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었던 어제~ 태극기 다셨나요? 신랑이 "너 태극기 달았어?" 만나자 마자 하는 말이에요~^^
어제는 신랑 생일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일을 일찍 마치고 평택으로 갔습니다.
사실은 둘이서만 데이트 하고 싶었는데 유빈이가 자기도 꼭 가야 한다고 졸라대서 같이 갔져~
자기는 안유빈이 아니라 이유빈이라나 뭐라나 아빠 생신인데 봐야 한다내요~^^
종선오빠가 조인쉐프뉴욕 괜찮을 것 같다고 미리 귀뜸을 해주어서 여기에서 저녁식사 했습니다~^^
허니 고르곤졸라피자에요~ 고르곤졸라피자 넘 맛있어요~~^^
그릴에구운닭가슴살 샐러드~ 이것도 맛있었어요.
뉴욕찹스테이크인데요~ 돼지고기에용~ 여기 조인쉐프뉴욕은 스테이크 가격이 참 저렴하다 했는데 알고보니 스테이크 메뉴 대부분이 돼지고기랑 닭고기더라구요~~ 스테이크 하면 소고기 안심이나 등심만 생각했는데 신선했습니다. 그러나 이 뉴욕찹스테이크 완전 비추에요~~ 사진엔 없지만 소안심 빅아이립스테이크도 역시 비추~~ 역시 스테이크는 아웃백이 최고인 것 같아요~~^^*
해산물 나시고랭 라이스~~ 이건 스파이시 했는데 괜찮았어요~~ 발리와 코타에서 먹은 나시고랭 생각하고 시켰는데 맛있게 먹었네요~~^^
신랑!!!!! 내 생일엔 아웃백 가장~~ 둘이서~~~^^*
첫댓글 내가 요즘 이런다.. 나이를 먹으니까 자꾸 까먹어..
그래도 유빈아빠랑 유빈이가 있어서 다행이네..^^
늦었지만, 도련님! 생일 축하해요~~^^
동서도 섭섭했겠다. 미안~~
선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