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사장 정건섭)는 인위적인 조직축소나 인력감축 보다는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체질개선 작업인 '업무감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른바 '2와 1/2프로젝트'로 불리우는 이번 프로젝트의 캐치프레이즈는 '생산성은 두배로 업무량은 반으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건섭 사장 등 경영진의 지휘아래 외부 전문기관이나 특정부서 주도의 구조조정과는 달리 전직원이 스스로의 문제점을 도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BOTTOM UP(아래에서부터 위로) 방식을 표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양화재는 개인 및 부서 업무중 최소 10%의 저가치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감축함으로써 업무효율과 생산성의 획기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업무감축 프로젝트의 3대 기본원칙은 △의무감축 원칙(각 부서별·부문별 감축 목표를 정해 의무 달성비율을 반드시 달성) △현장편의 원칙(모든 업무를 관리편의 위주에서 현장 또는 고객편의 위주로 개선) △효과우위 원칙(업무감축으로 당장의 손해가 생기더라도 장기적으로 매출증대,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가 크다면 폐지, 축소)이다.
이 같은 3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동양화재 전 임직원은 열린토론 마당을 통해 부서단위로 폐지, 축소 또는 개선해야 할 업무를 찾아내고, 개인 업무와 관련된 다른 부서 업무의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