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이 주장하는 허준의 스승 柳義泰 실존 근거

산청이 한의학으로 널리 알려진 네번의 계기가 있었습니다.이미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그 계기는첫번째는 1975년 이은성의 허준 일대기 드라마 <집념>두번째는 1990년 이은성의 허준 일대기 <소설 동의보감>이 밀리언셀라세번째는 1995년 지방자치 시작으로 내고장 관광지 개발네번째는 1999년 최완규기 이은성 소설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허준 일대기 드라마 <허준>입니다. 1995년 지방자치가 시작되자산청군청에서 기록에도 없는 柳義泰를 허준의 스승이라고 말하면서 실존인물로 만들었습니다.산청군청에서 허준의 스승이라는 柳義泰가 실존했다는 주장이 변천되었던 과정을연도별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산청군수와 문화관광 담당자들은 • 1995년부터 1999년까지는  8가지 문헌을 제시하면서  “유(류)의태(柳義泰)가 실존인물이다.”라고 ‘문헌에 의한 실존설’을 주장했습니다. • 2000년부터 2009년까지는  柳義泰가 고증된 문헌에 기록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柳義泰를 실존 인물로 만들기 위하여 유적지를 만들었고,  출생지, 생몰년도, 활동지를 지어내어 유의태가 실존인물이라는 책을 간행했습니다.’  즉, 유의태가 실존했다는 기존 주장에서 “서자는 족보에 실리지 않는다.”의 ‘서자설.’로 바꾸었습니다. •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柳義泰가 유이태에서 파생된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누구도 고증할 수 없는 “柳義泰설화와 민담이 있다.”이 있다.  즉, ‘설화와 민담설’을 주장했습니다. •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柳義泰를 드라마와 소설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즉, ‘드라마와 소설’을 주장했습니다. • 2020년부터는  “홍길동 마을, 남원 광한루, 하동 최참판댁, 동의보감촌은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만들었다.”라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치, 즉 ‘관광객 유치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