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복기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있는 먹거리이다. 쫀득쫀득하면서 매콤하기도하여 뭐라할까 입에 착착 달라붙기도하여 어른들도 눈독이 가는 먹거리이다.
그런데 어느날 나의 핸드폰에 무명인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학교앞에서 교사들이 떡복기를 판매하는것을 중단해 주세요".
'이말이 무슨말인가'
나는 처음듣는 순간 알수 없어 궁금했다. 자초지정을 알아보니 초등부교사들이 학교앞에서 떡복기를 판지 2주 되었다고 한다.
'왜 떡복기를 팔 생각을 하였을까?'
담당자에게 만나서 자세히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을 했다.
"교사들이 새학기가 되어 매일 학교앞에서 전도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복음을 잘 듣지 아니하며 이름과 주소도 잘 적어주지 않
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도 할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복기전도를 하며 복음을 전하기로 하였어요"
"그런데 왜 학교앞에서 떡복기를 팔었나요?"
"떡복기를 팔은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교회 다니는 아이들에게는 간식차원으로 꽁자로 주었고 교회 다니는 아이들 중에
교회 올 아이들에게는 복음전하고 꽁자로 주어서 이름과 주소를 적었더니 정확하게 이름과 학년 주소를 적어 주고 교회를 오게
되어 효과가 좋았고 교회는 못온다고하고 떡복기를 먹고싶은 아이가 달라고 할때 효과적 전도를 위해 500원씩 받고 팔았어요"
나는 교사의 대답을 듣고서야
'아마도 몇몇 아이들이 달콤하고 맛있는 떡복기 유혹을 떨칠수 없어 싸먹는 것을 보고 문자를 보냈나 보다'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떡복기를 판다고 죄가 되는것은 아니고 교회는 오겠다고 약속을 할수 없고 떡복기는 먹고 싶어 사먹는 아이는 맛있게 먹어 좋고 교사는 효과적인 전도를위해 아이로 하여금 교회로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이었기에 적은 금액이지만 돈을 받고 팔게 되었고 작은 자금이만 모아져 다음날 떡복기 살수 있는 재료값이 모아져서 좋고 일거양득일터인데....
'그런데 왜 떡복기를 팔지 말라고 문자를 보냈을까?'
성암을 밝히지 않아서 물어보지는 못해서 아쉽다. 그러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교회에서는 팔지 말고 꽁자로 모든것을 주는것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인지? 학교앞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떡복기 팔고있는 모습
이 처량하여 지나가다가 안타까워서 그런 것인지? 길거리에서 떡복기를 파는것은 위생상 좋지 않으니 교회이미지 손상될까바
뉘가 될까봐 그런것인지? 아니면 아이들 전도에는 관심이 없거나 초등부가 부흥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인지? 아마
도 내 번호를 알았기에 핸드폰에 문자를 보냈으니 교회는 다니는 사람일터인데 교회가 부흥되는 것을 싫어할 사 람은 전혀 아니
라고 생각이 들고?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어떤 이유로 문자를 보냈을까?'
가만히 하나님께 물어 보았다.
"하나님 떡복기전도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인가요 아닌가요?"
하나님은 특별히 대답을 하지 않았다. 무슨 이유인지 대답을 안해주셨다. 그러나 가만히 묵상하다가 나의 맘속에
'쓸데 없는일에 신경너무 많이 쓰고있구나'
하면서 문득
'주님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면,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면, 교회 부흥을 하는것이라면, 무엇을 하던 상관있겠는가? 교회를 파괴
거나 이단의 행위도 아닌데 도와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의 전도방법도 제자들에게 가르친것 중 어떤 방법이든지 주의 이름이 드러나길 원하시기 때문이다.(눅9:49-50)
그래서 다시 담당자에게
"어떻게 떡복기전도를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
하고 다시 물어보니 담당자가 대답하기를
"어린이들을 사랑하며 전도하고자하는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교회에서 만들어서 박스에 담아 가지고 나가서 떡복기 전도합니다"
하고 대답했다.
내가 전도하는 현장에 가서 보지는 않았지만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아예 떡복기 니어커를 사주어서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며 떡복기전도 하게 하는것이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들었다
우리나라의 최초 선교사들은 지역에서 복음을 전파할 때 네비우스정책을 세워서 복음을 전파하였다.네비우스정책을 통하여 우리나라는 복음이 지역에 잘 정착되고 확장되었다.
네비우스전책은 3가지 정신이 있다. 자치 자립 자전 정신이다. 스스로가 복음을 전하며 스스로 자립 자족하여 하는것이다. 매우 효과적인 정책으로 역사적으로 평가한다.
나는 개척부터 지금까지 각부서를 그렇게 운영하도록 했다. 왜냐하면 각 부서가 지도자의 눈치 보지 않고 마음놓고 주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진리가 아닌 비진리가지고 시간을 낭비 해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교회는 비진리를 가지고 서로 다르다고 생각이 다르다고 방법이 다르다고 협력을 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데 복음을위해서 목숨을 걸지도 않고 헌신도 않고 말만 앞세우고 교회 분란만 만드는 분류가 많다. 구원진리를 전하지 않고 다른복음을 전하면 그것은 사단의짓이요 교회를 파괴하는 짓이므로 모든 것을 동원해서라도 제지해야한다. 그러나 진리가닌 복음전파하는데 있어서 각자마다 방법이 다를수 있고 생각이 다를수 있다. 개인마다 주신 은사가 다르기에 은사대로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모든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된다. 일할때 실수할수도 있고 방법이 다를수도 있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교회에 덕이 되지 않는것은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소멸되게 하시고 덕이 되는것은 동역자가 나타나 더욱 좋은 방법으로 바꿔주실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모든일은 기도하여 주어야하며 적극 협력해 주지 않을지언정 방해는 하지 말아야한다.
초등부가 오랫만에 최초 선교사들이 한국선교에 있어서 성공적인 전도인 네비우스정책으로 전도하는것 같아 지지하고 싶다.계속해서 초등부가 부흥되길 기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것이라면 목숨걸고 일하길 바란다.
"꼭 300명이 올해안에 달성되길 바란다. 교회부흥되기위해 한다는것 왜 막겠는가? 하라 하라 해도 하지 않는데 누가 하라고 하겠
는가? 하나님이 주신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면 힘써 하시요."
교회 부흥을 위한것을 하겠다는데, 무엇을 팔던 무슨 상관하랴 초등부 부흥위한것 지지한다.
전에 인천 외항선교회에 다닌적이 있다. 외항선교회 단기선교회 나가면 배를 타고 타국에 가게 된다. 타국에 도착하여 처음하는것이 쪽 복음책을 팔게한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쪽 복음성경을을 팔고 오는것은 매우 힘든 훈련이다. 그러나 성경을 파는것이 아니라 복음을 파는것이다. 이런 훈련 저런훈련을 하여 담대하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게 한다.
"바로 학교앞에서의 교사들이 떡복기전도는 떡복기를 파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파는 것이다. 이익을 위한것이 아니라 복음의 접
촉점을 만들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라 생각이 되어 미안한것은 무명으로 문자보 내신 분은 거시적인 마음을
가지고 초등부교사들의 생각이 짧은 전도방법을 널리 이해하여 주고 초등부 부흥을 위해 계속 아낌없는 관심과 기도를 더욱 해주
길 바라며 재정적으로도 적극 지원을 하였으면 어떨까요?"
교사들의 매일 전도의 수고로 년초에 30여명이던 초등부가 매주마다 증가 하여 현재는 60-70명으로 출석하여 예배드리고있어 감사드리며 매일 전도하는 교사들에게 박수를 치고 싶다.
“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3:10)
첫댓글 이글을 읽는 분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전도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댓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