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기 앞에서 이마고 부모-자녀 대화법 시연을 경험 해 본 사람의 1인인데요.
어제는 그냥 무덤덤하게 와 가지고 될까싶었어요.
처음 겪는 거니까요.
A커플 & B커플의 #부모자녀대화법 시연
그런데 여기 앞에 나와서 시연을 직접해보니까 저는 아버지에게서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지금은 안 계셔서 지금이라도 듣고 싶어도 더 이상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 말이 너무 듣고 싶었는데 어제 참여를 하면서 그 말을 듣는 순간 진짜 아버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시연에 참가하면서 그 말을 듣는 순간,
정말 아버지가 얘기해준 것처럼 너무 마음에 와 닿아가지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정말 펑펑 쏟아졌거든요.
그럴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그런 상황을 겪고 나니까 그게
연결
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이게 정말 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저에게는
조금의 치유가 되고 다시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 것처럼 너무 좋았어요.
오늘 수업을 또 한다고 해서 정말 너무 마음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 귀한 수업을 또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어제 못 보신 분들이 오늘 많이왔어요. 그분들도 저랑 똑같은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이*영
부모-자녀 대화법 시연자의 소감 후기
안녕하세요. 저도 언니하고 부부 역할을 하면서 시연을 해 봤는데 간략하게 시연을 하긴 했지만 어린 시절 엄마한테 못 받았던 그런 사랑이 당연히 100% 위로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위로가 되었어요. 마음이 좀 편안해 졌어요.
엄마가 그런 말을 직접 해 준건 아니지만 타인이 해 주는 것도 어느 정도의 마음이 조금 채워졌던 것 같아요.
정*운
이론 강의 및 실습
저도 어제 체험을 한번 해 보니까 처음에 제가 듣는 입장이었고 나중에는 말하는 입장이었어요. 제가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를 못 할 것 같아서 그냥 안하고 싶었는데 어쩌다가 저도 앞에 나와 시연이란 걸 하게 되었어요. 말을 해보니까 듣는 대로 말을 그대로 말 하는 것이 쉬울 줄 알았는데 뭔가 더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집중이 안 될 것 같았는데 집중이 되었어요.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고 그래서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정*현
2인 1조 실습 참관 후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