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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마가린에 밥을 비벼 먹으며
시러미 추천 0 조회 110 05.03.11 18:18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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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3.11 13:25

    첫댓글 시러미성님 소탈한 입맛이야 몽국에다 고향맛 자리젖 냄세이지요 마가린 예찬논 비릿한 맛 가고 톡 쏜다. 뭉클허게 떠오른 신촌 하숙집 에서 삼주 연탄가스 중독... 007위기일발, 방석을 손에 감아 퀀투시합장이 돤 마당 1분 넘기지 못하고 아웃, 추석 날 소주 대병 사오다가 그만 실수 깨버려 달보고 울던 추억

  • 05.03.11 13:50

    이 쌍 도치 달 보고 울었다. 경수는 여대생 하고 산악 동아리 팀 함류 궁합이 굳, 삼주는 기하(수학) 을 제일학원 수강. 송두민 헌수 하숙집 딸 .,,숙모 랑 부엌구석에서 씹었다니 하하 시러미는 로망스디아모를 기타로 치다가 줄나가 시름 ,테니스라켓 들고 다니는 선구자가 지금은 폼만 웃자 크게

  • 05.03.11 14:17

    맞다. 신촌 하숙집에서 한방을 쓰던 창만이와 연탄가스 중독으로 반은 갔었지. 신음 소리에 옆방에 있는 경수가 깨워 주어서 위기는 모면하고... 그때 그시절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 거리지요. 그 하숙집 이제도 있는지 궁금하네.

  • 05.03.11 14:39

    세월이 흘러 흘러 곰곰히 생각 허면 ..신촌하숙집 아줌아 카레음식 맛있었다. 그 때 조그만 더 젋은 투쟁을 남길 걸, 게을리하여 괴롭고 회한만 있네요시러미성님 정춘은 아름답게 매력있게남았습니다. 요즈음은 거드름을 피우거나 체념 않고 직선으로 나가 기반을 닦아놓고있다니, 밥상머리 굳입니다

  • 05.03.11 16:00

    그 신촌집 아줌마는 성악가출신이었다고 기억됨.노래 몇번 들었었지... 창만과 희철이네가 실내에서 레슬링을 자주하다가 방구들에 균열이 생긴 것이 삼주연탄가스중독으로 연결....ㅎㅎ 태진이는 샌님 자기방에 남들 와서 어지럽힐까봐 무척 신경 썼고..., 마가린에 밥 비벼 먹는거 나도 무척 좋아하지.....우린 동지

  • 05.03.11 19:53

    서강대너머 기찻길옆 오막살이(?)에서 하숙할때인가요

  • 05.03.11 22:09

    오막살이는 아니고 ㄱ 자형 조선시대형 한옥...대문은 육중한...입춘대길등도 써 붙이는....ㄱ자중에서, 창만과 삼주네는 ㅡ 쪽에, 태진이와 경수 는 ㅣ 쪽에 살았음.창만네 방 항상 난장판... 태진네 반 항상 깔끔....

  • 05.03.12 00:21

    옛날얘기 하는거 보니까 이제 늙어가는 징후가 농후한 것 같습니다 바로 우린 그걸 먹고 살아야 하니까

  • 05.03.12 10:58

    옛날기억이나네. 하숙집 반찬이 시원치 않을때 뜻뜻한 흰곤밥에 삼강마가린에 비벼서 김치와함께 먹으면 기막힌 삼위일체...

  • 05.03.12 13:17

    몇 안되는 칭구덜 중에 유명을 다한 사람, 오리무중인 사람, 이민간 사람등 만코나. 게나제나 옛날 생각나민 늘거간다는 야근데 건강 조심혀..

  • 작성자 05.03.12 17:47

    판규가 얘기하는 것보다 1년반 ~2년전 이야기입니다.

  • 05.03.12 21:21

    시러미 쎈티멘탈리즘(?)에 구한말야사가 만발. 시대별로 구분해영 정리해 노읍써.. 봉국사시절꺼지...삼주,동호,태준이.....

  • 05.03.14 10:25

    맞아, 맞아. 서교동(?)인가보오. 위에 쓴 기억들과 함께 좀 후덕하게 생겼지만 깔끔했던 아주머니. 창만이 세수할때 "푸푸"하며 소리가 제일 크다했고, 이화여고 1년 딸도 있었고, 훈시를 듣고 발이 저려서 걸어나오기가 여간 힘들었던 기억들...

  • 05.03.14 10:31

    시러미님, 마가린 기억은 함께 자취할 때 기억이 제일난다. 마가린과 밥을 비벼먹고 난 후 그릇씻기가 외그리 어려웠는지... 요즈음 같은면 따뜻한 물이 좔좔 흐러나오니 문제가 없겠지? 비오는 날 쌀 사오다가 종이로 만든 쌀봉지가 터져 흙바닥에 흩어진 쌀은 주어모으던 생각이...

  • 05.03.14 10:37

    전기 불이 꺼지는 시간이 두 세시간밖에 안된다고 동네에 자랑하던 자취방 주인 아줌마. 그리고 윤자누님과 자네 여자 사돈이 준비해줬던 양념고기 생각도 나고... 멋진 추억을 먹고 살겠지만, 계속 멋진 추억을 만들며 살아가세.

  • 작성자 05.03.14 12:02

    경수와 자취할때는 경수는 모범생, 나는 게으름뱅이.밥을 제때 못해서 여러번 밥을 샀던 것으로 기억되네.비오는 날 종이쌀 봉지는 압권이었고,,,다 그리해서 커 가는 모양...

  • 05.03.14 17:45

    희철아 마가린 얘기 말고 다른 에피소드도 올려보라 인기가 대단해서 카페 매상이 배가 될 것 같다 희철이 아니고 누구라도 대학 시절 추억담을 대환영 합니다 글짓기대회라도 열까?

  • 05.03.16 16:43

    요즈음 "마가린에 밥을 비벼 먹으며" 는 단연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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