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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8월 10일(日曜日) 07:30 ♥ 場所 : 덕유산 백암봉(1,503m), 중봉(1,594m).
☞ 가는 길 : 07:30(삼천포 출발) → 08:07(사천 IC 진입) → 08:35(산청휴게소) → 09:35(안성 IC 나옴) → 07:57(안성 칠연계곡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칠연계곡 탐방지원센터 → 칠연폭포 → 동엽령(백두대간) → 백암봉 → 중봉 → 백암봉 → 귀봉 → 횡경재 → 송계사 → 덕유산 남부지원센터(15.2km, 6시간 35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55 : 덕유산 안성탐방지원센터 산행시작. 10:05 : 가마소. 10:13 : 칠연폭포 삼거리(안성탐방지원센터 1.2Km, 동엽령 3.3Km, 칠연폭포 0.3Km). 10:20 : 칠연폭포. 10:25 : 칠연폭포 삼거리로 되돌아 옴. 10:40 : 이정표(→ 동엽령 2Km/← 안성탐방지원센터 2.2Km, 칠연폭포 1.3Km). 10:46 : 첫계단길. 11:40 : 동엽령(1,295m, 향적봉 4.3km/ 안성탐방지원센터 4.2km/ 남덕유산 10.5km). 12:00 : 백암(→ 향적봉 대피소 3.3km/← 남덕유산 11.5km, 동엽령 1km). 12:32 : 백암봉(1,503m, → 향적봉 2.1km/← 송계사 6.2km, 동엽령 2.2km 점심). 13:06 : 이정표(→ 향적봉 1.6km/← 남덕유산 13.2km, 동엽령 2.7km) 13:20 : 중봉(1,594m, 향적봉 1.1km/ 오수자굴 1.4km/ 동엽령 3.2km). 13:50 : 백암봉으로 되돌아 옴.(송계삼거리) 14:12 : 귀봉(1,400m). 15:00 : 횡경재(백두대간과 이별) 15:50 : 횡경재 1.9km 이정표.
16:30 : 덕유산 남부지원센터. ☞ 오는 길 : 17:40(후식 후 출발) → 18:32(생초 IC 진입) → 18:50(산청휴게소) → 19:20(사천 IC 나옴) → 19:5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향적봉(1,614m), ♥ 위치 : 경남 거창군, 함양군, 전북 무주군, 장수군 일대.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로 북덕유에서 무룡산(1,491)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덕유산국립공원 안성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동엽령, 백암봉, 중봉을 거쳐 송계계곡으로 하산하는 계곡산행이다. 07시 30분 삼천포에서 출발, 사천 IC 진입, 08시 35분 산청휴게소를 거쳐 09시 35분 전북 무주 안성 IC로 나와 07시 57분 국립공원 덕유산 안성 칠연계곡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도착. 왼쪽으로 칠연계곡, 자연환경 연수원. 직진하면 탐방지원센터 앞으로 넓은길인 동엽령 코스 길이 있다.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산행 시작. 덕유산 안성 탐방지원센터에서 왼쪽의 칠연계곡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넓은 길을 따라 오르니 태풍 할롱이 방향을 바꿔 일본 열도로 통과, 비가 오지 않아서인지 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어제 내린 비로 계곡엔 우렁찬 물소리로 생동감이 넘치고, 국립공원 덕유산 품속에 자리한 칠연계곡은 백두대간인 동엽령에서 전북 무주군 안성면으로 흘러내리는 청정계곡으로 넓은 암반이 많아 피서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10시 13분 칠연폭포 삼거리(안성탐방지원센터 1.2Km, 동엽령 3.3Km, 칠연폭포 0.3Km)로, 직진은 동엽령, 우측은 칠연폭포 코스이다. 혼자 칠연폭포를 만나기 위해 go. 10시 20분 칠연폭포로 울창한 송림사이로 매끈한 안사면을 타고 7개의 폭포가 연이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장마철이라 물줄기가 힘차게 흘러 내린다. 2009년 6월 28일(日曜日) 미래산악회에서 온곳이기에 너무 반갑다. 앞서간 회원들과 합류하기 위해 잰걸음으로 칠연폭포 삼거리로 되돌아 와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 본 계곡. 10시 40분에 만난 이정표(동엽령 2Km, 안성탐방지원센터 2.2Km, 칠연폭포 1.3Km). 괴상하게 생긴 연리지. 10시 46분 첫계단길. 앞서간 회원들과 합류하여 쉬면서 목을 축이고. 11시 40분 동엽령(1,295m)으로 많은 산행객들이 쉬고 있다. 동엽령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에서 전북 무주군 안성면으로 왕래하는 고개로 영호남의 보부상들의 장사길로 이곳부터는 백두대간이다. 동엽령에서 바라 본 가야 할 백암봉 방향. 동엽령에서 바라 본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산 방향의 백두대간. 동엽령에서 기념 삿!. 동엽령 이정표(향적봉 4.3km, 안성탐방지원센터 4.2km, 남덕유산 10.5km).
안개사이로 잠깐 얼굴을 내민 가야 할 백암봉
안성쪽으로 하얀 암봉이 솟아 있어 백암봉이라 하는 모양이다, 우측이 백암봉 정상. 백암봉을 향하면서 되돌아 본 흰바위(백암). 아래로 하산해야 항 송계계곡. 백암봉으로 향하는 오르막의 계단. 12시 32분 백암봉(1,503m)으로 이정표는 향적봉 2.1km, 송계사 6.2km, 동엽령 2.2km로 송계 삼거리로 불린다. 직진은 중봉, 향적봉이고 오른쪽은 백두대간인 횡경재, 지봉, 신풍령, 송계사로 하산하기에 이곳에서 송계사로 향할것이다. 백암봉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비가 내려 우산을 사용. 점심을 먹고 중봉으로 향한 회원이 있어 홀로 중봉행. 고산지대의 야생화가 반기건만 앞선 회원을 따라가기 위해 잰걸음. 중봉이 보이고 또 오르막 계단길로 비가 많이 내려 힘들다. 계단을 오르면서 되돌아 본 백암봉. 앞서간 회원 3명이 내려오고 있고 중봉에 많은 등산객들이 있다. 13시 20분 중봉(1,594m)으로 향적봉 1.1km, 오수자굴 1.4km, 동엽령 3.2km로 향적봉 정상으로 가고 싶건만 돌아서려고 하니 너무 아쉽다. 중봉에서 가지 못하는 향적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백암봉, 송게사로 하산하기 위해 되돌아 가려고 동엽령 방향으로 향한다. 13시 50분 반쯤 달리면서 백암봉(송계삼거리)으로 되돌아 오니 모두 하산 내가 꼴찌. 상여덤에 오니 일행들이 보여 너무 반갑다. 14시 12분 귀봉(1,400m)이다. 백두대간인 신풍령(빼재), 갈미봉, 횡경재, 우리가 거쳐온 백암봉, 동엽령을 지나 남덕유산으로 향하는 길목으로 송계사의 뒷산이 거북이 형상을 닮았다하여 귀봉이라 불린다. 15시 횡경재로 횡으로 가로 질러 넘어가는 고개란 뜻으로 이곳에서 직진하면 백두대간인 지봉, 신풍령, 오른쪽으로는 송계사로 하산하는 고개로 백두대간과 이별을 고하며 내려오니 송계계곡이 1시간 30분 끝없이 이어져 있다. 16시 30분 덕유산 남부지원센터인 송계주차장에 도착, 산행 종료. 하산시각이 16시였기에 회원들이 덕유식당에서 후식을 하고 있어 미안한 맘으로 합류. 17시 사천, 삼천포 일요산학회 정기총회 개최. 일요산학회에서 1년간 봉사하신 임원진에 감사의 박수와 새로운 임원진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서 전어회와 돼지고기, 주류를 맛잇게 먹고 . 17시 40분 삼천포를 향해 귀로에 올랐다. 중형인 태풍 할롱이 몰고 온 호우가 오전에는 내리지 않아 즐거운 산행을 하였고, 점심 식사때 시작한 비가 꾸준히 내려 온몸, 등산화가 젖었지만 기분 상쾌한 무사고 산행, 정기총회 행사까지 잘 치렀기에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 동행 : 사천, 삼천포 일요산악회 회원 50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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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형급인 태풍 할롱 때문에 산행, 정기총회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했는데 태풍이 일본열도로 통과해 무사고 산행과 정기총회 행사까지 마무리 잘하여 임원진과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산행후기와 총회까지 세세하게 기록을 남겨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짱띠회장님 너무 무리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덕분에 중봉까지 소식을 전해주니 너무 고맙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일만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일요산악회의 발전을위해 수고하시는 와룡산 회장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