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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흔한남매 16 분야: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어린이만화 > 만화/애니메이션 > 만화일반 저자: 한으뜸, 장다운 발행: 2024.04.25 유튜브 274만 구독 돌파!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 ‘흔한남매’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274만 명, 누적 조회 수가 34억 회를 넘어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흔한컴퍼니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상황극ㆍ콩트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로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 내어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유쾌한 우애’와 ‘순수한 웃음’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No.1 베스트셀러! 《흔한남매》 시리즈는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의 스토리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낸 코믹북입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일상 스토리는 진짜 웃음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유쾌한 우애와 순수한 웃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도서 구성 웃음 폭탄 '에피소드'와 깨알 재미 '놀이'의 조합! 어린이의 웃음 코드에 맞춰 엄선한 에피소드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냈습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에이미와 으뜸이의 티격태격 일상은 물론이고, 왁자지껄 뮤지컬 전쟁, 아이돌 학교에서 살아남는 방법, 흔한남매의 신나는 캠핑, 데굴데굴 왕풍선 체험, 어버이날 영상 편지 대소동 등 골라 읽는 재미가 가득한 에피소드 만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에피소드 만화 중간중간에는 유튜브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풀면 풀수록 웃음 터지는 개그 난센스 퀴즈’, ‘우당탕탕 홈 비디오’, ‘요리조리 사다리 타기’ 등 깨알 재미가 가득한 놀이 페이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2. 불변의 법칙 분야: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재테크 > 투자가이드/자산관리 저자: 모건 하우절 저자(글) · 이수경 번역 발행: 2024.02.28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출간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아마존 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책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의 비난,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마치 다큐소설처럼 펼쳐진다.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내어 “역시 모건 하우절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콧 갤러웨이, 라이온 홀리데이는 물론, 국내 유수의 리더들 또한 먼저 읽고 “대단한 책이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3.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 분야: 국내도서 > 외국어 > 영어회화/청취 > 영어회화 > 기초회화 저자: 신용하 저자(글) 발행: 2024.04.15 150만 영어 유목민이 선택한 유튜브 최고의 영어 수업, ‘빨모쌤’의 〈라이브 아카데미〉를 마침내 책으로 만난다! ★★★〈라이브 아카데미〉 &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 총 구독자 150만 명, 누적 조회 수 1억 6000만 뷰 “빨모쌤을 만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학 연수 가서 배우지 못한 걸 이제서야 알게 됐습니다.” “오십 평생 이렇게 영어를 잘 가르치는 분은 처음 봅니다.” “유학 3년차입니다. 원어민들이랑 얘기하면서 답답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고 있습니다.” “영국에 사는데, 강의가 정말 최고네요. 일단 예문과 표현들이 놀라울 정도로 생활 영어입니다.” “애매해서 대충 뭉갰던 표현들을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구독자 150만 명의 ‘인생 영어 선생님’으로 꼽히는 ‘빨모쌤(빨간모자쌤)’의 첫 책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바람직한 영어 공부 마인드부터 빨모쌤이 엄선한 핵심 영어 표현 75개를 한 권에 총망라했다. 「PART 1. 학습 가이드」는 “쉽고 빠르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같은 뼈 때리는 조언으로 영어 공부에 대한 뿌리 깊은 고정관념을 근본부터 뒤흔든다. 그리고 15년 넘게 영어를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학습자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공부 습관과 태도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PART 2. 연습 가이드」는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75개의 영어 강의로 구성된다. 간단하지만 활용도 높은 일상 표현부터 대화의 맥락과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연결 표현 등이 다채롭게 소개된다. 우리말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희한한 영어 표현이나 한국인이 자주 실수하는 어색한 표현의 교정 등 그동안 채널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들도 다수 포함한다. 그리고 각 강의에 나온 모든 예문과 대화문을 소리 내어 연습할 수 있도록 빨모쌤이 직접 녹음·제작한 음원 강의 영상이 〈라이브 아카데미〉 채널에서 출간일 기준 구매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영어를 배우고 있는 사람과 그러지 않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해가 바뀌어도 절대 바뀌지 않는 목표 중 하나가 영어라면, 영어 잘한다는 소리 한 번 들어보는 것이 꿈이라면, 지금부터 빨모쌤과 함께 영어 말문이 트이는 진짜 공부를 시작해보자. 4.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분야: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관리/처세 저자: 손웅정 저자(글) 발행: 2024.04.20 손흥민의 축구 인생을 완벽하게 구축한 아버지 손웅정의 독서 노트, 그 정중앙을 가로지르는 이야기! 2023년 3월 손웅정 감독은 영국에서 그간 작성한 독서 노트 여섯 권을 챙겨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손흥민 선수를 포함해 가족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도 이 노트를 보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지요. 누구에게 보여줄 생각도 없었기에 스스로는 보잘것없다고 겸손히 이야기하지만 그가 독서 노트에 축적해온 시간에는 그가 온몸으로 부딪치며 통과해온 질문들, 난관을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여기게 해준 지혜로운 통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손웅정에게 독서는 자신에게 지금 간절하게 필요한 문장을 찾고 그 통찰을 발판 삼아 지금 처한 상황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려는 시도였습니다. 어떻게 이 세상을 잘 살아나갈 것인가, 책과 저자의 지혜를 빌려 멀리 보고, 깊이 보고, 넓게 보는 노력이었던 것이죠. 그랬기에 손웅정은 노트 필사를 가리켜 자신이 읽고 쓴 것을 몸이 이해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합니다. 노트가 아니라 자신의 몸에 글씨를 쓰는 일과 같았다고요. 손웅정 감독은 좋은 책을 찾으면 최소 세 번 이상 읽습니다. 처음 읽을 때는 검정 볼펜, 두번째 읽을 때는 파랑 볼펜, 세번째 읽을 때는 빨강 볼펜을 사용해 노트에 옮겨 적습니다. 외울 문장에는 줄을 긋고 사자성어나 새길 단어에는 별 표시를 하고 더 공부할 생각거리들은 메모하며 전투적으로 책을 읽고 노트에 필사합니다. 쓰지 않으면 머릿속에 남지 않는 것이 책이기에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기록으로 남겨둔 것이지요. 그 내용은 역사, 인물, 상식, 고전, 영어, 한문, 운동 등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고 필요 없는 걸 버리며 창조적으로 만들어가는 손웅정만의 ‘공부’ 그 자체였습니다. 그 공부는 “눈은 나부터 쓰는 거”라는 기본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삶이란 성공 말고 가치를 좇는 과정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투쟁의 나날이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플레이 자체를 얘들은 좀 다르게 하네, 그런 소리를 듣고 싶어요. 물론 경기에서 이기면 좋기야 하겠지만, 저는 일단 경기력을 따지는 거예요. 경기력이 우세해도 패할 수 있어요. 열 골 먹어도 돼요. 왜? 제 목표는 지금 열 골 먹고, 스무 골 먹어도, 후에 열다섯 골로 줄이고, 열 골로 줄이고, 다섯 골로 줄이고, 두 골로 줄이고, 한 골로 줄여가며, 제가 원하는 축구에 색을 한번 칠해보겠다는 거니까요. 평생의 꿈이라면 그거 하나예요. 저는 이기기 위한 뻥 축구는 절대로 안 해요. 예의가 살아 있는 축구를 하고 싶은 거예요. 전 다 제쳐두더라도 이 표현을 꼭 한번 듣고 싶은 거예요. “야, 참 아름답게 축구한다.” _「코치」 매번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축구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순간순간 바뀌는 공간 정황을 빠르게 인지하며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즉흥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몸으로 상대와 부딪치면서 계속 생각하고 판단해야 하는 운동장에서처럼, 우리는 삶에서도 실수하고 실패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실시간으로 극복하며 자기 것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완전한 사람도 완성된 사람도 없기에 계속 청소하고 고민하고 운동하고 책을 읽자고 손웅정 감독은 우리에게 권합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진짜 사람답게 살고 싶은 이들에게, 물론 삶에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한 번 사는 거 모두와 똑같은 삶이 아니라, 생각 없는 삶이 아니라, 정말 제대로 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숙고하는 시간을 어쩌면 이 책은 선물해줄지도 모르겠습니다(「사색」). 적게 얻으려면 적게 희생해도 되지만 많은 것을 얻고자 하면 많이 희생해야 한다는(「기본」) 사실은 우리가 손에서 버리지 못하고 쥐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지금 내 삶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가치인지 돌아보게 합니다. 제 침대가 방 한가운데에 놓여 있거든요. 그래야 그 양쪽 면을 다 청소할 수가 있잖아요. 그래 두면 침대와 벽 사이에 딱 제 한몸 들어가 뉘일 공간이 생기는데 그 모양새가 딱 관 같더라고요. 저는 하루에 한 번씩 거기 딱 누워봐요. 그러고는 하루를 돌아봐요. 오늘 하루로 삶이 끝난다고 했을 때 무엇이 가장 후회되는 일일까. 그렇게 해서라도 후회를 챙기는 거죠. _「품격」 ● 함께하며 2023년 3월 영국에서 제 독서 노트 여섯 권을 챙겨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흥민이를 포함해 가족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도 이 노트를 보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지난 십오 년 동안 책을 읽고 독서 노트를 쓰는 일이 제 일상화된 루틴이었기에, 호들갑스럽게 유난을 떨며 얼굴을 보일 일은 정말이지 아니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어쩌면 가족들도 그런 제 성격을 알아 구경이나 한번 해보자는 말조차 꺼내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본다고 한들 얼마 못 가 덮어버리지 않았을까 싶은 것이 천하에 둘도 없는 악필이 저인 까닭이었습니다. 글씨는 괴발개발이지, 저나 알아먹을 법한 암호 같은 메모가 수두룩하지, 이 노트가 이토록 자유롭게 여러 권으로 기록될 수 있던 건 단 한 번도 책으로의 귀환을 꿈꿔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보잘것없는 독서 노트의 목적이라 하면 그저 나 하나 좋자고 시작한 아주 사소한 일이지요.” 우연한 자리에서 뵙게 된 김민정 시인님께 스치듯 말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얼마 안 가 이 말에 그만 제가 붙들리고 말았습니다. ‘나 하나 좋자고 시작한 아주 사소한 일’이 어떻게 ‘모두를 위한 아주 커다란 일’이 될 수 있는지, 저는 지금도 시인님의 그 말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제 독서 노트를 필두로 (어떻게 제 글씨를 읽어내셨는지 여전히 의문입니다만!) “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이야기할 때 나눌 수 있는 모든 것”이라 하시는 데는 코가 꿰어 도망갈 그 어떤 명분도 서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붙들려 있는 참입니다. 김민정 시인님과 출판사 난다의 유성원 차장님과 드문드문 만나 나눈 방담을 이 한 권에 담아내기까지 제가 가장 많이 뱉은 말이 무엇일까 하니 그건 ‘버리다’였습니다. 그 순간 제 머릿속을 타격감 있게 치고 간 단어가 왜 ‘벼리다’였는지 모르긴 몰라도 그 궤를 같이했구나 싶은 안도에 국어사전을 펼치는 여유도 부려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나 의지를 가다듬고 단련하여 강하게 하다.” 나의 버림이 나의 벼림으로 이해받을 수 있다면 장황하게 늘어놓은 제 말을 이제라도 거두고자 하는 후회로부터 조금은 가벼워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너그러이 들어주십사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2024년 4월 머리 숙여 손웅정 5. 양수인간: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 분야: 국내도서 > 인문 > 심리학 > 교양심리 저자: 최설민 저자(글) 발행: 2024.03.27 원하는 삶을 사는 ‘양수인간’이 될 것인가? ‘음수인간’으로 정체될 것인가? 10년 뒤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꼭 알아야 하는 것들 세상엔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자존감이 높고,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만들어나가며, 마음먹은 대로 사는 사람. 반면, 잣대 없이 잘 휘둘리고, 그저 숨쉬기 때문에 하루하루 살아가며,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자조하는 사람. 같은 환경에 놓여도 누구는 행복하고 누구는 불행하다. 이렇게 인생이 갈리는 기준은 무엇일까? 바로, 관점이다. 흔히 운이 따라줘야 잘 산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자신이 아닌 타인과 세상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끌리는 삶을 살며 하는 일이 안 될 때마다 비관적인 생각을 반복한다. 이것이 수동적인 음수인간이다. 그러나 양수인간은 그렇게 살지 않는다. 내 운명을 운에 맡기지 않고, 타고난 조건과 상관없이 주체적인 의지와 능동적인 선택을 통해 성공적으로 삶을 이끈다. 《양수인간》은 구독자 84만 명 유튜브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을 통해 새로운 마음 멘토로 떠오른 최설민 저자가 직접 창조한 인생 프레임을 담은 책이다. 우리를 괴롭히는 마음의 문제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원하는 삶에 도달하는 법을 ‘양수인간’이란 세계관을 통해 소개한다. ‘왜 나는 늘 안 풀릴까?’ ‘지치고 힘든데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정말 잘될 사람은 따로 있는 걸까?’라는 보통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본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한다. 저자도 과거엔 자신이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부모님에게 사랑받기 어려웠고, 학창 시절 따돌림을 당한 적도 있으며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고난을 감당해왔다. 하지만 힘든 현실을 어떻게든 벗어나고자 내면의 힘을 키우기로 다짐한 순간부터 삶이 뒤바뀌었다. 상처받기가 싫어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결국 심리학을 전공하여 실용 심리학을 소개하는 전문가로 거듭나면서, 이제는 즐거움과 행복을 쌓아가는 양수인간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이 책엔 저자가 국내 심리학자 및 전문가 150명과의 인터뷰로 얻은 인사이트를 재해석한 ‘양수인간’ 생각의 정수가 가득 담겨 있다. 양수인간이 지닌 마음의 법칙을 읽는 순간부터 누구든 미래가 희망으로 바뀔 수 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가. 부정적인 생각만 하는 나에게서 벗어나고 싶은가.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대로 사는 인생을 꾸려나가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제 ‘양수인간’이 될 차례다. 6. 나의 돈키호테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저자: 김호연 저자(글) 발행: 2024.04.25 150만 독자가 사랑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신작 “그 시절 우리는 모두 주인공이었다” 2024년 봄, 또 한 번 찾아온 가슴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 150만 독자가 애독하며 수만 개의 입소문 리뷰를 탄생시킨 국민 힐링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이 신작 소설 『나의 돈키호테』로 돌아왔다. 2021년 출간되어 우리들 지친 삶에 큰 위로를 준 『불편한 편의점』은 독자의 열렬한 호응에 후속작 『불편한 편의점 2』를 선보이며 재미와 감동을 보장하는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작품의 인기가 지속될수록 독자들은 작가의 다음 소설을 기다리게 되었고, 그가 또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렸다. 2024년 4월, 드디어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7. 일류의 조건 분야: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관리/처세 저자: 사이토 다카시 저자(글) · 정현 번역 발행: 2024.03.20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자기계발서 바이블, 《일류의 조건》 독자들의 출간 요청 쇄도로 18년 만에 복간! “어떠한 분야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가 될 수 있는 능력은 무엇인가?” 도서 《일류의 조건》이 국내 첫 출간 후 18년 만에 필름출판사에서 복간되었다. 《일류의 조건》은 일본 메이지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사이토 다카시의 대표작으로, 그의 저서는 국내에도 많이 소개되며, 누적 1,000만 부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 책은 2006년 국내 출간 이후 오랜 시간 절판되어, 중고 거래를 통해 책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책이 절판되어 동네 도서관에서 찾아보고 있다”, “책 읽어보고 싶은데 절판되어 구할 수가 없다”, “중고로도 구하기 어려워서 다시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등 연일 독자의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온 책이다. 《일류의 조건》은 한 분야에 있어 통달한 전문가, 즉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조건 세 가지인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을 갖추어야 함을 전하는 실용적인 자기계발서다. 10년간 약 1만 권의 책을 읽으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는 그동안 읽은 자기계발서 중 단 한 권의 추천 도서로 《일류의 조건》을 꼽으며, 이 책에서 말하는 ‘일류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현상과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임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나 출간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 책이 담고 있는 핵심점인 메시지는 지금까지도 매우 유효하다”고 전한 대목에서,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근본’이 가장 중요함을 실감하게 한다. 그 변하지 않는 근본은 바로 《일류의 조건》에서 말하는 세 가지 힘일 것이다. 이 책이 전하는 실질적인 메시지를 익힌다면, 어떠한 조건이나 환경에서도 당신 자체로서 빛을 발할 수 있는 돋보이는 존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8. 모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저자: 양귀자 저자(글) 발행: 2013.04.01 인생은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 양귀자 소설의 힘을 보여준 베스트셀러 『모순』. 1998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후 132쇄를 찍으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을, 오래도록 소장할 수 있는 양장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스물다섯 살 미혼여성 안진진을 통해 모순으로 가득한 우리의 인생을 들여다본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장들로 여러 인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시장에서 내복을 팔고 있는 억척스런 어머니와 행방불명 상태로 떠돌다 가끔씩 귀가하는 아버지, 조폭의 보스가 인생의 꿈인 남동생을 가족으로 둔 안진진. 어머니와 일란성 쌍둥이인 이모는 부유하지만 지루한 삶에 지쳐 있고, 가난한 어머니는 처리해야 할 불행들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다. 안진진은 사뭇 다른 어머니와 이모의 삶을 바라보며 모순투성이인 삶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이 작품이 출간된 지 15년, 모순으로 얽힌 삶은 여전히 어렵기만 하지만 인생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게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일상의 지극히 사소한 에피소드들을 선별해 들려주며,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9. 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습니다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저자: 이케가야 유지 저자(글) · 김준기 번역 발행: 2024.03.27 ★★★ 아마존 재팬 25주 연속 종합 베스트 1위 ★★★ 아시아에서 뇌과학 열풍을 일으킨 책 “세계가 주목하는 뇌과학자 이케가야 유지의 두뇌 사용법” 과학적으로 인간에게 의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침에 눈을 뜨고 눈을 감을 때까지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한다. 지금 당장 일어날 것인지, 알람을 끄고 더 잘 것인지, 건강한 식사를 할 것인지, 정크 푸드로 끼니를 때울 것인지, 운동을 갈 것인지, 누워서 유튜브를 볼 것인지 등. 더 나은 선택을 하지 못한 날이면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부족할까?’라며 자책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의 의지 탓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인간에게 ‘의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당신의 ‘뇌’ 탓이다. 인간의 뇌는 무척이나 비합리적이고 엉성하다. 적극적으로 손해 보기를 좋아하고 일을 망치기를 간절히 원한다. 엉성하기 짝이 없음에도 매력적인 이 인간의 뇌에는 일종의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이것을 이해하면 의지를 끌어올리려고 애쓸 필요도, 매일 실패를 자책하며 잠들 필요도 없다. 일, 관계, 사랑, 심지어는 다이어트 같은 아주 사소하지만 지겨운 모든 일이 훨씬 간단하고 쉬워질 수 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 자존감이 무너져 내릴 때 우리는 자꾸 마음을 들여다본다. 하지만 마음의 소리는 뇌가 하는 거짓말이다. 우리가 정말로 알아야 하는 것은 뇌의 작동 원리다. “뇌는 언제나 거짓말한다” 행복해지기 위해 마음을 속이는 뇌 스웨덴 룬드대학의 홀 박사가 진행한 실험은 인간의 뇌가 때때로 얼마나 엉성하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실험자는 실험 참여자에게 두 여성의 얼굴 사진을 앞에 놓고 더 마음에 드는 여성의 사진을 고르게 한다. 여기서 실험자는 사진을 몰래 바꿔치기해 참여자가 선택한 사진이 아닌 다른 사진을 건넨다. 놀랍게도 이때 참여자 중 약 80퍼센트는 그 사진의 얼굴이 자신이 선택한 얼굴과 다르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이는 ‘변화맹’이라는 뇌의 작용 때문이다. 변화를 거부하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뇌의 무의식적인 본능에서 비롯된 오류다. 이와 비슷한 일은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사랑스러운 연인의 “나 뭐 바뀐 거 없어?”라는 질문이 어렵고 난감한 이유는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뇌 탓이다. 회의를 할 때도 나와 다른 의견에 거부감이 들며 곧바로 수용할 수 없는 것 역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뇌의 본능 때문이다. ‘변할 리가 없어.' '내 선택이 잘못되었을 리 없어.’ 뇌는 언제나 합리화한다. 행복해지기 위해 마음을 속인다. 이런 뇌의 성질은 객관적인 사실 판단 능력을 떨어뜨리지만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도 한다. 삶에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인간이 다시금 털고 일어설 수 있는 이유는 어쩌면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으며 희망을 속삭이는 뇌의 거짓말 덕분일지도 모른다. 10.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분야: 국내도서 >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 그림에세이 저자: 오평선 저자(글) 발행: 2024.03.22 “인생은 한 번이지만, 행복은 수없이 피어나길” 인생 후반을 따스하게 감싸줄 햇볕 같은 문장들 65 나이 듦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농익은 지혜가 가득 담긴 이 책은 인생 후반기에 접어든 이들에게 진한 위로를 전하며 ‘중년들의 인생 에세이’로 자리매김하였다. 이후 후속작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2년 만에 출간된 신작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은 우리에게 더 깊어진 이야기를 전한다. 나이의 무게가 가장 무겁게 느껴지는 인생의 중턱. 때론 내가 인생을 잘못 산 것일까 후회가 밀려오고, 앞을 바라보면 나아갈 날의 끝이 어디쯤인지 몰라 까마득한 시기다. 이 나이쯤이면 단단해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삶은 불안하고 공허하고 흔들린다. 그 어느 때보다 진심 어린 응원이 필요한 시기를 넘어가는 이들에게, 이 책은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를 털어줄 위로와 응원 그리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열어줄 지혜를 65개의 글로 전한다.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더 사랑받는 40여 점의 명화와 쇼펜하우어, 니체, 소크라테스 등 인생 선배들의 격언까지 글 중간중간에 수록되어 메시지와 감동을 풍성하게 더한다. 지금껏 가족을 위해 행복을 뒤로 미루며 살아온 부모님에게, 세상의 기준에 맞추며 사느라 내 삶을 뒤로 미뤘던 나에게 이 책을 선물하자. 책 속의 문장들이 외롭고 지친 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쉼터가 되어줄 것이다. 11. 세이노의 가르침 분야: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관리/처세 저자: 세이노(SayNo) 저자(글) 발행: 2023.03.02 재야의 명저 《세이노의 가르침》 2023년판 정식 출간!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요즘 생각’을 만나다 2000년부터 발표된 그의 주옥같은 글들.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제본서는 물론, 전자책과 앱까지 나왔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드디어 전국 서점에서 독자들을 마주한다. 여러 판본을 모으고 저자의 확인을 거쳐 최근 생각을 추가로 수록하였다. 정식 출간본에만 추가로 수록된 글들은 목차와 본문에 별도 표시하였다.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보고 힘을 얻길 바라기에 인세도 안 받는 저자의 마음을 담아, 700쪽이 넘는 분량에도 7천 원 안팎에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출간 전자책 또한 무료로 선보인다. *필명 ‘세이노(Say No)’는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세이노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칼럼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 부와 성공에 대한 지혜와 함께 삶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를 ‘세이노 스승님’이라 부른다. 12. 아기와 놀아 주는 꼬꼬맘 분야: 국내도서 > 유아(0~7세) > 유아놀이 > 유아완구/교구/블록 저자: 블루래빗 편집부 저자(글) 발행: 2018.12.10 아기와 상호 작용하며 놀아 주는 똑똑한 장난감 [아기와 놀아 주는 꼬꼬맘]은 단순하고 일방적으로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에요. ‘미니꼬꼬 모드’에서 호루라기를 부는 활동을 통해 아이와 상호 작용을 하며 놀아 주기 때문에 유아의 정서와 사회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용 완구랍니다. 시작/멈춤 버튼을 누를 때마다 흘러 나오는 다양한 음악으로 아이의 리듬감과 음악적 감수성을 길러 주고, 꼬꼬맘과 미니꼬꼬가 상호 작용하는 놀이를 통해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사회성을 배워요. 꼬꼬맘이 춤추고 노래하는 동안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주황, 분홍 등 예쁘게 반짝반짝 빛나는 LED 불빛은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답니다. 소중한 아이를 위해 안전하게 안전을 위해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명시된 각종 유해성 검사를 통과하여 KC인증을 받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안심하고 즐겁게 사용하세요. 13. 내가 천 개의 인생에서 배운 것들 분야: 국내도서 >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저자: 김도윤 저자(글) 발행: 2024.04.17 “오늘 밤 당신이 떠난다면 지금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200만 독자가 사랑한 김작가의 인생 인사이트! 유튜브 200만 구독자, 분야 조회수 1위, 누적 조회수 7억! 4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자기계발 분야의 독보적인 저자 김도윤. 그는 전문 인터뷰어로서 특유의 친화력과 돌직구 질문으로 13년 동안 세상에서 내로라하는 인물 1,000명을 넘게 심층적으로 인터뷰하며 인생에 대한 수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그 내용을 대중에게 알려 왔다. 그러나 ‘세상에서 소중한 것’에 대한 대답은 저마다 달랐고, 이에 의문을 품게 된다. 그러다 한 심리학과 교수와 인터뷰를 하고 나서 알게 된다. 사람들은 죽기 전 ‘내가 더 못 벌어서’, ‘내가 더 못 가져서’, ‘내가 더 못 누려서’를 후회하지 않지 않는다는 것을. 이 세상을 떠나는 가장 솔직한 순간에 나오는 건 결국 다른 것이라는 사실을. 그렇게 에세이 《내가 천 개의 인생에서 배운 것들》을 썼다. 비록 자신은 늦었을지라도 이 책을 읽게 될 한 사람이라도 늦지 않길 바라며. 저자는 그땐 미처 몰랐지만 이제는 알게 된 소중한 것과 그와 관련된 기억을 50편의 에피소드에 담아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사랑과 그에 얽힌 추억들, 너무 오랜 뒤에 알아차린 행복에 대한 아쉬움,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가장 값진 것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에게 가장 소중하고 아쉬웠던 관계는 엄마라는 존재였기에 엄마와의 에피소드를 많이 담았고, 가족과 친구, 반려동물 등의 관계에서 일어난 따스하고 감동적인, 때로는 먹먹한 이야기들도 다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잊고 지내왔던 평생의 행복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14.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분야: 국내도서 >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저자: 마티아스 뇔케 저자(글) · 이미옥 번역 발행: 2024.03.10 ★★★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 《슈피겔》 베스트셀러 ★★★ 프란치스코 교황, 메르켈 전 총리가 선택한 태도의 힘 ★★★ 독일 최고 언론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의 압도적 화제작 “기분은 선택할 수 없어도 태도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삶과 행복, 태도와 성공에 대한 우아하고 지적인 통찰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 솔직한 사람인가? 겉으로 보이는 그대로인 사람? 감정적인 사람? 신중한 사람? 주목받고 싶은 사람? 품위 있는 사람?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당신은 어떤 태도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은가? 당신이 지향하는 가장 현명한 삶의 태도는 어떤 것인가? 독일에서 여러 기업과 단체, 커뮤니케이션 및 심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수천 회에 달하는 강연과 세미나를 진행해온 마티아스 뇔케 박사는 우리 시대가 주목해야 하는 가치로 바로 ‘겸손의 미덕’을 꼽는다. “내가 경험한 모든 가치 중 가장 세심하며 현명한 태도는 겸손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많은 사람이 겸손의 진가를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말하는 그는 겸손에 담긴 문화사적인 배경을 고찰하는 것에서부터 비롯해 심리학, 인간관계, 더 나은 삶과 행복, 성공의 관점까지 다각도로 살펴봄으로써 ‘나를 위한 태도로서의 겸손’에 담긴 의미를 깊이 돌아보게 해준다. 겸손을 선택할 수 있다면 당신은 자의식을 가지고 긴장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눈에 띄지 않고 소박하지만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삶, 다른 사람의 기준과 요구에 내 행복을 걸지 않는 삶, 무엇을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는 삶 말이다. 이는 자기 자신을 존중할 수 있느냐의 문제며, 내면의 힘과 독립성에 대한 표시다. _ 본문 중에서 그의 말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참 멋진 태도다. 조용하고 소박하게 느껴지지만 결국 이 태도는 스스로의 가치를 가장 현명하게 높이는 길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바로 그런 삶을 실제로 보여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자기도취에 빠져 말로만 요란하게 떠드는 사람들의 반대편에서, 조용히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바로 그런 사람들이 보여주는 현명함이 말로만 요란하게 떠드는 사람들의 허울보다 더 값지게 느껴지지 않는가? “진짜 현명한 사람들은 티 내지 않습니다” 드러내지 않아도 빛나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 잘난 척, 센 척, 대단한 척 으스대며 자신의 성공을 과도하게 드러내는 사람은 알고 보면 자존감이 낮고, 인정 욕구에 휩싸여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탁월함을 과시하고, 자신의 특별함을 포장하는 것은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절실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런 연출이 없다면 존재감을 발휘할 수 없다는 불안,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그들을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면이 단단하고 현명한 사람은 애써 티 내지 않는다. 오히려 알아도 모르는 척 절제하고 겸손할 줄 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박수갈채와 최고라는 평가를 수집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부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는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으며, 자기 기준을 정하고 자기 중심을 잘 잡는다. 조용하되 강인하게, 겸손하되 분명하게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겉으로 반짝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아름답지 못한 것들을 목도할 때가 많다. 진짜 가치는 드러나는 것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자랑하기 위해 애쓰고, 보여주기 위해 극대화하는 삶은 얼마나 공허하고 무의미한가. 과장된 포장은 결국 벗겨지기 마련이다. 구태여 내 감정과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그 대신에 고요하지만 내면이 강인한 삶으로 나아가보자. 단단하게 땅을 딛고 서서 내가 가진 보폭과 나의 속도대로 걸어가는 삶을 되찾자. 잊지 마라. 애써 드러내지 않아도 당신의 삶은 충분히 빛날 수 있다. 15.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분야: 국내도서 > 인문 > 언어학 > 국어학 > 국어어휘론 저자: 유선경 저자(글) 발행: 2024.03.28 “필사, 그냥 베껴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필사를 하면 진짜 어휘력이 좋아지나요?” ★어휘력을 끌어올리려 이제 막 필사를 시작하는 당신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챗GPT를 활용하는 범위가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채팅봇의 기계적인 답변만 생각했다가, 막상 써보면 꽤 그럴싸한 언변과 뜻밖의 논리를 갖추고 있어 흠칫 놀라게 된다는 반응이 다수다. 알고 보면 크게 어려운 말도 없고, 뾰족한 메시지가 있는 것도 아닌데, 내가 하고 싶었던 말과 생각들을 그대로 읽어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몰라서 못 쓰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는 알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던 생각과 주장을 챗GPT가 술술 풀어내는 것을 보면서 그간의 어휘력과 문장력을 돌아보게 된다. 할 말은 많지만 쓸 만한 말이 없음을 실감하며, 전에 없던 다독 혹은 필사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는 필사를 시작하거나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던져보았을 질문을 해소하는 데서 출발한다. 단순히 책 한 권을 베껴 쓰는 통 필사의 개념이 아닌, 그 이상의 효용을 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소설, 시, 산문, 희곡 등 일상에서 흔히 읽기 어려운 다양한 작품들을 마주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특히 저자가 엄선하여 고른 본문 속 작품들은 눈으로 읽어도 좋지만 집중해서 천천히 손으로 필사할 때 더욱 각별한 ‘울림’이 있다. ‘어휘와 친해지는 법’, ‘어휘력을 기르는 비결’, ‘어휘가 주는 힘’ 등 어휘력을 끌어올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동시에 자신의 목적에 더 부합한 필사를 심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외 새롭게 읽고 필사한 문장에서 발견한 어휘를 재료로 자기만의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지면도 마련되어 있고, 각주에 달린 유의어 등을 본문에 대입해 읽다 보면 그간 놓치고 있던 ‘말맛’도 세세하게 느낄 수 있다. ‘쓰지 않는 말들은 결국 쓸 수 없는 말들이다’ - 내 안의 숨은 어휘력을 찾아줄 134편의 실용적인 글쓰기, 필사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어휘는 읽고, 표현하는 데 문제가 없으면 충분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상에서 주고받는 말과 글은 생각보다 다채롭지 않다. 비슷하 단어들과 형식적인 내용만 반복적으로 오간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것을 듣고 익혀 나의 언어를 풍성하게 만들 기회가 부족하다. 빈약한 어휘는 나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정보와 지식을 해석하는 면에서도 뒤처지는 원인이 된다. 이 책은 풍성한 언어 구사력과 빠른 문해력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을 위해 유선경 작가가 자신의 독서 경험과 필사 노하우를 결합해 만든 최초의 어휘력 필사책이다. 하루 한 장, 10분 남짓의 글쓰기를 통해 그동안 쓰지 않던 말을 꺼내어 쓸 수 있게 돕는다. 몰라서 못 쓴 것이 아니라 알고 있었지만 쓰일 기회가 적었던 표현이나 어휘를 익혀 비로소 내 것으로 만들어 준다. 우리는 경험한 것만 알 수 있고, 그 외의 것은 미지의 영역이다. 언어도 마찬가지다. 결국 내가 쓰지 않는 말들은 쓸 수 없는 말이다. 쓰지 않는 말의 영역이 줄어들고, 쓸 수 있는 말이 점점 늘어날 때, 공적인 글쓰기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나의 어휘력과 문장력이 한 결 넓어졌음을 체감하게 된다. 또한 낯선 문학 작품이나 생소한 어휘를 익히려 시작한 필사가 마음의 운동이 되고 명상이 되는 효과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어 ‘어른의 교양’을 위한 공부로도 손색이 없다. 이 책을 통해 계속해서 쓰는 사람, 가볍지만 꾸준하게 하루 한 장이라도 읽고 쓰는 기쁨을 맛본다면 필사의 기쁨과 나를 위한 공부의 효용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그때는 부러 움직이지 않아도 책상에 노트와 펜을 들고 앉아 이 시간을 기다리는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루틴의 힘이니까. 16. 돈의 심리학(3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분야: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재테크 > 투자가이드/자산관리 저자: 모건 하우절 저자(글) · 이지연 번역 발행: 2023.11.06 국내외 투자자들이 앞다퉈 추천하는 현대판 고전 《돈의 심리학》 30만 부 기념판 출간 기념 보너스 스토리 수록!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칼럼니스트이자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중인 모건 하우절의 첫 책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투자 분야 1위를 차지했고 개인 투자자부터 전문 컨설턴트까지 극찬 세례를 받으며 명실상부 ‘2020 아마존 최고의 금융도서’로 평가받는다. 《돈의 심리학》은 총 20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모건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 부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의 고백, LA에서 주차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하여 읽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그 끝에는 하나같이 감탄을 부르는 탁월한 통찰을 담고 있다.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국내에서 3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출간하는 ‘스페셜 에디션’에는 모건 하우절이 새롭게 쓴 ‘보너스 스토리’가 수록된다. 책이 출간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가 새롭게 깨달은 ‘부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모건 하우절이 제시하는 ‘돈의 심리학’의 힘은 여전하다. 그것이 국내외 투자전문가들이 이 책을 ‘투자서의 현대판 고전’으로 앞다퉈 추천하는 이유이다.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17. 바오패밀리 컬러링북 분야: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색채 > 컬러링북 저자: Kami25 저자(글) 발행: 2024.04.30 바오패밀리와 함께하는 행복 충전 ‘힐링 컬러링북’! 동그란 얼굴에 반짝이는 눈, 야무진 입매, 기분 좋으면 쫑긋해지는 까만 귀, 애교 섞인 몸짓과 풍부한 표정! 치명적인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우리의 지친 일상에 행복과 기쁨이 되어 준 바오패밀리의 첫 번째 컬러링북을 만나 보세요. 에버랜드와 함께 바오패밀리의 캐릭터를 개발하고 그린 아트 팀 Kami25의 첫 번째 책으로, 우리의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포함한 바오패밀리의 행복한 일상이 가득 담겨 있어요.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푸바오, 예쁜 딸에게 비행기를 태워 주는 아이바오, 워토우를 노리는 까치와 러바오의 에피소드 등 바오패밀리 팬이라면 바로 알 수 있는 장면에 귀여운 상상을 더해, 50컷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탄생했지요. 사진이나 영상과는 다른 매력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그림들은 바오패밀리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거예요. 컬러링에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뒷면 비침이 적은 도톰한 종이를 사용하고, 180도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노출사철제본을 선택했어요. 또 다양한 난이도와 스타일로 도안을 구성해, 누구나 부담 없이 채색을 즐길 수 있지요. 책의 왼쪽 면에는 고품질의 채색 원화를 실어, 컬러링 시 작가의 채색을 참고할 수도 있답니다. 유난히 마음이 소란한 날, 고단한 일상 틈이나 지친 하루의 끝에 바오패밀리 컬러링북과 함께하며 마음 가득 행복을 충전하세요. 18.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분야: 국내도서 >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저자: 리처드 J. 라이더 , 데이비드 A. 샤피로 저자(글) · 김정홍 번역 발행: 2024.03.04 ★★★ 아마존 베스트셀러 ★★★ 프랑스, 일본 등 20여 개국 출간 ★★★ 다니엘 핑크 《드라이브》 저자, 윌터 먼데일 전 미국 부통령 적극 추천! ★★★ 수많은 독자 요청으로 재발간된 기적의 책 전 세계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 인생 책 전설적인 베스트셀러의 귀환 딕은 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마사이족 족장을 만나게 된다. 마사이족 족장에게 자신의 최신 가방과 안에 들어 있는 온갖 세상 만물을 자랑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족장은 묻는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줍니까?” 깨달음은 갑자기 온다. 그동안 지니고 있던 생각을 버리고 전혀 다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게 된다. 이처럼 내면으로 눈을 돌리면 나의 삶에 대해 이해하고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나를 제대로 들여다보면 인생을 가로막았던 모든 두려움이 하나씩 걷히게 된다. 삶은 결코 일반적인 논의로 규정되는 것도 아니고, 거룩한 몇 마디의 명언들로 요약되는 것도 아니다. 삶은 오로지 자기만의 질문을 품은 채 끊임없이 내적 탐험을 떠남으로써 서서히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바로 이 순간이 인생의 진정한 ‘황금기’이다 마지막까지 나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길 ‘나는 내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나는 과연 내 인생의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하는 걸까?’ 이 질문이 가슴에 와닿는다면, 당장 인생의 가방을 다시 꾸려야 한다. 책임감과 집착에 억눌려 모든 것을 버리고 이제 그만 포기하고 싶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두 가지뿐이다. 계속 짊어지거나, 내려놓거나. 우리는 흔히 짐을 ‘하나’로 여기는 바람에 전부 다 지든가, 전부 다 버리든가 양자택일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선택의 범위는 훨씬 넓다. 이 책에서는 두려움과 불안은 무엇에서 오는지 원인을 파악한다. 그런 다음 내가 가진 것들을 재고조사 하는 방법, 내면의 소리를 듣는 방법, 여행(삶) 가방 꾸리기 등 직접 나의 삶에 대입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펼쳐져 있다. 내가 가진 것들을 되돌아보고 삶의 우선순위를 정리해 바람직한 삶으로 살아가자. 경험에서 우러난 진정성, 행복한 삶을 위한 명확한 해결과 사례를 제시한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과 다른 삶을 살 필요는 없다. 현재의 중요한 것을 찾아 인생을 재정립하면 된다. 저자 리처드 J. 라이더는 이 책을 쓰면서 인생의 가방을 다시 꾸리는 삶을 실천해 나갔다. 행복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말하는 ‘내적 탐험’을 통해 자신에게 주는 행복이 진정한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실천하며 이 책의 진정성을 이끌어낸다. 그는 순탄하게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재능에 맞는, 진정으로 원하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도 한다. 이처럼 삶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우리가 짊어진 인생 가방 속에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더 많다.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해 불필요한 짐을 걷어내고 당신만의 삶을 제대로 살아가자. 19. 강인함의 힘 분야: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관리/처세 저자: 스티브 매그니스 저자(글) · 이주만 번역 발행: 2024.03.27 “수많은 고비 앞에서 진정한 강자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제대로 된 자질을 갖추는 방법, 내면의 힘이 무엇인지에 대해 바로 지금, 가장 깊이 있는 성찰을 만난다.” _애덤 그랜트(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조직심리학과 교수. 《싱크 어게인》, 《오리지널스》 저자) 중대하고 험난한 고비 앞에서 진정한 강자가 되려면 어떤 자질을 어떻게 갖추어야 할까? 과학적 근거에 따라 새롭게 정의하는 진정한 강인함이란 무엇인가? 오랫동안 강인함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자, 불도저처럼 그저 밀고 나가는 이미지로 각인되었다. 우리는 다양한 삶의 고비 앞에서 무너지기 직전까지 자신을 몰아가는 방식을 장려하고 미화했으며, 약점을 보이면 완전한 실패라고 여겼다. 이러한 ‘가짜’ 강인함은 실질적으로 효과가 없다. 유명한 성과 전문가이자 경영 코치, 《피크 퍼모먼스》와 《열정 패러독스》의 공동 저자인 스티브 매그니스는 《강인함의 힘》을 통해 최신 스포츠 과학과 심리학에 바탕을 둔 새로운 회복탄력성 모델을 제안한다. 역경과 도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종류의 강인함, 즉 진정한 강인함을 처방한다. 그가 과학적 근거를 통해 제시하는 강인함은 고통, 분노와 같은 생리적, 감정적, 심리적 반응에 집중하고, 한계와 현실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인성을 인식하는 방식,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높은 야망을 달성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돌아보도록 이끈다. 진정한 내면의 힘을 기르기 위해 《강인함의 힘》에서 제시하는 강인함의 4가지 핵심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허세를 벗고 현실을 직면하라, 2.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3. 반응하지 말고 대응하라, 4. 난관은 더 큰 ‘나’를 만날 기회다. 행동과학자이자 올림픽 선수 코치, 컨설턴트인 스티브 매그니스는 회복탄력성에 대한 기존 관념을 뒤집었다. 《강인함의 힘》은 마음챙김, 군사 사례 연구, 스포츠 심리학, 신경과학, 심리학,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높은 성과를 달성하여 더 행복하고 성공적인, 궁극적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나아가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강인함이란 난관을 무시하는 데서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강인함은 내면의 힘이다.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고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우리는 자기 안의 힘을 만날 수 있다. 20.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분야: 국내도서 > 시/에세이 > 한국시 > 현대시 저자: 이병률 저자(글) 발행: 2024.04.24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이 문학과지성사 시인선 601번으로 출간되었다. 사랑이라는 명명하에 바닷빛과 하늘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테두리와 낮은 채도의 소라색 바탕이 겹쳐진 이번 시집은 마치 파블로 피카소가 절친한 친구의 자살 이후 짙은 푸른색만을 고집했던 청색시대(1901~1904)를 연상시킨다. 파리에서 좀처럼 적응을 하지 못한 채 궁핍한 생활을 이어나가던 청년 피카소의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맹인 남자, 웅크린 여인, 압생트를 마시는 사람과 같은 거리의 빈민자였다. 오늘날 피카소의 작품을 보면 청년 예술가의 불안함과 인간으로 살아가는 일의 고독함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이면에는 무엇보다 인간의 텅 빈 눈동자와 살가죽 위로 드러난 단단한 뼈마디를 짙은 밤하늘과 심연의 바닷빛으로 고스란히 담아내려 한 예술가의 가냘픈 사랑이 있었다. 이병률 시의 아릿한 문장과 지워지지 않는 허기 역시 시인의 시선 끝에는 늘 “무언가에 가까워지려 애쓰는 사람들”(「청춘에게」) 다시금 “시적인 얼굴이 되”(「완독회」)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반드시 떠나야만 하는 숙명을 짊어진 채로 늘 어딘가로 향하면서도 “더 사랑해야 할 몇몇 얼굴들”(「기차역」)을 되새기고 길 한 가운데 쭈그려 앉아 “쓰러져 누운 강아지 한 마리를 쓰다듬”는 노인을 보며 인간답게 사는 삶을 연습하는 것. 이렇듯 이병률의 시는 자신이 목도한 사랑을 지나치지 않기 위해 몇 번이고 걸음을 멈춰 선다. 자기 자신의 무게만으로도 한없이 쓸쓸하면서도 타인을 향한 선한 사랑과 연민을 거두지 못하는 그는, 과거 파리에서 지독한 습작기를 보내고 시인이 되어 돌아온 그 순간부터 푸르른 외로움을 딛고 더 밝고 환한 사랑의 세계를 보여주며 시대적 감수성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그런 그에게 청춘을 빚지지 않은 이가 또 있을까. 이번 시집의 출간 제안을 받고 “바로 눈 내리는 곳으로 떠났”(「시인의 말」)다는 시인은 자신을 붙들었던 사랑을 파내기 위해 영원히 녹지 않는 눈 속으로 파묻히길 택한다. 그의 사랑은 과거의 흔적을 헤집거나 오지 않는 미래를 기다리지 않는다. 단지, 사랑 그것만이 자리하는 장소를 남겨두는 것이다. 사실 사랑의 시집은 한 선배 시인의 오랜 당부이기도 했다. 그에게 ‘당신’이라는 말을 알려준 사람이자 시집 『찬란』(문학과지성사, 2010)의 해설을 쓴 시인 허수경. 생전에 그는 독일 베를린에서 이병률에게 사랑의 시에 대해 말했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믿는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신이 오래 품어왔으나 끝내 잃어버려야만 했던 사랑의 순간들이 조각조각 모아 마침내 ‘사랑의 시집’을 완성해냈다. 그렇게 당신, 바람, 찬란, 여관, 바다, 혼자 그리고 행복과 이별 그의 시와 산문에서 무수히 많은 단어로 치환되었던 ‘사랑’이, 끊임없이 망설이고 주저하기 마련이었던 ‘사랑’이 지금 막 독자들 앞에 당도했다. 내디딜 발 하나가 없거나 끌어당길 손 하나가 없어도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시들어 죽어가는 식물 앞에서 주책맞게도 배고파한 적 기차역에서 울어본 적 이 감정은 병이어서 조롱받는다 하더라도 그게 무슨 대수인가 싶었던 적 매일매일 햇살이 짧고 당신이 부족했던 적 이렇게 어디까지 좋아도 될까 싶어 자격을 떠올렸던 적 한 사람을 모방하고 열렬히 동의했던 적 나를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게 만들고 내가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조차 상실한 적 마침내 당신과 떠나간 그곳에 먼저 도착해 있을 영원을 붙잡았던 적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전문 사랑에는 인과관계가 없기에 이를 증명하려는 시도 역시 무용한 일에 가깝다. 표제시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의 화자는 사랑이 완성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눈이 시리도록 아프게 밝혀내고 있다. 화자가 말하는 무수한 ‘적’(경험)은 이미 지나간 일도 앞으로 닥칠 일도 아닌 그 자체로 존재하는 행위에 가깝다. 문학평론가 이광호는 “이 시 속에는 그 ‘때’들의 나열만이 있을 뿐 문장은 단 한 번도 완성되지 않”는다며 이 시의 잠재성은 “이미 현실화된 것 사이의 선택의 층위가 아니라 현실화되기 이전의 상태, 무엇이 나타나고 벌어질지 모르는 미지의 사태”라고 했다. 이렇듯 시인 이병률에게 사랑은 “서로에게서 솟아난 영감”이고 “누구도 그들의 엉킴을 풀지 못”(「공원 닫는 시간」)하는 일에 가깝다. “당신 눈 속에 반사된 풍경 안에/내모습도 나타나기 시작”(「농밀」)했다면 이미 사랑은 제 역할을 모두 수행한 것이다. 사랑의 의미를 찾기 전에 “함께 허물어지려고 붙들고 있”(「폭설」)는 것. 내가 붙잡으려 한 영원이 불확실한 미지의 대상일지라도 그 망설임마저 단숨에 폭설처럼 껴안는 것이다. 사랑의 사건이 일어난 것을 몸은 감각하고 있지만 그 내용을 다 알 수 없어서, 망설이고 모호해지고 더듬거리는 말들의 세계가 있다. ‘생의 암호’를 풀 수 없어서 더뎌지는 말들의 세계가 있다. 그러나 그 더딘 말들이 생의 ‘후방’에 있을지도 모르는 사랑의 리듬을 찾아내는 데에 있어 오히려 기민한 언어들을 넘어설 수도 있다. 그리고 이병률이다. 말이 더뎌지는 순간이야말로 그 마음의 리듬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이광호, 해설 「사랑한 적, 사랑할 적」에서 왜 슬프냐고 당신이 물었다 왜 슬프지 않으냐고 내가 물었다 글로 사랑에 대해 배운 적 있느냐고 소녀에게 묻지 않았다 배낭에 담은 털실을 다시 꺼내 한 발을 이빨로 끊었다 내 손목에 세 번을 감고 묶어달라고 몸짓으로 말했다 털실로 감은 것이 나인지 소원의 뼈인지 몰랐다 소원이 커다란 실뭉치가 되지 못하겠는지 털실 뭉치가 시장 바닥에 떨어져 굴렀다 여행하느라 부은 나의 발에다, 어젯밤 총에 맞은 소년병의 두 발을 끌어다 동여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바싹 자른 연결 부위」 부분 우크라이나 시장 거리에서 털실을 파는 소녀를 마주친 화자는 이상 기온으로 40도가 웃도는 찌는 더위에 왜 털실을 파느냐고 묻지 않는다. 이웃 나라 그루지야에서 털장갑을 판다는 소녀의 큰오빠를 떠올리며 “털실을 온몸에 감고 날아다니다” “맨땅이 아니라 사람 품” 속에 안착하고 싶다는 되지도 않는 상상을 할 뿐이다. 시인은 “이미 죽어 있는 세상에 와 있”(「나는 압니다」)는 듯한 기분에 휩싸이다가도 다시 칭다오에서 기차표가 없는 모자(母子)의 안위를 곰곰이 살피거나 스웨덴에서 왔다는 낯선 사람을 대신해 그의 할머니의 손을 잡아주러 가겠다고 약속한다. 어딘지 모르게 아파 보이는 얼굴, 무슨 일이 생길 것만 같은 순간이면 그 앞에 우두커니 선 채로 여러 번 울컥하는 것이다. “왜 슬프냐고 당신이 물었다//왜 슬프지 않으냐고 내가 물었다”(「해변의 절벽」)와 같은 짧은 문답에는 세상의 모든 이가 귀하고 아쉽기만 하다는 시인의 순하고 담박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렇듯 이병률의 시는 어제와 다름없이 사람의 자리를 살피고 그 적적함을 고요히 지킨다. 이국의 땅에서 만난 낯선 이를 경계하기보단 왈칵 믿어버리는 걸 택하는 사람. 그런 시인이 말하는 앞으로의 소망은 자주 길을 잃고, 자주 죽고, 뭔가를 그릇에 담아도 자꾸 새어나가면서 “다시는 생의 낯섦 앞에서 경악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살아온 삶을 단언하지 않겠다는 겸허한 자세는 자주 사랑을 잃고, 자주 사랑이 죽고, 겨우내 담아낸 사랑이 자꾸만 새더라도 “지금이 언제인지를 잊”(「명령」)겠다는 다짐이 된다. 그렇다면 나의 배역은 날개를 하나로 붙여버린 새 나는 한 사람의 대역이었지요 사람들은 나를 보고 그로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나도 그 사람인 척했지요 싫지는 않았기에 [……] 나는 한 자리에 있었으며 평범에 집중했지만 그마저도 평범했으며 역시 그마저도 지탱할 힘을 잃어 자처한 대역이었습니다 나는 언제까지 이 알몸으로의 권리와 황홀함을 지속할 수 있을까요 -「내가 원하는 것」 부분 우리는 마치 사랑의 주인인 것처럼 굴지만 영원을 믿는 시인에게는 모두가 사랑의 대역에 불과하다. 그에게 사랑은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잠시 수행하거나 내가 아닌 다른 이의 삶을 흉내 내는 일인 셈이다. 사랑이 끝난 후에는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이 되어”(「과녁」) “그 끝이 언제일까를 다시금 고민하는 배역”(「배역에 대한 고민」)이 된다는 것을 아는 시인은 “사랑을 사랑하기 시작”한다. 그 어떤 역할도 다 괜찮다는 자세로 사랑의 황홀함을 만끽하는 것이다. 때때로 사랑은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을 수도 있고, 계속해서 헷갈려 하다가 이성적으로 자기 자신을 오해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생의 암호”는 “사랑을 감각”(「언젠가는 알게 될 모두의 것들」)해야만이 풀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이병률에게 사랑은 전쟁, 팬데믹, 환경오염, 비난과 증오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된다. 언제 다시 사랑이 문을 두드릴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창문을 열어놓고 한 번도 닫지 않았”(뒤표지 글)다는 시인은 오늘도 “당신이 사는 세상 모든 틈에/열쇠를 하나씩 맞춰”(「환풍」)본다. 사랑에 인색한 시대에서 사랑의 대역을 자처하는 시인 이병률, 그의 날개에 기대어 섬세한 시적 언어들을 되새기다 보면 우리에게도 다시 사랑할 힘이 주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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