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녹차라떼에요~>_<!!
성북동 나들이.. 이번이 세번째 코스가 되겠네요~^^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를 다녀온 후... 다음코스는... 미리 찜해놓은곳_!! 수연산방 입니다..^^
수연산방 찾아가는 여정
수연산방 가는길은.. 길상사에서..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지 않고... 대사관로로 왔어요.. (아..!! 이 길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모르겠네용..@.@ㅋㅋ)
제가 정말 길치라서.. 아무리 지도 봐도 모르겠더라구요..ㅠㅠ 참고로... 제가 전날 동선이랑 코스를 엄청 고민했었거든요..^-^;;;; 약속시간보다 일찍와서 먼저 답사까지 해준 친구가 얼마나 고맙던지.!!감동~+_+!!!
한성대 6번출구에서 출발-> ①쌍다리기사식당-> ②길상사-> ③수연산방-> ④만해한용운 심우장->⑤제이스케익 도착
이날 제가 잡은 성북동 나들이 코스에요..ㅋㅋ 가야할 곳들이 옹기종기 붙어있죠?^^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_<!!
... 요기가 대사관로라서,,,펄럭이는 국기들~~~ 보이시죠?>_<!!
언덕길을 내려 왔어요~~
여기서 정말 방가운 표지판 발견..!!!>_<!!
"제이스 케익" 요기 마지막코스로 갈까 말까 고민 했었는데... 바로 요근처라닝..!!! 찜~♥ 마지막 코스 포스팅에 올릴게요..^^
이번엔 잃어버린 멍멍이를 찾는 다는 전단지가 붙여있네요..ㅠㅠ 에궁..
그리고,,,,,
수연산방을 가기전에 미리 나와버린.. 심우장 !!! 여기도 제작년인가? 갔었는데..올라가는 길이 새롭게 생겼네요..ㅎㅎ
이제야 동네가 조금씩 눈에 익어가고있네요..^^ 옛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구요~
금왕돈까스가 나오면... 이제 그만~!!가세용..ㅋㅋㅋ
금왕돈가스 ~요 아래 골목길에 수연산방이 보여요..^^
아까는.. 이 골목으로 쭈욱 올라가서..길상사를 갔었던 것이였죠..ㅋㅋ 우측에 수연산방 보이네요.^^
수연산방_ 황진이, 왕자 호동을 집필한 작가 이태준의 고택을 후손이 운영하는 찻집이에요^^
추천 꾸욱~!! ♡감사합니다♡
방은 이미 자리가 꽉 차서... 우리는..저기 보이는 원두막 뒤에 있는 곳에 들어갔어요~
여기도 참 좋았어요.^^
옛스런 분위기~ 그리고..조용한 클래식 음악도 흐르고 있었구요.. 요기 분위기랑 넘 잘어울렸어요..
영업시간은 위에 사진 참고해주세요..^^*
같은 공간 안에 있었던 옆 테이블 위에.. 우연찮게(?) 만해 한용운 스님의 시가 보이네요.. 우연이 아니겠죠? >_<!! 요 근방에 만해한용운 심우장이 있으니깐요..
차를 주문하니... 우선 따듯한 물부터 주시네요..^^ 도자기 컵이 너무 소박스러우면서도 예뻐요.^^
북카페도 있어요.. 요긴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어떤 곳일지 궁금하기도하네요.^^
북케페에 있는 풍경~
바람이 있는 곳에 맑고 경쾌하게 울려퍼지는 풍경~~
지난 여름 비오는날..이곳에서 보냈던 추억도 떠오르네요.. 수연산방 예전포스팅>>>http://blog.daum.net/lovelygreent/225
알록달록 에쁜 꽃보니.. 입가에 미소가...;) 아~ 기분 넘 좋네요..^^* 수연산방에는 봄맞이를 하고 있네요.^^*
참으로 가지런히 놓여져있는 신발들...
차를 기다리는 동안 바깥구경하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요기 고택 안에 있는 정원이 잘 가꾸어져있어요..^^ 빗방울이 투둑투둑 내리기 시작하네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어느새 주문한 차들이 하나하나씩 나옵니다..^^
한방 단호박 범벅 9,500원.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원기회복을 해주기 위해 추천!!
쑥말차 온 9,500원. 요건 제가 시킨거에요~ 초록빛깔이 너무 예쁘죠..^^ 녹차를 닮은 쑥말차~ 쑥향과 말차의 향이 은은하게 나오고...잔도 귀엽고 조금씩 마니 먹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요건 흑미 인절미^^5,500원
인절미도 맛있었구요... 차와 함께 먹으니 좋았어요.^^
쌍화차 7,500원
감기기운이 있을때 먹으면 더 더욱 좋겠죠.. 여기 있는 차들은 다 몸에 좋은거 같아요.^^ 향도 좋았구요
생강차 7,500원.
차를 시키면 한과랑 생강칩이 같이 나와요..^^
전체샷_!!
가마솥 1번 테이블이였네요..ㅋㅋ 영수증 사진은 필히 찍어둬야 나중에 포스팅할때 안잊어버리고 도움이 많이 되요..ㅎㅎ
차 가격이 비싸긴하지만... 몸에 좋은 전통차를 마시니 몸도 개운해지고.... 몸도 마음도 따뜻했어요..^^
수연산방.. 매번 비오는날 가게되네요...(비가 아주 살짝 왔었드랬죠..ㅋ) 그래서,,,더 운치있고 기억에 오래 남는거 같아요. 다음에도 또 비오는날 생각나면 가고싶어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우리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보아용~
수연산방 어떠셨나요?^^*
이상 녹차라떼였어요..^^
♡추천 꾸욱~!!감사합니다♡ 추천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
출처: ♡사랑스런 녹차라떼♡ 원문보기 글쓴이: 녹차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