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4일, 삼각지에 있는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2층에서 제23차 재경경일고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이번 정기총회는 예년과는
달리 2년간 이끌어 오신 제12대 정재철회장에서 제13대 김덕진회장으로 이취임식을 하는 퇴임과 취임의 축하자리라 안동과
대구등 지방에서 15명여명 이상 참석해 주시어 한껏 즐거운 분위기였다.
은사님을 비롯한 총동창회 등 내빈을 비롯한 각 기수별
테이블이 12개 120여명이 참석하여 1부 행사로 정기총회를 하였고(사회 : 전병화 사무총장), 2부는 뷔페로 만찬, 3부는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하며(사회 : 김재호 기획부회장), 이임사, 취임사, 회기전달, 축하꽃다발전달, 축사와 격려사, 축하연주, 포상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권영로은사님의 격려사에서 그동안 정재철 회장의 노고를 높이 칭찬하시며 애쓰심을 마음어린 감동과 연초
암투병에 대한 진솔하신 얘기와 경일고동문회 사랑과 살아있다는 감사의 내용이 전해질 때 눈시울을 적시는 잔잔한 분위기가
되기도했다.
이임사를 하시는 정재철회장님의 장학기금 1억원마련등 못다한 것들과 당부의 말씀은 제13대 회장단에서 잘 해줄
것으로 권면하시었고, 새로 취임하시는 김덕진 회장께서는 박력과 호소력으로 청중을 장악하는 리더십과 자신감이 1회 선배님들을 비롯한
여러 동문들께 강한 다짐과 감동이 되어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었다.
장학금 전달과 동호회에 과감한 지원금 전달 등이
이루어지며, 올해 산악동호회와 내년도 재경안동9개교행사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마당에 여러 동문들의 참여와 격려 가운데
축하분위기는 이제 힘찬 날개를 달고 갑오년을 비상하리라 믿고 발걸음을 내딛는다.
박문환은사님의 붓글씨 퍼포먼스를 통해
"慶興"으로 경사스러운 일들이 올해는 크게 일어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두 글자는 무척 인상적이다. 올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라는 뜻으로 김덕진 회장께 전하시는 붓글씨를 들고 동문회 전체 사진촬영을 하고서 힘차게 교가를 부르고 마치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많은 찬조금과 협찬(달걀150개, 기념타올 등 선물들)에서 또한 20여개가 못미치는 축하 화환들이 즐비한지라 합력하여
잘 치르었기에 동문회장단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여기 이모저모 사진들을 즐감하시며 12대 회장단에 그동안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13대 회장단께는 더욱 격려의 박수로 많은 성원을 기대해 본다. -사무국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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