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깜짝 꽃샘추위의 끝무렵인 지난 토요일(3월5일)에 지난해말에 정식 출범(?)한 '거시기회'-진짜 모임명입니다-의 첫 라운딩이 있었습니다. 정식회원 7명과 1명의 초대손님까지 총8명이 2개조로 나눠져 라운딩을 마쳤습니다.
첫째날은 울산과 경주의 경계점인 마우나 오션. 이 곳은 울산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20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리조트가 잘 형성되어 있으며 바로옆에 퍼블릭(우리GC)도 위치해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 덕분인지 윗쪽분들이 많이들 오시는 곳이구요.
우선 간단히 설명드리면 거의 대부분 미들홀이 짧게 펼쳐져 있으며 쉽지않은 페어웨이존과 롱거리의 숏홀이 특징입니다. 국내 대부분 골프장이 그렇듯, 이 곳 또한 페어웨이 한 중간이라도 오르막 내리막 그리고 라이가 심해 굳이 페어웨이와 러프의 구분을 안하셔도 됩니다.
오후1시 41분 2부 마지막으로 시작하여 라운딩 끝무렵엔 조명 시설아래에서 라운딩을 마쳤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클럽하우스와 2층에 위치한 식당의 메뉴도 무난합니다.
그리고 무었보다도 근처에 동해 바닷가와 경주 보문단지가 30분내에 위치하고 있었서 1박2일 코스나 가족동반 나들이 계획을 세워도 좋은 인프라라 구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관계로 2일차는 내일 올리겠습니다. 궁금한점이나 수정을 요하는 부분있으시면 글 남겨주시고, 이글은 극히 주관으로 쓰여졌다는것을 밝혀(?)드립니다.
첫댓글 거시시회, 모임이름이 재밌네요. 따뜻한 날씨가 봄이 왔구나 하는 느낌을 실감하게 하네요.
골프장 라이는 가끔 애용(?)하는 일산/파주 근처 구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야 하는 헝그리 골퍼로서는 감수해야 할 사정이더라구요.
어째거나 2011년 시즌오픈을 멋있게 열었기를 기원합니다.
홈런치면술사라님도 받아보세요...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받을수 있네요..
60가지가 넘는 자격증 무료자료받기
제 아이디를 클릭하시어 제 블로그로 들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