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장미네가 강원도횡성읍 정암리543-1 덕고마을로 이사 가는 날입니다.

[박복수(달곰)]

오늘은 강순/장미네가 강원도횡성읍 정암리543-1 덕고마을로 이사 가는 날입니다.

엊그제는 눈이 왔고요. 오늘 이사가는 날인데 무척 추운 날입니다.

눈 내리던 날 시골에서 아버님께서 전화 하셨어요. 횡성으로 이사 간다는 소식에 마음이 섭섭했나봅니다.

서울이 아니라 강원도 횡성이라고하니 산골로 가는 모양새에 부모로써 서운한가봐요.

오늘 오후쯤에 강순아빠에게 전화 했어요. 추운날씨와 눈이 왔어 미끄러운 길이라 걱정되어서요.

이사짐을 한창 풀고 있다고 했어요. 강순아빠 목소리는 매우 맑았어요.

새로운 삶의 장막에서 행복 했으면합니다. 지금까지도 행복했지만 앞으로도 더 행복할수 있도록 요한/은혜네 가족 모두 하나님께 마음을 모아 기도했어요.

장미는 고등학생이 되었네. 중학교 졸업과 고등학교 입학  강순이는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교 입학을 축하해요.

언덕위는 아니지만 아늑한 곳 하얀집으로 이사감을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