 섭리에 순응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루살이처럼, 덧없이 지나가는 짧은 인생에 불과합니다.
사람이 죽은 다음에, 세상에서 일어날 일들을, 누가 그에게 말해 줄 수 있겠습니까?
공자는 그의 제자가, 내세에 대하여 물었을 때에, “내가 이 세상의 일도 제대로 알지 못하거늘, 죽은 이후의 일을 어떻게 알겠는가?”라고 대답했습니다.
세상 눈으로 보이는 것, 욕심을 추구하는 삶, 거기서 행복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땅의 것들로 만족하려고 하면, 결국은 허무와 근심과 슬픔을 당할 뿐입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을 주시기도 하시고, 능히 즐겁게 누리게도 하시는 하나님을 찾고, 그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무엘상 2:7절을 보면,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능자이신 하나님 한 분만이, 그림자 같은 허무한 생명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주시고, 능히 누리게도 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내 욕심에서 기초한, 내가 하고자 하는 것, 내가 꼭 이루고 싶어하는 것을 따라가서는 안됩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세워가야 합니다.
18세기 초의 영국의 유명한 문필가였던 조셉 에디슨은 “인생에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뭔가 해야 할 일이 있고, 둘째는 누군가 사랑해야 할 사람이 있고, 셋째는 뭔가 바라고 기대할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세 가지 요소가 다 있습니다.
첫째, 우리의 삶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에게는 사랑해야 할 대상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
우리의 소망이신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갑니다.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함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