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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발전현장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환원 | ||||
중부발전, 퇴직전문인력 지원사업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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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창길)은 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주)아이티에스 등 3개 협력중소기업과 ‘퇴직전문인력을 활용한 중소기업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차 사업을 실시한 결과, 협력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 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3개 기업을 지원한 것이다. 올해 퇴직전문인력을 선정하는 데 있어 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인력선발권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를 통해 채용된 퇴직인력의 임금은 중부발전과 해당 중소기업이 각각 50%씩을 분담하게 된다. 중부발전 현장에서 30년 이상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퇴직전문인력은 중소기업에 채용되어 ▲고가의 외산기자재 국산화개발 ▲설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전문 협력사의 체계적 육성 등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근로조건 등으로 근무기피와 잦은 이직으로 전문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한 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구 중부발전 발전사업본부장은 “협력중소기업이 지속적인 국산화개발과 기술력 향상 노력으로 가격 및 조달기간 단축에 많은 기여를 한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퇴직전문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정비품질 향상, 수입품의 국산화, 우수자재 납품으로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중부발전은 퇴직인력 지원사업 외에도 ▲국산화 및 기술개발 확대를 위한 협력연구과제 ▲구매상담회와 구매지원담당제 등을 통한 판로확대 지원 ▲해외 판로 및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촉진 지원 등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