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_식품업계, 비건 제품이 대세

[원텍지기]

식품업계, 비건 제품이 대세

일화, 오뚜기, 샘표 . 매일유업 등 제품 선보여

MZ세대를 중심으로 비거니즘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다양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일화는 지속 가능한 소비, 식품 트랜드에 발맞춰 탄산음료 브랜드 '맥콜'과

'부르르 제로 사이다'에 비건 인증을 받았습니다.

특히 장수 브랜드인 맥콜은 가치 소비를 찾는 MZ세대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맥콜과 부르르 제로 사이다는 한국 비건 인증원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습니다.

원료는 물론 제조 가공, 조리 모든 단계에서 동물 유래 성분이 아닌 100%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했으며, 동물 실험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비건 인증을 받은 맥콜은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입니다. 전남 강진군의 유기농

겉보리를 원료로 사용했으며, 특유의 구수한 맛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탄산음료임 에도 비타민 C, B1, B2 등이 60% 첨가돼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르르 제로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에리시리톨을 사용해 탄산 특유의

달콤함과 청량함은 살리고 칼로리를 0으로 낮췄습니다.

오뚜기는 비건 전물 브랜드 '헬로베지'를 론칭하고 비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건강한 솥밥'은 저당 및 고식이섬유 설계로 건강에

초점을 맞췄으며,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 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습니다.

3가지 버섯 또는 나물에 쌀, 보리, 귀리, 현미, 흑미, 찹쌀 6가지 잡곡을

더해 만들었으며, 주재료 9가지를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재료 준비 및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솥밥을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강한 버섯솥밥'은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 3종에

뿌리채소를 넣어 씹는 맛을 살렸으며, '건강한 나물솥밥'은 곤드레, 무청시래기,

취나물 등 나물 3종을 향긋한 들깨 풍미를 더했습니다.

제품에 따라 참기름, 들기름이 각각 동봉돼 있어 기호에 맞게 추가해 먹을 수

있습니다.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과 매일유업 비건귀리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는

상호 협업해 '순작 애플시나몬 어메이징 오트 밀크티 키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키트는 '순작 과일허브티 애플 시나몬'과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로

구성됐습니다. 두 제품을 활용하면 집에서도 카페인 걱정없이 향긋하고

부드러운 '애플 시나몬 오트 밀크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과의 달콤한 맛과 실론 시나몬의 풍부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순삭

애플시나몬티는 제로 칼로리, 제로 슈가라 더 매력적입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 잎으로 깔끔한 단맛을 내며 카페인이 없습니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커피나 티에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하는

오트음료로 한국 비건 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보건뉴스>

<참조:월간포장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