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출장중인데 선박에 승선하여 해상 토목공사가 되다보니 시간이 널널한 경우가 많습니다..
동영상보고 게임으로 소일할수도 있으나 별 관심없는 취미라 "지도밖으로 여행"으로 소일합니다..
작년 지중해를 여행할때 방문국가를 돌아보니 105개국..
이후에도 여행이 제법 많이 다녀왔습니다만 첫 방문국은 없이 10여개국 돌아보기~~
아프리카와 인도양, 카리브등 섬나라를 가보지 않고는 방문국가 추가가 쉽지 않군요!
아침에는 가보기 힘든 아프리카..
이번에는 카리브의 국가들을 돌아봅니다!
카리브 지역도 제국주의 시절 식민지의 영향으로 군소 섬나라가 수두룩합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이나 휴양지 광고에서 자주 듣는 카리브해는 막연히 '어딘가 따뜻한 바다'로만 알고 계신 분이 많죠!
카리브해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어떤 나라들이 이 바다를 둘러싸고 있는지, 지도에서 어느 위치를 가리키는지 궁금해서 검색하시는 분들~~
카리브해의 정확한 위치부터 주변 대륙과의 관계, 주요 섬과 국가, 역사적 배경, 기후, 한국에서의 접근 방법까지 정리해봅니다..
저는 카리브는 2019년 중남미 여행시 쿠바만 10여일 돌아보았으나 버킷에도 없으며 남미대륙의 미답국인 수리남등 소국들만 기회되면 돌아보려고 칼가는중입니다 쉽지는 않겠죠!
카리브해는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세 대륙 사이에 위치한 바다입니다.
대서양의 서쪽에 자리한 내해로, 대서양과 멕시코만에 접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카리브해의 서쪽은 중앙아메리카 대륙(멕시코, 벨리즈,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이 막고 있고, 남쪽은 남아메리카의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해안이 경계를 이룹니다.
북쪽과 동쪽은 쿠바, 자메이카, 푸에르토리코를 비롯한 수많은 섬들이 호 모양으로 늘어서며 대서양과 구분짓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캐리비안이라고 읽으며, 카리브해라는 이름은 이 지역에 살던 원주민인 카리브족에서 유래했습니다. 카리브족의 언어로 용감한 자라는 뜻이라고 전해집니다.
세계 지도를 펼쳤을 때, 카리브해를 가장 빠르게 찾는 방법은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미국의 플로리다 반도를 찾습니다. 플로리다 반도 아래로 내려가면 쿠바라는 큰 섬이 보입니다. 쿠바를 중심으로 아래쪽, 왼쪽, 오른쪽으로 펼쳐진 바다가 바로 카리브해입니다.
무려 700여개의 섬이 카리브해로 명명되고 있으며 쿠바 위쪽의 바하마 군도도
인문학적인 편의상 카리브해에 편입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멕시코만과 헷갈리기 쉬운데, 멕시코만은 미국과 멕시코로 둘러싸인 북쪽 바다이고, 카리브해는 쿠바 아래쪽의 남쪽 바다라고 구분하시면 됩니다. 위도로 보면 북위 9도에서 22도 사이, 경도로는 서경 60도에서 89도 사이에 해당합니다. 적도 가까운 열대 지역입니다만 지리적인 영향으로 연중 따뜻한 기후를 유지합니다.
카리브해를 둘러싼 국가들은 크게 섬나라와 대륙 국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섬나라로는 쿠바, 자메이카,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바베이도스, 바하마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중 쿠바가 카리브해에서 가장 큰 섬나라이며, 도미니카 공화국이 관광객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이 방문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대륙 해안에 접한 국가로는 멕시코(유카탄 반도), 벨리즈,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가 있습니다. 이 국가들은 카리브해 연안에 휴양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멕시코의 칸쿤이 대표적입니다.
여전히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해외 영토도 카리브해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와 푸에르토리코(미국), 마르티니크와 과들루프(프랑스), 아루바와 퀴라소(네덜란드), 케이맨 제도(영국)가 대표적이죠!
카리브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휴양지로서의 명성입니다. 연중 따뜻한 열대 기후와 에메랄드빛 투명한 바다, 하얀 모래 해변이 어우러져 세계적인 휴양 및 크루즈 관광 목적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칸쿤, 푼타카나, 아루바, 바하마 등이 특히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둘째는 해적의 역사입니다.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카리브해는 세계 해적 활동의 중심지였습니다. 스페인이 아메리카에서 채굴한 금과 은을 유럽으로 운송하는 항로가 이곳을 지나갔고, 700개가 넘는 섬들은 해적들이 숨기에 좋은 은신처를 제공했습니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는 스페인 선박을 공격하는 해적을 사략선으로 공인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바로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셋째는 독특한 문화적 다양성입니다. 원주민, 유럽 식민지배, 아프리카 노예 무역, 아시아 이민 등의 역사가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카리브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적, 문화적 혼합을 보여줍니다. 레게 음악의 본고장 자메이카, 살사의 뿌리인 쿠바, 카니발 문화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섬마다 고유한 문화가 발달해 있습니다.
카리브해에는 700개 이상의 섬과 암초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섬들을 통칭해 카리브 제도 또는 서인도 제도(West Indies)라고 부릅니다. 서인도 제도라는 이름은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 인도에 왔다고 착각하면서 붙인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카리브 제도의 섬들은 크게 대앤틸리스 제도와 소앤틸리스 제도로 나뉩니다. 대앤틸리스 제도는 카리브해 북쪽에 위치한 큰 섬들의 모임입니다. 쿠바, 자메이카, 히스파니올라 섬(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이 나누어 차지), 푸에르토리코가 이 제도에 속합니다. 카리브해에서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섬들이 여기에 모여 있습니다.
소앤틸리스 제도는 카리브해 동쪽에 호 모양으로 늘어선 작은 섬들입니다. 바베이도스, 트리니다드 토바고, 세인트루시아, 앤티가 바부다, 그레나다, 도미니카 연방 등이 이 제도에 포함됩니다.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이 많아 지형이 험준하고, 열대 우림이 발달한 곳이 많습니다. 이 밖에 바하마와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는 카리브해가 아닌 대서양에 위치하지만,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카리브 권역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약하면 카리브해는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사이에 위치한 대서양의 내해로, 면적은 약 275만km²이며 700개 이상의 섬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쿠바, 자메이카, 도미니카 공화국 등 대앤틸리스 제도의 큰 섬들과 바베이도스, 세인트루시아 등 소앤틸리스 제도의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멕시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의 대륙 해안이 바다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해적 역사의 무대로, 캐리비안이라는 영어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FIFA의 지역 구분으로는 북중미에 속하며 스포츠 홍콩이나 괌처럼 독립국이 아니더라도 축구협회가 있다면 FIFA에 가맹할 수 있으므로 회원 수는 유엔보다 많아서 FIFA 회원국중 카리브의 가입국을 찾아보았습니다..
북중미는 Concacaf(Confederation of North, Central American and Caribbean Association Football)이며 북아메리카 3, 중앙아메리카 7, 카리브 31이 가입~~
카리브의 가입국은 앵귈라, 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르토리코, 엔티가 바부다, 프랑스령 기아나, 세인트키츠 네비스, 아루바, 그레나다, 세인트루시아, 바하마,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바베이도스, 가이이나(남미), 과달루프(프), 생마르텡(프), 베뮤다, 보네르(네), 아이티, 인트마르틴(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자메이카, 수리남(남미), 케이먼제도, 마르티니크(프), 트리니다드 토바코, 쿠바, 몬트세렛, 터크스 케이크스 제도, 도미니카 연방, 퀴라소,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등 31개 협회가 있습니다.
31개 가맹국중 아이티 2회(1974, 2006), 쿠바 1회(1938), 자메이카 1회(1998), 트리니다드토바코(2006), 퀴라소(2026)등 5개국이 본선 진출 경험이 있습니다.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아이티가 4승1패로 멕시코가 포함된 북중미 최종 예선에서 1위로 본선진출..
폴란드, 아르헨티나, 이탈리아에 3전 전패로 탈락한 기록이 있군요!
시간 소일 차원에서 카리브 국가들 이야기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