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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 츙셩 츙ㅅ셩 츙셩~~~~~~~~~~~~~~~~~~~~ 그렇게 말하면 되는 군요. 전 전에 비행기에서 운해가 하도 좋아서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 꺼내 눈치만 보고 만지작 거리다가 집어 넣었는데 이제 확실하게 배웠어요.
"세워 주세요. 나 내릴 거예요!!" 그렇게 말하면 되는군요!! 샘은 정말 존경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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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이 |
너무 충성하다보니 말도 다 더듬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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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
실제 저는 몇 번이나 승무원의 제지를 받은 적이 있어요. 근데요, 인상 콱 쓰면서 "나 간첩 아뇨!!" 하면 대개는 그냥 넘어가요. 연님은 인상 써도 안 되니 알아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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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
화끈~달달달~~ 어쩜 이렇게 맑게 '찍힐 수'가 있죠? 아무한테나 안 그런다구요? 와 ..............(아직 입이 안 다물어 지는 중임...._) 우~저도 비행기 타고 시포요. 저도 잘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힛~ 희망사항일 뿐이라구요? 선생님은 정말 부자세요. 저렇게 산뜻하고 폭신폭신한 이불을사려면 집 한 채는 팔아야 할까요? 그 넓은 정원을 소유하려면 정원사도 두셔야 할 거고, 경비또한 만만치 않으실 텐데... 근데요 어떻게 기내에서 비행기 날개까지 찍히나요? 그것도 선생님만 가능하다구요? ^^* 저한테도 찍히는 뱡기 날개 어디 좀 없을까요?? 황금 바다에 황금으로 만들어진 배 한 척!!!!! 하하하 " 세워 주세요, 나 내릴 거예요!"ㅎㅎㅎㅎㅎ 세상에 어쩜 그런 멋진 생각을....(언제 어디서나 적재 적소에 필요할 말씀 같아 적어 둬야 겠죠?) 비행기 탈 때 뿐 아니라 카메라만 잇으면 지옥에 가더라도 하나도 안 무서울 것 같아요. 오히려 즐거울 것 같은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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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
미르님, 저는 그래서 죽으면 절대로 천당 안 갑니다. 그 동네는 재미 하나도 없어요. 지옥에 가야 좋은 피사체가 많지요. 옥황상제보다는 염라대왕이 훨씬 더 사진발이 잘 받겠지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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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
아참, 미르님이 비행기 엔진과 날개까지 찍는 법을 물으셨는데 .... 그거 아주 간단해요. 비행기의 비상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서는 비행기의 등허리에 올라타고 찍으면 돼요. 비상문을 열 줄 모른다고요? 참 내, 비행기 객실의 예쁜 안내양보고 잠깐만 열어달라고 하면 돼요. 안내양은 승객의 요구에 절대로 "노"라는 답변을 하지 않아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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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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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억님아, 오늘 숙제 검사 다 끝났냐요~? 쉿~)
푸하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옵빠~~~~~~~~~~~~~~~~~~~~~~~~~~~~~~~~~~~~~~~~~~~~~~~~ 싸인 해 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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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
선생님, 쥔장님, 이거 냉큼 업어가고 싶어요. 허락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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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
위에서 보니 제주도가 더 아름답네요. 정말 아름다운 곳에서 사시는군요? 살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하네요. 제주도를 구경을 못해봐서 늘 상상만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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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
곤란하시면 허락 안하셔도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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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
민들레님 사진 맘대로 퍼가세요. 전혀 하자 없어요. 위의 사진은 하룻동안 촬영한 사진인데 행선지가 어디였는지 맞추는 분이 있으면 제가 상을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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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
캄솨합니다~~~ ^^* 삼척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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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유화 |
향샘 사진 잘 보았습니다. 오후에 비행기가 출발했고 황혼빛에 물든 바다 사진이 있었고 비행장이 대구 동촌 비행장 같아요. 도착지 대구 아니예요? 문경세재 갈 때 찍으신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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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
위의 사진들이 선명한 건 포토샵의 위력이예요. 강한 햇빛이 반사되는 창문을 통해서 이렇게 선명한 사진을 찍는 건 불가능해요. 원본 사진은 희뿌옇게 되어 있어요. 이런 사진을 선명하게 만들려면 포토샵의 커브 중에서 화이트-블랙포인트를 정확하게 찍어주는 게 무엇보다도 효과적이예요. 커브곡선으로 흰곳의 밝기를 맞춘 후 블랙포인트를 찍어주기만해도 되는 경우가 있어요. 커브의 화이트-블랙드로퍼는 사진의 밝기와 그라데이션만 조절하는 게 아니라 색상 까지도 변화 시키므로 사용을 잘 해야 해요. 색상이 좋지 않은 사진도 화이트포인트 한 번 제대로 찍어주는 것으로 산뜻한 사진이 되기도 해요.
희뿌연 사진이 보기 싫은 건 어두운 부분이 어둡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예요. 그러므로 연무층으로 인한 희미한 풍경사진이나 비행기에서 촬영한 사진은 반드시 커브의 블랙포인트를 찍어줘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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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
목유화님이 얼추 맞추긴 했는데, 사진의 비행장은 제주공항 비행장이예요. 위의 사진은 2003년 7월 18일, 엉? 어제군요. 어제 대구에 가서 연님과 초밥 먹고 왔는데, 카메라를 들고 오가면서 사진을 찍었지요. 근데, 초밥만 먹었느냐구요? 그럴 리가 있나요. 커피도 마셨지요. 공항에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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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
*.~ 나는 이제 주거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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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유화 |
ㅎㅎㅎ 누가 믿을까봐요^^
"이런 사진을 선명하게 만들려면 포토샵의 커브 중에서 화이트-블랙포인트를 정확하게 찍어주는 게 무엇보다도 효과적이예요. 커브곡선으로 흰곳의 밝기를 맞춘 후 블랙포인트를 찍어주기만해도 되는 경우가 있어요. 커브의 화이트-블랙드로퍼는 사진의 밝기와 그라데이션만 조절하는 게 아니라 색상 까지도 변화 시키므로 사용을 잘 해야 해요. 색상이 좋지 않은 사진도 화이트포인트 한 번 제대로 찍어주는 것으로 산뜻한 사진이 되기도 해요."
이거 요즘에 또 까먹고 있었어요, 엉디... 불나겠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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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유화 |
저도 그럼 유리창을 통해 찍은 고양이 사진을 수정해 봐야 겠습니다^^ 이렇게 샘이 환기 시켜 주시지 않음 까먹고 만다니까요. 건망증을 어이할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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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
저의 스캐너로 필름을 스캔하기 위해 프리스캔을 하면 사진에서 가장 어두운 곳과 가장 밝은 곳을 자동적으로 표시해 줘요. 즉 그 자리에 블랙-화이트포인트를 찍으라는 거지요. 디지털 사진을 하면서는 항상 포토샵과 살아야 하고 그 중에서도 커브는 항상 사용 해서 손과 눈에 익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