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은 얀센에서 제조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입니다.
제네릭은 과학이 아닌 미신!!!이라고 말하는 한 교수님.
정말 사실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한미약품에서 생산하는 아세트아미노펜인 써스펜의 경우를 살펴볼까요?
지난 5년간 생산실적이 무려 330억원에 달합니다.
써스펜, 세토펜, 타이레놀, 타세놀
모두 의사가 처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조제용 의약품입니다.
2016년부터 2020년도까지
아세트아미노펜의 처방조제액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ubist 처방조제액
(표 오른쪽의 비율은 2020년도 아세트아미노펜 처방조제액 비율입니다.)
타이레놀이 아세트아미노펜이라고 하는 것이 미신이라면,
얀센이 아닌 다른 회사의 아세트아미노펜을 처방하고 있는
약 80%의 의사들은 미신을 믿는 것일까요?
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의사들을 대상으로 제네릭 의약품을 얼마나 신뢰하는지를 묻는 설문에
약 30%만이 신뢰한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2019년, 2020년 대표 의약품을 처방현황을 살펴볼까요?
2019년도 심바스타틴의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은 약 5%.
2020년도 세파클러의 경우도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은 약3%입니다.
제네릭으로 허가받기 위해서는
Cmax(최고혈중농도) 와 AUC(생체이용률)을 비교실험하게됩니다
비교평가항목은 검체가 혈액인 경우,
1회 투약 시 AUCt, Cmax
반복투약 시 AUCτ, Cssmax
시험대상을 무작위 배열한 후, 2×2 교차시험으로 공복상태에서
시험약과 대조약을 동일 투약일에 1회 투약해서 비교합니다.
무려 FDA와 식약처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죠.
제네릭이 미신이라면,
의사들의 제네릭 처방현황은 어떻게 설명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