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 수는 1,100명대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은 정체 국면이지만, 비수도권은 확산세가 여전해 아직 거리두기 3단계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서울의 요양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환자 11명 가운데, 7명이 코로나에 감염됐습니다. 델타 변이에 의한 돌파 감염으로 추정되는데 백신 무력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21대 국회 후반기에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겨주기로 한 여야 합의와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 의원총회를 소집합니다. 일부 강경파 의원들이 합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의총에서 여야 합의안이 뒤집힐 경우 지도부의 리더십 타격은 물론 야당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 100% 재난 지원금 검토' 발언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계속해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문제 삼았고 정세균 전 총리는 국정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며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힘 대권 주자가 된 윤석열 전 총장, 이번엔 부정 식품 발언으로 논란입니다. 없는 사람은 불량식품이라도 먹게 해야 한다는 뜻으로 들리면서 같은 당 안에서도 비판이 쏟아집니다.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한미 연합훈련 중단 압박과 관련해 청와대가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미 양국이 협의 중"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식 입장은 통일부와 국방부 브리핑을 통해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지난달 27일 남북 군 통신선이 복원된 이후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 선박의 정보를 남측에 정기적으로 통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일 오전 어느 위치에 몇 척의 배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리고 있는데, 우리 군은 서해에서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중국에서는 '델타 변이'가 열흘 만에 20여 개 도시로 퍼졌습니다. 지난해 1월 우한 봉쇄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이번 질병이 전국적으로 재유행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가 델타 변이 확산세를 막기 위해 봉쇄령을 내린 데 이어 군 병력까지 투입했습니다. 군은 경찰과 함께 자가 격리자 관리와 사회복지기관 방문 등 방역 조치 이행 점검을 하게 됩니다. 시드니는 지난달 26일 생필품 구입 등 필수 목적을 제외한 외출을 금지하는 봉쇄령을 2주간 내렸습니다.
●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의 도쿄올림픽 급식 지원센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후쿠시마현 식자재의 부정적 이미지를 조장한다는 건데,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부터 선수단 급식 지원센터를 운영해온 걸 알면서도 괜한 트집을 잡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씨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8월 15일 광복절에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강력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 인천의 한 습지생태공원과 어린이집 안에서 대마초를 재배하고 매매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 외 18명이 잡혔습니다. 총책인 A씨는 단속을 피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어머니 C씨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원장실 앞, 복도, 옥상 등에서 대마 13주를 키운 뒤 인근 습지 생태공원 갯벌 등에 옮겨 심거나 씨를 뿌려 재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지난 6월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해적에 납치됐던 한국인 선원 4명이 지난 1일 밤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모두 건강은 양호한 상태로 현지 공관이 마련한 안전한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현대건설에 대해 정부가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무려 3백 건이 넘는 산업안전법 위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안전 보건 비용은 대부분 관리자 인건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고용부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판단을 내린 이후 서울대가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곧 유족과 청소노동자, 학교 측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여 이런 일들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나올 예정입니다
● 61세 이상 노인 절도범죄자 수가 매해 늘더니 지난해 2만 3천 명 선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취약층인 노인들이 '생계형 절도'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임대차 3법이 도입된 지난해 7월 말 이후 서울 아파트 전세를 새로 구한 세입자들은 기존 계약을 연장한 세입자보다 보증금으로 평균 1억 4천만 원을 더 지출했다고 합니다. 세입자의 계약 갱신 요구를 염두에 두고 집주인들이 신규 계약 때 임대료를 한꺼번에 올린 것으로 판단됩니다.
● 올해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퍼센트 올라 9년여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는데요. 2분기에는 통조림과 소스류 등이 일제히 오른데다가 최근 해태제과가 5개 과자 가격을 10.8퍼센트 올리기로 하면서 과자, 커피 같은 기호식품까지 '도미노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합니다.
● 서비스 재개를 세 차례나 미뤄지면서 여러 의혹들도 나왔던 싸이월드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본 서비스 모두 완전히 시작된 건 아니고 ID를 찾고 사진 숫자 등을 알려주는 정도였는데요. 2주 동안 점검을 거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시점을 결정하겠다는 게 업체 측 입장입니다.
● 경남 창원 진해와 충남 서천 판교에 남아있는 근대역사 공간들이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습니다. 진해는 1910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첫 계획도시로 또 서천 판교는 1930년 장항선 판교역이 생기면서 물자 수송의 거점이 됐던 곳으로 당시 흔적들이 남아있어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전 세계 반도체 매출 1위 자리에 삼성전자가 다시 올랐습니다. 2분기 매출이 22조 7400억 원가량으로 인텔보다 천억 원 정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인텔을 제친 건 지난 2018년 이후 약 3년만인데요. 당분간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하나은행이 이달부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근무복을 입는 걸 전면 시행하고 있는데요. 여성 직원들은 이미 자율화됐고 선택적으로 비즈니스 캐쥬얼 차림을 허용했던 남성 직원들에 대해서도 자율화로 바꿨습니다. 창의적으로 일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습니다.
● 미국에 가서 코로나 백신을 맞는 관광 상품이 일주일 만에 모두 팔렸는데요. 미주 전문 여행사가 국내에 처음 출시를 했는데, 1차 출발분 50석이 다 팔렸습니다. 3~40대가 문의를 많이 했고 실제 예약은 4~50대가 많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국민의 약 88%에게 1인당 25만 원씩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됐죠. 사용처는 지난해 재난지원금과 거의 같은 수준이 될 것 전망인데요, 동네마트나 편의점에선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마트나 온라인몰에선 쓸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로 소득이 줄어든 택시법인 기사 8만 명에게 1인당 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이 지급이 되는데요. 네 번째 지원입니다. 오늘 신청이 시작되는데, 정부는 이달 말 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번 주도 방탄소년단의 곡 '버터'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지켰습니다. 9주째 정상에 올라 올해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지킨 곡이 됐습니다. '퍼미션 투 댄스'는 9위에 자리했습니다.
● '제2의 장미란'으로 불렸던 21살 신예 이선미 선수가 여자 역도 최중량급 경기에서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메달은 아쉽게 놓쳤지만 다음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 한국 탁구의 17살 막내 에이스 신유빈 선수가 개인전의 아쉬움을 털고 단체전에 나서 가볍게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 신재환이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2년 런던올림픽 양학선에 이어 9년 만에 금메달을 땄습니다. 우리 선수끼리 맞붙은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김소영-공희용 조가 이소희-신승찬 조를 꺾은 뒤 모두 축하와 위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 13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이스라엘에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라 내일 일본과 운명의 한일전을 치릅니다. 남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 8강에서 브라질을 꺾고, 내일 최강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백신이 해결책이 될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코로나19 퇴치 목표와 방법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했다고함
2. 각 정당 공천기준에서 법안발의 건수가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면서 2020년 5월 30일부터 2021년 6월 24일까지 1년 동안 제출된 법안 발의 건수는 총 1만 145건으로, ‘당해’라는 법률용어를 ‘해당’으로, ‘감안’을 ‘고려’로 고치는 법안을 비롯하여 같은 내용을 여러 법안에 복사해 붙이는 방식 등의 법안 발의가 수두룩하다고함
3. 친문 적자로 꼽혀 온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퇴장으로 자체 주자가 없는 친문이 결국 이재명 경기도지사 쪽과 반이재명 쪽으로 분화하고 있다함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로서는 국민의힘과 통합할 경우 자신의 존재감이 상실될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어서 국민의힘 중심의 대선 경선을 주장하는 이 대표와의 갈등 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국가정보원이 공공분야 대상 사이버 위기경보를 정상에서 '관심'으로 상향 했다고함
2. 정부나 공공기관에 다니는 엄마가 중소기업에 다니는 엄마보다 육아휴직을 2배 더 하고 공무원 아빠의 육아휴직률은 중소기업 아빠의 4배라는 통계가 나왔다고함
3. 공공기관 사내 주택구입자금 대출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가 적용되고 금리와 한도에 제한이 생긴다고함
5. 노후화로 인해 전방을 관할하는 지상작전사령부 및 군단급 무인기(UAV)의 평균 가동률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만 UAV가 경계임무 수행 중 26차례 추락했으며 총 3대의 지상작전사령부 UAV 중 1대는 장비 고장으로 인해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함
6. 고등학교 교원 10명 중 7명은 2025년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반대한다는 교총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함
7. 보건복지부가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13개 분야별로 정리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전문의 지시에 따라 수술보조, 처방대행, 시술 등을 담당하는 PA간호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의사협회는 사실상 불법보조 인력을 합법화하기 위한 작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함
8. 안산상록경찰서 50대 A 경감 등 4명이 불법도박 혐의로 수원서부경찰서에 입건됐다고함
9. 중증장애를 이유로 지원 학생의 입시 성적을 조작해 논란이 된 진주교대에서 추가로 입시 성적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교육부는 이달 중 감사결과를 발표한다고함
10. 이태환 세종시의장에게 결혼 축의금 명목으로 고급양주 1병과 축의금 200만원을 건넨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배우자와 이를 받은 이 의장이 세종경찰청에 고발됐다고함
공직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그 배우자는 친족의 관혼상제 의식 기타 경조사에 축의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외에는 선거구 안에 있는 자에게 축의금품을 제공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음
11. 인천시가 1억5천만원을 후원한 ‘조선화의 거장전-인천, 평화의 길을 열다’전시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대상인 북한 만수대창작사 소속 김성민 작가 작품이 다수 전시됐으며, 김성민은 2018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만수대창작사 관람 소개를 맡았던 인물이라고함
[ 경기종합]
1. 2016년 이후 생산연령인구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여건에서도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 불황으로 실업자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사실상 실업 상태에 있는 인구가 올 상반기 말 491만60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함
2. 계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공정위가 계란 생산·유통 사업자들의 고의적인 가격 조정에 따른 계란값의 추가상승 여지를 막기위해 담합 징후가 감지되면 즉각 조사절차에 착수한다고함
3.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파와 폭염으로 육계 1㎏당 가격이 6,000원에 육박하는 등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치킨업계도 가격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함
4.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 608곳 중 번 돈으로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좀비기업은 122곳으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납입 유예 같은 금융 지원이 종료되고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 연쇄 도산이 우려된다고함
5.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앞세운 전문인력이 스타트업계에 몰리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국내 스타트업 192개사가 시리즈A에서 1조498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시리즈A는 인력의 질과 사업 아이템 정도만 따지는 초기 단계의 투자라고함
6.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이들은 7월 국내에서 12만3512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감소한 수치이며 해외 판매는 46만6191대로 전년보다 4.5% 증가했다고함
7. 2010년 11월 자금 부족을 이유로 쌍용차 인수에 한차례 실패했던 SM(삼라마이다스)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쌍용자동차 인수·합병에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고함
8. 가뜩이나 공급부족에 시달려 수급이 불안정한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과 일본의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낮춘 제품을 내놓고 국내 배터리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함
9.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올해 2분기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지만 올해 들어 국내 제약사들이 임상 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내지 못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에 눈에 띌만한 성과가 없어 주가는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함
10. 카카오의 최대주주인 김범수 의장이 SM엔터에 2조 5,000억이 넘는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경영권 지분 인수를 제안하며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의 접촉이 상당부분 이뤄졌다고함
11. 넷마블이 게임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한 글로벌 영향력 확대하기 위해 소셜카지노 게임사인 스핀엑스 지주사를 2조 5천억원에 인수하며 스핀엑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매출액 3천289억원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정부는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지난달부터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지만, 집값 상승에 따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이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대형 공모주 청약 열풍으로 신용대출이 크게 늘면서 지난달 국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한 달 만에 6조원 넘게 늘었다고함
2. 금융당국이 코로나19 대출 지원을 종료하더라도 대출자의 급격한 상환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권과 협의에 나섰으며, 은행권은 코로나 대출 지원 연장에 나설 수 있지만 이자 상환 유예책은 제외하는 게 낫다는 기존 입장이라고함
3. 케이뱅크가 다음달부터 장외시장에서 거래된다고함
4. 지난 5월 3일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7월 30일까지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거래대금은 총 27조6409억원으로 이 중 외국인 공매도는 21조5461억원으로 2019년 동기 대비 79% 급증했다고함
5. 서울교통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삼, 을지로4가, 내방역 등 8개역에 대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을 재개하며 입찰 기초가격은 직장인이 몰리는 역삼역이 2억3000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내방역(6000만원)처럼 1억원이 넘지 않는 곳도 있다고함
6. 서울 위례선 트램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에 이어 화성시도 트램(노면전차) 건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수도권에서 트램을 볼 날이 멀지 않았다고함
7. 국가 전문자격사인 감정평가사가 부동산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투기하고 부당이득을 얻은 사실이 적발될 경우 법적 자격이 취소되는 법안이 민주당에서 추진된다고함
8. 시행 1년을 맞는 '8·4 공급대책'의 핵심 계획 중 하나로 정부가 5만가구 확보를 목표로 야심 차게 추진했던 공공재건축은 국토부가 사전 수요조사를 생략하는 등 시장 의견을 듣지 않아, 제도 시행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목표치의 3% 수준인 1580가구에 그쳤다고함
9. 문재인 정부에서 지정된 수도권 공공주택지구의 총 면적은 여의도의 26배 규모로 지정된 지구만 39곳으로 토지보상금만 약 45조 규모로 추산된다고함
10. 국내에서 중국인 땅 소유와 아파트 소유가 늘어나면서 중국 국적자의 토지보유가 2011년 3515건(공시지가 7652억원)에서 작년 5만7292건(공시지가 2조8266억원)으로 급증했다고함
[ 사회/이슈 ]
1. 휴가와 주말 검사자 감소 영향으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02명으로 일반 18∼49세 연령층의 코로나 백신 사전 예약은 오는 9∼18일 10부제에 따라 진행된다고함
2. 국내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약 265만여명이 공항을 이용했으며 휴가철이 끝나는 이달 15일까지 260만여명이 더 공항을 이용한다고함
3. 지난해 1인 가구는 664만3000명으로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했으며 1인 가구가 전년보다 8.1%나 늘면서 통계청이 2019년 발표한 예측치를 넘어섰다고함
4. 국내 자동차의 폐차시까지 생애주기는 2020년 기준 승용차는 15.3년, 승합차는 15.5년, 화물차는 16.8년 등 전체 기준 15.6년으로, 20년 전에 비해 평균 수명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함
5. 미국 여행을 하며 원하는 백신을 골라 맞을 수 있는 ‘백신 관광’ 상품의 가격이 최고 150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출시 10일 만에 완판됐으며 관광 예약자의 절반 이상은 40·50대 여성이라고함
여행객들은 국내 입국 후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국내 백신 접종자들에게 주어지는 백신 인센티브에서도 제외됨
6. 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는 4일부터 로톡을 포함한 온라인 법률플랫폼을 통한 변호사 광고를 전면 금지하면서 변협과 플랫폼 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변호사회가 500명에 달하는 플랫폼 가입 변호사들에 대해 징계를 요청함에 따라 변호사 집단 내부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함
7.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당 대표인 국민혁명당 등 보수 단체들이 광복절인 이달 15일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으며, 서울시는 광복절 연휴 기간(8월 14~16일) 시내 집회를 전면 금지했다고함
8. 충북 충주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샵'에서 판매한 초당옥수수 대부분이 먹기 힘들 정도로 상해 있어서 600여개에 달하는 주문 취소 및 환불 요청글이 올라 와 있다고함
[ 국 제 ]
1.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엇갈리고, 긴축 우려가 부상하면서 장 마감때 오름폭을 빠르게 축소하면서 다우존스 0.28% 하락, S&P500지수 0.18% 하락, 나스닥 0.06% 상승 마감했으며,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임의 소비재, 헬스 관련주가 오른 반면 자재, 산업, 에너지, 기술주가 하락했다함
2. 2일(현지시간) 9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3.6% 하락한 배럴당 71.26달러에 마감했다고함
3. 2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와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등의 영향으로 0.3% 상승한 온스당 1,822.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각국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가계의 자금 여력이 커진 데다 대출 금리까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올해 1분기 OECD 국가 주택 가격 상승률은 9.4%로 최근 30년 새 가장 가파르게 올랐다고함
5. 바이든 미 행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미국 자동차 회사들에게 신차 판매의 최소 40%를 전기차 비중으로 채우게 하기 위한 규제를 추진 중이라고함
6.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결혼 생활 27년 만에 아내와 175조원의 재산 분할에 동의하며 공식 이혼했다고함
- 기본적으로 워싱턴주는 결혼 기간 축적한 모든 재산에 대해 부부가 동등한 권리를 갖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음
7. 중국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18개 성, 27개 도시로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장쑤성을 중심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저장성과 상하이에 중국 수출 제조 업체가 밀집해 있어 제조업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함
8.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실시하기 위해 모더나 백신 5,000만 회분을 내년 초 도입하기로 계약했고, 노바백스 등과도 협상 중이라고함
9. 도쿄올림픽 벨라루스 국가대표로 참석한 크리스티나 치마누스카야(24) 육상 선수는, 정부가 정권비판 프레임을 씌워 출전을 취소시키며 강제송환 시킨다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고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로 망명을 요청했다고함
10. 이스라엘에 이어 미국과 영국이 지난달 오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며 대응을 예고해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함
11. 영국 정부는 9월 첫째 주부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한다고함
12.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부가 3∼17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중국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긴급 승인했으며 시노팜 백신은 UAE에서도 대량 생산 중이라고함
13. 이탈리아 수도 로마를 포함한 라치오주 공공 전산시스템이 해커 공격으로 이틀째 불통으로 백신 접종 예약도 안된다고함
14. 캐나다의 전직 산부인과 의사가 인공수정 시술에 본인 또는 남의 정자를 사용한 혐의로 200여명에게 집단소송을 당한 끝에 합의금으로 120억여원을 내기로 했으며 확인된 의사의 친자만 17명이라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영국 정부에 코로나19 대응을 조언하는 비상사태과학자문단
(SAGE)은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알려진 베타 변이가 감염력이 강한 델타나 알파 변이와 결합해 새 변이로 등장할 수 있으며 백신으로 100% 면역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코로나19 이환율과 사망률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다고함
2.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에 출전한 국가가 고작 6개 팀뿐인 이유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야구를 지정 종목으로 신청하면서 출전 가능 선수
를 144명으로 제한했기 때문으로, 야구 엔트리가 24명인 것을 고려하면 출전국이 6개국뿐이어서 치열한 예선을 https://youtu.be/SO9NnVdNtHc거쳐일본·한국·미국·이스라엘·도미니카공화국·멕시코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