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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국왕 🫅: ‘왕위 계승 서열 No.1’이 된 9살 때부터 무려 64년 동안 후계자 교육을 받았어요.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전 몇 년 동안은 건강이 안 좋은 그를 대신해 일부 국왕 업무를 보기도 했고요.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국왕 역할을 잘할 거라는 기대가 나와요.
사생활 논란 🤔: 첫 번째 부인이었던 다이애나 왕세자비와의 이혼, 현재 부인과의 불륜 등으로 논란이 있었어요. 이 때문에 영국인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비호감’으로 찍혔고요. 많은 국민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엘리자베스 2세의 인기에는 한참 못 미치는 것.
이번 대관식은 어땠는데?
윌리엄 1세가 1066년에 첫 대관식을 연 이래 100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전통을 대부분 따랐는데요. 마지막으로 있었던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대관식과 크게 달라진 점도 있었어요. 처음으로 기독교 외에 불교·힌두교 등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여성 사제 등이 참석해 역할을 맡은 것. 영어뿐 아니라 웨일스어, 스코틀랜드·아일랜드 게일어 등 다양한 언어들로 찬송가가 나왔고요. 시대와 사회가 변한 만큼, 영국 왕실이 이전보다 다양성을 보여주려 했다는 말이 나와요.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찰스 3세가 견뎌야 할 왕관
의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울 거라고.
그건 또 무슨 얘기야?
찰스 3세가 영국 국민의 마음을 얻고, 영국연방과의 관계를 잘 정리해야 한다는 말이 있거든요:
예전 같지 않은 영국 국민 🧑
영국은 70년 전보다 훨씬 더 다문화 사회가 됐어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늘면서 왕실에 크게 공감하지 않는 영국인도 늘었고요. 특히 젊은 세대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왕실에 불만을 느끼기도 해요. 이번 대관식에만 세금 약 1600억 원이 들어갔다고. 한쪽에서는 군주제 반대 시위가 열리기도 했어요.
예전 같지 않은 영국연방 🇧
영국 국왕은 영국의 식민지였던 나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영국연방’의 대표이자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15개 나라의 군주인데요. 영국연방에서 중심을 딱 잡던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하자, 이들 사이에서 왕 없는 나라(=공화국)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늘었어요. 호주·뉴질랜드 등 12개국의 원주민 정치 지도자들은 찰스 3세에게 영국의 과거 식민 지배를 사과하라고 요구하기도 했고요.
https://newneek.co/post/FWRhTB
영국연방에 대한 내용에 대한 기사는 https://newneek.co/post/YEctxP/
찰스 왕세자가 드디어 찰스 왕이 되었습니다.
64년간 후계자 교육을 받은 인물이고 이미 정치에 많이 했던 인물이기에 준비 되었던 국왕인 찰스 3세가 충분히 잘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대관식은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과 비교를 하며 현재 시대가 많이 바꼈음을 보여줬다 생각합니다.
다양한 언어의 찬송가가 나왔고 종교를 가리지 않았으며 상대방의 가치관을 존중하는 문화에 맞는 대관식이어서 찰스 왕의 영국은 이전의 영국과는 다르다라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생각합니다
위 기사에는 안나오지만 이번 대관식에 러시아·아프가니스탄·베네수엘라, 이란, 미얀마, 벨라루스, 시리아 총 7개 국가는 초대를 못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기존의 외교 관계 등의 이유로 초청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초청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도 했던 대관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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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실 개인적으론 별 관심을 갖고있지 않단다.
시대도 변했고 인물도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