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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늘, 산문 [아버지의 해방일지]아야, 니도 솔찮어
안쏘니(부산/아들둘/발도르프학교) 추천 0 조회 49 23.06.08 13:5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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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08 22:11

    첫댓글 푸드 스타일링 일화 읽으면서 커피 뿜을 뻔요!!!

    ㅎㅎㅎ 솔찮다 뜻이 뭐신지는 알려줘야 할 거 같은디요~~
    검색해보니, 꽤 많다. 수월하지 않다.는 뜻이네요. 이 맥락에서는 '너도 만만치 않다, 너도 이미 멋지다.'라는 뜻?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2가지 일화는 어머님의 본질을 간파하는 통찰이 느껴지긴 하는데, 겸손과는 다른 '주관'을 드러내신 거라, 뒤에 어머니의 교육관과는 거리가 느껴져요.

    그리고~~~
    대안학교 시리즈도 쓰실 거죠? 😉

  • 어머, 진짜 그러네요. 단락 전개가 매끄럽지가 않네요. 수정해볼게요^^

  • 23.06.08 17:32

    ㅋㅋㅋ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경주 갔을 때 쪼매난 아가들도 사투리를 써서 귀엽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더랬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제가 살던 춘천에도 강원도 사투리가 있었는데 그게 사투린지도 몰랐더라는. 어머님 쿨~내 진동. 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 저도 서울에 살 때와 부산에서 살고 20년이 지난 지금은 사투리를 바라보는 자세가 아주 미묘하게 변했다는 걸 요즘 처음 알아챘어요. 참, 그게 뭐라고 묘한 서울중심의 사고방식이 있었더라구요.
    어머님을 닮고 싶은데, 될랑가 모르겠어요^^

  • 23.06.08 21:27

    역시 살아 펄떡거리는 안쏘니 선생님의 글!! 오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솔찮은 안소희 선생님 ㅋㅋㅋ

  • 재미있다는 말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칭찬이랍니다! 정인 선생님은 어쩜 그걸 벌써 간파하신거지요?ㅋㅋㅋ

  • 23.06.09 21:20

    @안쏘니(부산/아들둘/발도르프학교) 저도 이렇게 경쾌하고 재미난 글 쓰고 싶어요. ㅜㅜ

  • @조이플은중 선생님~ 샘 글도 이미 그래요. 순간 댓글 밑에 신고하기 누를 뻔했어요.ㅋ 과찬입니다요.

  • 23.06.09 18:57

    소설과 시어머님을 연결해서 소재를 잘 잡으셨어요. 선생님의 글과 작품이 보여준 정서가 서로 통하는 거 같아요.

  • 23.06.11 10:58

    마지막에 웃음이 빵 터졌어요~
    그전에 썼던 다른 글들과 연결되면서 소희 샘이 어떤 분이실지 어느 정도 상상이 되네요.
    글 읽을 때마다 참 유쾌한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23.06.12 21:47

    자식의 삶에 부모의 삶을 투영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둔다는 말이 오늘따라 제게 참 꽂히는 말이네요. ^^;;
    쿨내 진동하는 시어머님의 멘트들도 넘 웃기고, 짧으면서도 빵빵 터지는 글 저도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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