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대체? 알쏭달쏭한 내...

[철딱서니임]

四象體質醫學이란?

四象醫學은 동무(東武) 李濟馬 선생이 19세기 말경 그의 저서 『東醫壽世保元』등을 통해 인간의 체질적인 유형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네 가지로 구분하고, 각 체질의 생리와 병리, 치료, 그리고 양생볍을 제시한 체질의학이다.

※李濟馬 : 호(號)는 동무(東武). 조선시대 사상체질의학이론(四象體質醫學理論)을 제창한 한국의 의학자. 성품이 쾌활하고 명랑하였고, 어려서부터 활쏘기와 말 타기를 즐겨하였다. 젊은 시절에 전국 각지와 외국을 돌아다니면서 견문을 넓혔고, 후에 고향으로 돌아와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무 관(武官)으로 근무하였다. 틈틈이 의학을 연구하여 58세 되던 해에『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 元)』을 저술하여 사상체질의학이론(四象體質醫學理論)을 제창하였다. 1837년(출생) 음력 3월 19일 함경도 함흥에서 출생.

사상의학에서는 체질에 따라서 허약한 장기가 다르고 병의 진전과 약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고 보고 체질에 따른 치료법과 평소의 건강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상의학에서는 체질마다 장부의 대소(大小)가 다르고 기운의 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불균형이 질병의 중요한 요인이라 생각하여 이의 균형을 잡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한다. 또한 질병의 원인은 심신 양면에 있으므로 너무 외적인 요인에만 초점을 맞추고 약물에만 의존하는 것은 올바른 치료가 되지 못한다고 보고 정신적인 요인에서 발생하는 감정상태, 즉 희로애락을 잘 다스리는 것을 가장 중요시한다.

가정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네 개의 장부, 즉 폐장, 비장, 간장, 신장의 상대적 대소(大小)관계에 따라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으로 나눈다

◈체질에 따른 음식◈

체 질	이로운 음식	해로운 음식
太陽人	새우, 조개, 굴, 전복 등 해물류 / 싱싱한 야채류/ 포도, 감, 다래. 앵두, 모과 등의 과일이나 메밀 등	쇠고기, 설탕, 무, 조기
太陰人	콩, 콩나물, 두부 / 쇠고기, 우유, 담백한 생선류/ 김, 미역, 다시마 / 무, 도라지, 연근, 마, 토란, 당근, 더덕 / 밤, 잣, 호도, 은행, 살구, 자두, 매실 등	닭고기, 돼지고기, 염소고기, 삼계탕, 인삼, 꿀
少陽人	보리 팥, 녹두, 참깨 / 돼지고기, 계란, 오리고기, 조개류, 해물류, 생선회, 잉어, 가물치 / 배추, 오이, 가지, 우엉/수박, 참외, 딸기, 바나나, 메론 등	닭고기, 개고기, 염소고기, 삼계탕, 인삼, 꿀, 생강, 고추 등
少陰人	감자/ 닭고기, 개고기, 염소고기, 양고기 / 명태, 조기 / 시금치, 양배추, 미나리, 파, 마늘, 생강, 고추 / 사과, 귤, 토마토, 대추, 벌꿀 등	냉면, 참외, 수박, 팥빙수, 생맥주, 보리, 돼지고기, 밀가루 음식 등

자료출처 : 정읍시보건소 제공책자 발췌

♨태양인(太陽人)

어깨와 목덜미 부분이 큰 반면 옆구리와 엉덩이가 작은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얼굴에서는 강인한 인상이 보인다. 매우 적극적이고 과감하며 진취적이지만 독선적이고 화를 잘 내는 측면도 있다. 일을 앞두고는 매우 조급한 심성을 드러낸다.

▷태양인은 폐장(肺臟)의 기능이 활발하고,

간장(肝臟)의 기능이 부족한 폐대간소(肺大肝小)의 체질이다.

◐외모 : 태양인은 상체, 특히 머리와 어깨, 목덜미 부분이 크고 발달되어 있으며. 하체와 허리, 엉덩이 부분이 약해 보인다. 대체로 체격이 크고 마른 편이며, 과단성이 있어 보이는 인상에, 눈에 광채가 있어 보인다.

◐태도 : 태양인은 행동이 시원시원하고 거리낌이 없으며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다. 모르는 사람들과도 쉽게 친해지고 설득하는 힘이 강하다.

◐성질 : 태양인은 과단성과 진취성이 강하고 독창적이며 개혁적인 면이 많다. 반면에 의욕이 앞서서 앞으로 나아가려고만 하기 때문에 주위와 잘 화합이 안될 수 있으며, 지나치게 독선적인 면도 있다.

◐건강과 질병 : 태양인은 척추와 하체가 약하면 오래 걷지 못하고 기대어 앉거나 눕기를 좋아하고 음식을 흡수하는 기능이 부족하여 식도경련, 식도협착 등의 식도질환이나 간장질환, 위장질환 등이 오기 쉽고, 하지무력증이나 상기증(上氣症)이 오기 쉽다. 또한 태양인 여자는 자궁이 약하여 불임증에 걸리기 쉽다. 태양인은 소변이 잘 나오면 건강한 상태이다. 살이 찌거나 얼굴색이 검으면 좋지 않다.

◐마음가짐 : 태양인은 급박지심(急迫之心)을 안정시켜야 한다. 즉, 무슨 일이든 조바심을 버리고 차분하고 신중하게 일을 진행하고,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화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태양인이 화를 내면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으므로 화가 날 때 스스로를 진정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운동 및 생활습관 : 태양인은 평소 관절을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는 운동과 하체와 고관절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되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질환이 잘 낫지 않고 만성화 되는 것들이므로 평소에 몸에 해로운 요소들을 차단하고 체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음식 : 태양인은 대체로 차고 시원한 음식이나 담백한 식품, 생선 등의 해물이 잘 맞는다. 육식은 대체로 부담이 되고 맵거나 열이 많고 뜨거운 음식, 지방질은 몸에 해롭다.

¤이로운 음식- ¤해로운 음식- 맨 앞의 장 참고

♨태음인(太陰人)

옆구리와 허리 부분이 크고 전반적으로 골격이 큰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얼굴에서는 의젓한 인상이 보인다. 조심성이 많고, 보수적이며 듬직하지만 욕심이 지나친 경우가 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겁이 많은 심성이 있다.

▷태음인은 간장(肝臟)의 기능이 활발하고,

폐장(肺臟)의 기능이 부족한 간대폐소(肝大肺小)의 체질이다.

◐외모 : 태음인은 체격이 큰 편이고 근육과 골격이 발달되어 외모가 풍부한 사람이 많다. 특히 손발이 크고 두터우며, 상체보다는 하체가 굵은 사람이 많다. 얼굴 모습은 눈, 코, 입이 비교적 크고 선이 굵은 스타일이며, 피부가 대체로 거칠며 땀구멍이 크다.

◐태도 : 태음인은 행동거지가 의젓하고 믿음이 있어 보이며 점잖은 태도를 지닌다. 무뚝뚝하여 말이 없게 보이나 필요할 때는 말이 길고 집요한 면이 있다.

◐성질 : 태음인은 집념과 끈기가 많아 꾸준히 일을 하는 스타일이고, 욕심이 많은 편이다.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며 대체로 겁이 많은 편이다.

◐건강 : 태음인은 땀이 잘 나면 건강하다. 태음인이 땀이 많은 것은 몸속의 노폐물을 배설하기 위한 것이니 운동과 목욕으로 땀을 내는 것이 이롭다.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이므로 체중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되는 체질이다.

◐질병 : 태음인은 호흡기와 순환기 기능이 약해서 심장병, 고혈압, 중풍, 기관지염, 천식, 당뇨 등에 걸리기 쉬우며, 아토피, 알레르기질환, 피부질환 등에 잘 걸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얼굴빛이 누렇거나 검붉게 되고 손톱, 발톱이 마르고 갈라지면 조열이 심한 것으로 큰 병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음가짐 : 태음인은 겁이 많기 때문에 담력을 길러야 한다. 일을 새로 시작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번거롭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또한 지나친 욕심을 버려야 한다. 욕심과 꼭 해야 되겠다는 집착이 강한만큼 스트레스도 많아지게 되고 이로 인한 병에 걸리는 일 많다. 그러므로 욕심을 버리고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고 긴장을 풀기 위한 여가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운동 및 생활습관 : 태음인은 잘 움직이지 않으려는 특성이 있으므로 몸을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대변을 잘 통하게 하고 땀을 많이 내어 비만을 예방하여야 한다. 운동은 충분히 해서 땀을 흠뻑 내는 것이 좋으므로 시간을 다소 길게 하는 것이 좋고 순발력을 요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반신욕이나 사우나 등을 하면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 : 태음인은 위장 기능이 좋은 편이어서 많이 먹고 소화도 잘 시키는 편이다. 그러나 비만해질 위험이 높으므로 지방질의 섭취는 좋지 않으며 동식물성 단백질이 좋다.

¤이로운 음식- ¤해로운 음식- 맨 앞의 장 참고

♨소양인(少陽人)

가슴과 어깨 부분이 큰 반면 엉덩이와 하체가 작은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얼굴에서는 날카로운 인상이 보인다. 적극적이고 활발하며 민첩하지만 감정적이고 겉모습에 치중하는 경향도 있다. 일을 쉽게 벌이지만 마무리를 못할까 두려워하는 심성도 있다.

▷소양인은 비장(脾臟)의 기능이 활발하고,

신장(腎臟)의 기능이 부족한 비대신소(脾大腎小)의 체질이다.

◐외모 : 소양인의 체격은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하며 가슴과 어깨 부분이 발달되어 있다. 다부지고 경쾌해 보이며 근육질인 경우가 많다. 얼굴 모습은 이마가 넓고 머리가 앞뒤로 튀어나온 사람이 많으며, 턱은 뾰족한 편이고 입술이 얇으며 눈매가 날카롭다.

◐태도 : 소양인은 행동이 민첩하고 경쾌하며 활발하다. 말이 많고 급히 나오는 경향이 있으며 진득하지 못하여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을 많이 움직인다.

◐성질 : 소양인은 활달하고 외향적인 성격이 많다. 성질이 급하여 천천히 하는 것을 못 참고 솔직하며 직설적이다. 강직한 성격으로 부당한 일에는 의분을 참지 못하고 입바른 소리를 잘하는 편이다. 남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의 이목 끌기를 좋아한다.

◐건강 :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고 기운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쉽게 흥분하고 얼굴이 달아오르기 쉽다. 소화력이 좋은 편이며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한 상태인데, 변비 있다면 다른 체질보다 더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다. 양기보다는 음기가 허약해지기 쉽다.

◐질병 : 소양인은 허리나 다리가 약하여 요통, 관절통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화(火)나 열(熱)로 인한 병이 많으므로 심장병, 당뇨병, 중풍, 고혈압 등을 주의해야한다.

◐마음가짐 : 소양인은 성격이 급하여 감정에 휩싸이는 경향이 많아서 쉽게 화를 내며 슬픈 감정이 복받쳐 오른다. 지속적으로 화를 내고 슬픔에 젖어 있다면 큰 병을 얻을 수 있으니 빨리 그 기분을 털어버리는 것이 좋다. 소양인은 남에게 과시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니 자기의 내면적 실속이 부족한 것을 느껴 불안해하는 마음이 있으므로 착실하게 내면적인 실력을 쌓아가려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을 만들기는 잘하는데 뒷마무리가 부실한 경향이 있으므로 시작하기 전에 신중하게 검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운동 및 생활습관 : 소양인은 하체가 약하며 순발력은 좋으나 지구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평소에 끈기와 지구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어떠한 운동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데 하체를 단련시키는 운동이 좋고, 등산이나 장거리 달리기, 싸이클 등도 좋다. 소양인은 기운이 자꾸 위로 상기되기 쉬우므로 명상이나 단전호흡을 통해 기운을 차분하게 가라않게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음식 : 소양인은 비위(脾胃)에 열이 많은 체질로 소화력은 왕성하나 음기(陰氣)가 부족하기 때문에 음기를 보하는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싱싱하고 찬 음식이나 채소류, 해물 등이 몸에 유익하다. ¤이로운 음식- ¤해로운 음식- 맨 앞의 장 참고

♨소음인(少陰人)

엉덩이와 하체부분이 크고 어깨와 가슴이 작은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얼굴에서 부드럽고 얌전한 인상이 보인다. 침착하고 꼼꼼하며 사색적인 반면 지나치게 소극적인 면도 있다. 작은 일에도 걱정이 많고 불안정한 심성이 있다.

▷소음인은 신장(腎臟)의 기능이 활발하고,

비장(脾臟)의 기능이 부족한 신대비소(腎大脾小)의 체질이다.

◐외모 : 소음인은 키와 몸집이 대체로 작은 편이며 상체에 비해 하체가 발달되었고 살과 근육이 비교적 적고 무르다. 얌전하고 차분하며 온화한 인상을 가졌다. 피부는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얇은 편이다.

◐태도 : 소음인은 매사에 꼼꼼하고 착실하다. 사색적이며, 치밀하고 세심하여 실수가 적으나 행동과 표현력이 부족하고 게으른 편이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남을 배려하려는 태도를 가지며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끌고 가기보다는 분위기에 적응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말을 조용조용하고 천천히 하는 편이다.

◐성질 : 소음인은 내성적이고 사색적인 경향이 많다. 침착하고 꼼꼼하여 사소한 일조차 놓치지 않고 챙기는 반면 적극성이 떨어진다. 직접 싸워서 해결하기 보다는 우회적으로 달래가며 해결하려는 성격이고 유순한 성격을 가졌다.

◐건강 : 소음인은 소화 기능이 잘 유지되면 건강하다. 소음인은 병이 없을 때도 체력이 약해서 같은 일을 하더라도 쉽게 지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몸이 차갑고 기운이 아래로 가라앉는 특징이 있어서 항상 따뜻한 것을 좋아하고 소화 장애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설사를 할 경우에 아랫배가 차갑게 느껴지며, 땀을 조금만 흘려도 쉽게 피곤해진다. 음식 소화가 잘되고 찬물도 잘 마실 수 있다면 건강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질병 : 소음인은 소화기 기능이 약해서 소화불량, 위염, 위하수 설사 등의 급만성 위장병과 우울증, 불안신경증 같은 신경성질환이나 수족냉증 등의 증상을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해야 한다.

◐마음가짐 : 소음인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말미암아 불안정한 마음을 갖기 쉬우므로 평소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길러야 한다. 작고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말고 대범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주변 상황에 끌려가기보다는 주도적으로 처신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질투하는 마음을 갖거나 조그마한 일에도 마음을 끓이는 것은 소음인의 좋지 못한 마음이며 이로 인해 각종 신경증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운동 및 생활습관 : 소음인은 적극적인 태도와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 규칙적이고 부지런한 생활습관을 길러야한다. 매일 아침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너무 심한 운동을 해서 땀을 많이 내는 일은 삼가야 한다. 어떤 운동이든 규칙적이고 적당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보다는 모든 관절을 골고루 움직여 유연성을 기른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적합한 운동으로는 가벼운 조깅이나 줄넘기, 체조, 수영, 등산 등이며 평소에 냉온욕을 하여 심신을 강화 시키는 것이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어 좋다.

◐음식 : 소음인은 소화기의 기능이 약하여 위장 장애가 오기 쉬우므로 따뜻한 음식, 또는 약간 맵고 자극성이 있는 음식이 좋다. 지방질이 많은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 날음식은 소화 장애나 설사를 유발하기 쉽다. ¤이로운 음식- ¤해로운 음식- 맨 앞의 장 참고

[석송]

나도 알송 달송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