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여행 일정표와
신미숙집사님과 나민웅집사님께서 써 주신 여행 스케치를
함께 나누려고 두 분의 허락을 받고 올립니다...
졸업여행을 못 가신 학우님들과 선.후배님 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졸업여행 일정표
날자 |
시 간 |
내 용 |
담 당 |
비 고 |
7/3 |
08:00 |
인원파악,출발 |
김삼재 |
학교 |
|
10:00 |
제부도 도착 |
|
떡으로 요기 |
|
10:00-10:30 |
도착예배 |
김삼재 |
|
|
10:30-12:00 |
발관리 |
이명철 |
|
|
12:00-13:00 |
점심식사 |
|
바지락칼국수 |
|
13:00-16:30 |
조개잡이/머드팩 |
박창수 |
바닷가 |
|
16:30-17:00 |
샤워 |
|
숙소 |
|
17:00-18:30 |
저녁식사 |
|
바베큐 |
|
18:30-19:00 |
휴식 |
|
|
|
19:00-20:30 |
스포츠마사지 |
신순복 |
|
|
20:30-22:00 |
카이로프락틱 |
김삼재 |
|
|
22:00- |
별들이 빛나는 밤 |
|
|
7/4 |
06:00-06:30 |
기상 및 세면 |
|
|
|
06:30-07:00 |
새벽예배 |
설경자 |
|
|
07:30-09:00 |
아침식사 |
|
김치찌개 |
|
09:00-10:30 |
경락 |
전옥자 |
|
|
10:30-12:00 |
꽈샤 |
임순자 |
|
|
12:00-13:20 |
점심식사 |
|
조개모듬구이 |
|
13:30-14:30 |
토의 |
김삼재 |
|
|
14:30-15:20 |
기념촬영/자유시간 |
|
|
|
15:20-15:40 |
마침예배 |
우세현 |
|
|
15:40- |
집으로 |
|
|
여행 스케치 1
“추억이 담긴 여행이어서 너무 좋은 시간들 이었다”
(12기 월요반 신미숙)
두근두근 내 마음에 봄이 찾아 온 걸까? 왜 이렇게 두근거리지? ㅋㅋ 좀 유치한 멘트이긴 해도 아무튼 난 두근거릴 만큼 졸업여행을 기다렸답니다. 월요일 수업이 오늘처럼 지루하다고 느낀 날이 없을 만큼 시간은 늦게 지나갔다. 수업이 모두 끝난 후, 난 사춘기 소녀로 돌아가 재잘거리면서 김삼재 목사님의 리무진 봉고를 타고 제부도로 출발~~~~~~~~~~~~
제부도가 우릴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착각할 만큼 들떠있는 우리 일행이 도착한 곳은 제부도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찜질방.
서울의 찜질방을 생각하고 막 들어서자마자 내 입에서 나온 한마디 “뭐야~”
찜질방은 폐업신고 하기 바로 전날 같은 상태이고 거기다 모기향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머리가 지끈거리는데다 주인아저씬 손님보다 먼저 잠들어서 정신이 없고 우째 이런일이...
모기향 냄새에 취해서 정신이 몽롱한데 목사님과 김시옥 집사님은 다시 신촌으로 신명숙 집사님과 성순덕 집사님은 평촌으로 장을 보러 가시고 나와 남은 사람은 모기향 냄새를 지우려고 해수사우나로....
정신을 가다듬고 빈속을 채운 후 신촌에서 온 일행과 합류해서 제부도로 들어가는데, 내가 생각했던 파도치고 기러기 끼룩끼룩 날아다니는 풍경은 어디에도 없고 음식점 주인들의 호객행위가 파도대신 눈앞에 펼쳐졌다.
어~ 이게 아닌데...
우리가 묵을 숙소로 향하는 리무진은 계속 덜컹거리며 달리고, 바람에 섞인 소금기는 여기가 바닷가라는 것을 느끼게 했다.
남녀 구분을 해놓은 숙소에 짐을 풀고 도착예배를 김삼재 목사님 설교로 드린 후, 이명철 목사님의 발마사지 강의를 듣고 점심 식사를 했다. 간단히 칼국수를 먹는데... 맛이 기가 막혔다. 칼국수와 바지락이 뒤엉켜 내 입에선 즐거운 소리가 절로 난다. 냠냠쨥쨥~
식사를 한 후 우린 갯벌로 나가 조개잡이를 했는데, 조개는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질 않았다.
환갑 지난 게들만 잡아왔는데...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스러웠다.
갯벌체험 후 머드팩 순서였는데 머드팩이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내가 밟고 다니는 머드를 말한 것이어서 쬐금 실망스러웠다. 갯벌을 나와 씻고 설탕보다 더 단 수박을 맛있게 먹은 후 김순일 성도의 스킨 마사지를 배웠다.
김삼재 목사님이 모델이었는데 까칠했던 피부가 황진이 보다 더 고와보였다.
김순일 성도의 손님대하는 멘트와 사례, 그리고 테크닉을 배운 후 정문모 장로님의 벌침 딴딴딴을 배웠다.
몸소 자신의 몸에 놓아 보이면서 벌침의 효능을 배우는 정장로님의 모습이 허준의 모습과도 비교될 정도였다.
신순복 성도의 스포츠 마사지 강의 때는 주인아줌마가 모델로 나왔는데 어떤 희귀병(루프스)을 앓고 있어서 그 병에 대한 설명과 마사지 기법을 배웠다. 얼마나 정성스럽게 마사지를 하는지 해가 지는지도 몰랐다. 흔치 않은 병에 걸린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고 풀어야 하는 이유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스트레스 원인 중 하나가 신앙문제라는 사실을 알고 모두 통성으로 기도 해주었고, 결심하도록 우세현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분이 애쓰셨다.
강의를 마친 후 맛있는 돼지 숯불 바베큐를 해서 먹었는데 남자 분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에 편하게 먹어서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러웠다. 신명숙 집사님이 가져온 김치에 싸서 먹는 돼지고기는 태어나서 먹어본 어떤 고기보다도 더 맛있고 훌륭했다.
아~~넘 행복해 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려온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김삼재 목사님의 카이로프락틱 강의를 듣는데 조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평소의 수업 분위기 보다 훨씬 좋은 분위기여서 조금 놀랐다.
강의를 듣고 보면서 조금 피곤하다고 느낄 쯤 한정교 집사님이 정성스럽게 담근, 캬~~ 맛있는 메실 엑기스와 솔잎 엑기스를 마신 순간, 피로 안녕~~~~ 너무 감사했다.
솔잎 엑기스를 마신 후 모두들 단잠에 빠져들었고, 다음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새벽예배를 설경자 목사님 설교로 드렸다. 오늘은 우리가 제부도를 떠난다고 서운하다고 제부도 하늘에서 부슬부슬 비가 내렸다.
아침엔 어제 먹다 남은 고기에 김치를 넣고 보글보글 지글지글 긇인 찌개에 박창수 집사님이 손수 지은 따뜻한 밥으로 모두들 뱃속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채웠다.
식사 후 시작된 강의...
전옥자 권사님의 경락을 쉽게 외우는 방법과 정문모 장로님의 경락을 찾아 떠나는 인체여행은 인상 깊었다.
임순자 사모님의 꽈사 강의와 설경자 목사님의 일명 종합 마사지는 실제로 모델이 나와서 치유도 하고 받고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강의를 마치고 대충 짐정리를 하고 점심엔 박창수 집사님이 쏘신 조개 모듬 구이가 입을 활짝 벌리며 우리를 맞이했다. 음~~조개구이 생각만 해도 침이 절로 넘어간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졸업과 그 후를 위한 회의 시간을 가졌다.
우세현 목사님의 설교로 폐회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 각자 집을 향해서 출발~~
제부도가 좋아서도 아니고 우리들 학생들만의 추억이 담긴 여행이어서 너무 좋은 시간들이었다.
음~ 이제보니까 장소는 별로 중요한 거 같지 않았다.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이 좋아서 좋은 시간들이었다.
우리들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서 알게 모르게 애써주신 김삼재, 우세현, 이명철, 설경자 목사님. 성순덕, 김광옥, 박창수, 신명숙, 김시옥, 신순복, 김순일, 한정교 집사님과 전옥자 권사님, 임순자 사모님, 정문모 장로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진 않았지만 그곳에 함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여행 스케치 2
“새로운 출발 준비를 위하여”
(12기 토요반 나민웅)
1. 여행을 출발하면서
졸업 여행이라는 말에 가슴이 설랜다. 언제 적에 들었던 단어이며, 젊은 학생들의 것으로만 생각되었던 단어인데....
장마비가 계속 내리던 날씨가 오늘부터 당분간 갠다는 일기 예보다.
하나님께서도 감동 하셔서 졸업여행 잘 다녀오라고 하시는가 보다.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하고 학교로 갔다. 출발 예정시간보다 30여분전이라 교무실에 고성재목사님을 비롯하여 몇 분 계셨다. 잠시 후부터 한사람 두 사람 나타나기 시작하여 오전 8시경에는 대부분이 모였다. 몇 사람이 아직 오고 있다는 연락이다.
여행 경비를 아끼기 위해 회장으로 수고 하시는 김삼재목사님께서 봉고를 직접 운전하고 오셨다. 13기 우명철목사님도 자원 봉사 하신다고 12인승 봉고를 가져오셨다. 일부는 선발대로 제부도에 가있다고 한다.
08:15분 고성재목사님께서 모든 여행일정의 안전과 은혜로운 진행을 위하여 출발 축복기도를 간절하게 해주셨다. 한 두 사람 늦은 지각생을 태우고 08: 30 학교 앞을 출발하였다.
졸업 여행이지만 우리들에게는 학교를 졸업하고 세상에 나가서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운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또한 어떻게 봉사하고 선교할 것 인가를 계획하고 다짐하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시원스럽게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안전 운행을 하도록
자그마한 체험도 하게하셨다.
제부도로 들어가는 매표소 근처에 가니 선발대가 반가이 우리 버스를 맞는다.
마침 썰물 시간이라 약 2.4키로 정도 되는 갯벌위에 만들어진 “모세의 기적”의 길을 달려
드디어 제부도에 도착하였다. 바닷가의 길을 달려 제부도를 한바퀴 돌아 음식점들이 즐비한 시원한 서해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조용하고 널찍한 운동장이 있는 아늑한 장소에 위치한 예약된 “어촌 민박”(017-760-3007) 숙소에 도착하였다.
넓은 장소와 바다가 보이는 곳 이라 좋은 숙소라고 생각된다.
오전 10시경 도착 예정이었지만, 중간에 사정으로(?) 11시경 도착하였다.
모두 27명이 도착하였다. 70여%의 높은 참석률이다.
*참고 - 제부도에는 약 300가구 500여명의 주민이 거주
밀물과 썰물이 하루 2번씩 있으며, 통상 오전에 썰물, 오후에 밀물이 들어오 므로 (매일 30분정도씩 차이가 있음) 오전 9시경 제부도에 들어갔다가 오후 4시경 나오는 것 이 가장 적당하다고함.
2. 제부도에서
11:20 여행지 도착 감사 예배 (인도: 김삼재 목사)
찬송265장, 김현팔장로님의 기도, 고전3:6-7, “하나님을 위한 사역” 이란 제목으로 도착 감사와 1박 2일간의 일정을 위하여 김목사님 말씀 선포.
예배 후 시원한 수박 파티로 땀을 씻고, 곧이어 임상사례 발표에 돌입하였다.
11:55 발 관리 임상 사례 발표 (이명철목사)
- 시무 교회에서의 노인 초청 발 관리 행사에서의 노인들의 기쁨과 감사 사례 소개
- 시술시 학교에서 배운 순서를 참고하되, 자기 자신의 노하우를 사용하는 방법.
- 자녀들에 대한 발 관리의 중요성 강조.
12:40 점심식사 (바지락 칼국수)
- “ 조개들의 입맞춤”이라는 낭만어린 이름의 식당에서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제부도에서 생산된 바지락에 애호박, 매콤한 고추 등이 어우러진 칼국수를 먹는 기막힌 이 맛을 무엇으로 표현 하리요.
- 식당 앞으로 보이는 양식장과 갯벌위에서 조개잡이 하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어라.
13:20 특별 행사
1) 조개잡이 머드팩 : 간편한 복장으로 갯벌 양말 및 갯벌 호미로 무장(?)한 여 전사들 이 조개잡이와 머드팩을 위하여 갯벌과 바닷가로 돌진하여 바닷 가의 재미를 만끽하다. 조개 수확은 별로- 실력 부족인지 미인 되기 위해 머드팩에만 집중한 것인지?
2) 족구 경기 : 사나이 대장부들이 어찌 조그만 조개를 잡겠는가?
큰 족구공을 상대하겠다고 다짐하며 족구장에 집합
- 월요반과 토요반으로 나뉘어 족구 시합
- 양팀 모두 막상막하의 실력, 몇 번의 듀스를 거쳐 간신히 토요반 승리
- 김삼재목사님, 정문모장로님 두 분의 맹활약 에 박수
- 어릴 때 기억을 살려 시원한 아이스케키로 더위를 달래었다
15:50 봉침 임상 사례 발표 (정문모장로)
- 봉침의 효능
- 자신의 몸에 봉침 시술 결과 발표 등 오후의 피로를 싹 날려 버리는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루었다.
16:20 얼굴 미용(마사지) 임상 사례 (김순일성도)
- 얼굴 성형 및 군살 제거 등 노하우 발표.
- 시술 받은 김삼재목사님 美男으로 대 변신!!!
17:30 스포츠 마사지 임상 사례 발표 (신순복집사)
- 특별히 루프스 병으로 투병 중에 있는 어촌 민박 사장 부인 이순원씨를 초청하여 1시간여 시술하며, 온몸 마사지, 문제 있는 부위 점검 및 해결, 치료 방안 등을 발표, 토론 하였으며,
- 예수를 아직 영접하지 못하고 있는 이순원씨에게 예수 믿을 것과 하나님 앞에 메달려 기도 하도룩 권유
- 이를 위해 우세현 목사님의 간절한 치유 기도로 시술을 시작하였으며, 시술 후에 는 참가자 모두 통성기도로, 예수 영접과 치유되기를 기도하였슴.
* 참고: 루프스병 -인체 면역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전신 에 홍반(붉은점)이 생긴다고 함.
이후 참석자들 상호 자유롭게 각종 필요 시술 시행
19:30 저녁 식사 (환상의 바베큐 식사)
- 목 삼겹살과 신명숙집사님께서 오늘을 위해(?) 정성들여 담궈서 보관해 오셨다가 제공해 주신 맛있는 묵은김치, 파김치, 총각김치 등으로 차려진 저녁식사는 거의 “환상의 만찬” 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리라!
- 생선들의 텃밭(?)인 바닷가에서 먹는 바베큐의 맛에 누가 토를 달 것인가?
- 신명숙집사님 고맙습니다.
20:30 카이로 프락틱 임상 사례 발표 (김삼재목사)
- 임상 사례 및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
- 2시간여의 열정적인 강의(?)로 예정시간을 훨씬 넘기도록 발표 및
원우 상호간의 진지한 토의- 앞으로 하나님의 사역에 크게 쓰임 받으리라.
22:30 한정교집사의 “솔잎차와 매실차 예찬론” 발표
- 직접 댁에서부터 2년 전에 담근 3병의 솔잎차와 매실차 시음까지
23:10 “별이 빛나는 밤” (불꽃 놀이)
童心으로 돌아가 어린 아이들 같이 불꽃놀이와 밤 바닷가 산책 등으로
하루의 열심히 공부(?)한 피로 회복과 담소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정이 넘도록 끝나지 않는 이야기 꽃 속에 파묻혀 잠 잘 줄을 모른다.
그래도 내일 새벽 예배에는 어김없이 전원 다 나오겠지 ?
7. 4(둘째날)
04:30 벌써 일어나 간절히 기도하시는 목사님들...
오늘의 일정을 하나님께서 온전히 주관하여 주실 것 을 기도 하셨으리라 !
새벽 바닷가를 거니는 기분이 요샛말로 쨩 !
06:30 새벽 예배 (인도:설경자목사)
- 찬송87장, 93장, 황장곤 안수집사 기도로 시작하여 데살로니가 전서1:3-6,
“우리가 믿는 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라는 제목으로 말씀선포
- 자정이 넘도록 자지 않고 떠들던 원우들이 한사람 빠지지 않고 100% 참석: 감사
07:30 아침 식사 (김치찌개)
- 일류 요리사는 남성들이라고 하는데, 남성 원우들이 손을 걷어 부치고, 실력 발휘하여 만든 기막히게 맛있는 김치찌개로 아침을 잘 먹지 않던 원우들까지 포식!!!
- 프로 요리사가 울고 갈 정도의 실력을 발휘한 원우들은 자기 집 부엌에서 요리가 전공이 되어 버렸는지?
09:15 경락 임상 사례 발표 (전옥자권사)
- 경락혈 기억법, 임상 사례 발표.
- 추가 하여 정준모장로의 경락 흐름도 및 중요 혈자리 설명.
10:00 꽈샤 임상 사례 발표 (임순자사모)
- 꽈샤의 효과 및 사용법 설명 등.
수박파티로 휴식을 취한 뒤....
11:20 전인 치유의 종합 임상 사례 발표 (설경자목사)
- 이번 행사를 위하여 실무적으로 수고를 많이 하신 총무 박창수집사의 노고에
감사하며, 피로를 풀어주기 위하여 특별히 마사지 등 종합적으로 시행
12:20 점심식사 (조개 구이) - 숙소앞 식당 “조개들의 입맞춤에서
- 제부도 생산 각종 조개 구이와 바지락 칼국수로 다시 한번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영화의 한 장면이 부럽지 않은 멋진 식사를 하였다.
- 총무 박창수집사께서 30여만 원이 넘는 거액의 점심 경비를 희사해 주셨다. - 행사를 위해 수고하시고, 거액을 희사해주신 박창수집사님 감사 합니다!!!
13:50 종합적인 토의 (주관: 김삼재목사)
- 여행 관련, 졸업준비, 졸업 후 만나서 봉사 친목 할 수 있는 방안 토의
- 특별한 초청강사 없이 원우들이 그간의 임상 사례 및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표함으로서 이번 여행을 통해 임상 효과면에서 큰 소득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를 참고하도록 후배들에게 알려줄 필요 있슴.
- 졸업후에도 보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있었슴.
- 특히 이번 여행 경비 관련, 40만원을 후원해 주신 독지가, 점심값을 희사해 주신 박창수집사님, 기타 여러 가지 협조로 적은 경비를 거출하고도 잘 행사를 치를 수 있게 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함.
15:10 행사를 마치는 감사 예배 (인도 : 우세현목사)
찬송139장과 정준모 장로의 기도로 시작하여, 사무엘하 6: 6-11, “여호와의 법궤”라는 제목으로 법궤를 모시는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오벳에돔과 같은 복을 받자 라는 내용으로 말씀 선포.
- 사학법 재개정을 위하여 30여일이 넘는 단식까지 하셨던 우 목사님이
국회에서 사학법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에 감격하여 울먹이셨다
16:00 제부도 출발
- 학교 방향으로 1호차 출발 및 금정역 및 수원까지 버스, 지하철 이용 귀가.
3. 행사를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며
1) 전인치유 신학원에 입학한지 벌써 1년여를 지내고 우리 귀에 생소해져버린 졸업여행도 마쳤다. 생업을 위해서 오신분도 있지만, 대부분 어떻게 하면 좀더 효과적으로 선교 할 수 있을까, 봉사 할 수 있을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즉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전하기를 원해서 입학했다고 생각한다.
그간 배운것을 활용할 때가 오고 있다. 어떤 방법으로, 어느곳에서, 누구에게 선교, 봉사 할것인가? 우리는 알수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길을 예비하고 계실것이다.
자! 출발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두려울것이 없다. 잘준비하고 출발하자!
2) 이번 졸업 여행을 통해서
- 그 동안 배운 학과의 충실한 완성(?)을 위하여 임상사례 발표등으로 대부분의 일정을 사용하고 짧은 일정 때문이지만, 한편으로, 전인 치유신학원에 입학 계기와 그간의 시술함으로서 얻을 수 있었던 간증, 개인 각자의 향후 봉사 또는 선교 계획 등을 소개하고 원우들의 계속적인 기도 동참을 바라는 간증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으로 생각 되었슴.
- 특별한 초청 강사 없이 원우들이 자체적으로 그간의 임상 사례 발표 및 자신만의 노하우를 진지하게 소개함으로서 학습 효과면에서 큰 소득을 얻을수 있었음.
- 각자의 임상 사례 발표 등을 학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을 모시고 지도 받을수 있었다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 졸업대상 41명중에서 27명이 참석함으로써 약 70%의 참석율로 많은 참석이었지만,
졸업여행이라는 우리의 뜻 깊은 행사를 전원이 참석토록 하기 위해 예상경비의 약 절반만 을 각 개인이 부담하게 하는 등 회장님의 각별한 노력에도 직장사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원우들이 있어 아쉬웠음.
3) 행사를 마치며
- 전반적으로 적은 경비로 풍족하게 사용하며, 많은 원우들의 참석과 알찬 내용의 학습 효과의 극대화, 매끄러운 진행, 헌신적인 봉사 등 행사 전반적으로 알차고 뜻 깊은 여행이었다고 생각되며, 모든 행사를 주관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며,
또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기에 노심초사 하신 회장 김삼재목사님을 비롯하여 박창수 총무님 기타 각 분야를 맡으셔서 헌신 봉사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끝
첫댓글 신미숙집사님 나 민웅 집사님 글 쓰시느라 수고하셧어요 재밌게 차분하게 정리를 잘해주셧군요 ..두분은 담에 작가루두 비젼이 보입니다 ..글쓰시구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ㄴ 감사올려요.....정말 기억남는 여행이섰어요 12기 학우님들 화팅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