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북해도 여행 3일째(1) : 쇼와신산, 도야 유람선 -
도야호수는 한 겨울에도 얼지 않는 호수이다. 둘레가 약 50km이며 화산이 폭발하여
생긴 칸델라 호수이다. 호수 가운데는 섬이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오늘 북해도 여행 3일째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온천을 즐기고,
아침 부페에서 식사를 하고 8시경에 쇼와신산으로 가서 관람하고,
그리고 9시에 도야호수 유람선을 승선하여 약 40분간 도야호수 유람을 한 후,
도야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사일로 전망대에 올라서 아름다운 도야호수의 전경을 감상.
그리고 10시 30분경에 사일로 전망대를 출발해서 오오누마 국정공원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고
오오누마 국정공원의 모습을 관광하고, 다시마 자료관인 북해도 곤부를 관람하고......
우리 일행은 다시 남으로 남으로...
하코다테로 이동햇다....
하코다테에서는 별모양의 고료가쿠 공원을 관람하고, 이국적인 분위가가 물씬 풍기는 모토마치,
아리스트 정교회 을 감상하고 호텔로 이동.
하코다테로 가는 길에 많은 눈을 만났는데...하코다테에 도착해서도 눈이 많이 내려서...
하코다테에서 제일 유명한 하코다테의 야경을 볼 수 없었다.....
- 쇼와신산 -
쇼와신산을 떠나기 전에 호텔 앞 도야 호수와 호텔의 전경.....
도야 썬 팔레스 호텔에서 약 10분거리에 있는 쇼와신산 - 지금도 화산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산이며,
화산활동이 특이하게 용암이 분출되지 않고 용암의 힘에 의해서 암반이 위로 올라오는 특이한 화산이다.
지금도 계속활동하고 있으며, 매케한 유황 냄새와 함께 흰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다.
- 도야 호수 유람선 관광 -
9시에 도야호수의 유람선에 탑승하기 위해서 8시 40분경에 도야 선착장으로 와서 유람선 승선...9시에 출항.
호수 중간에 있는 섬까지 갔다 온다...시간은 약 40분 소요됨....
▶도야호 유람선 탑승체험(60분)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하는 도야 호수는, 시코쓰·도야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20세기 초엽에 화산활동이 거듭되면서
함몰하여 생긴 호수이다. 도야 호수는 호면이 넓은데 비해서는 외륜산이 호면에 비해 약 200~500미터로 낮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게 광활한 느낌을 준다. 반 주변에는 1943년의 지진에 의한 지각변동으로 일대가 융기하여 생긴
쇼와 신산이 있으며, 지금도 흰연기를 내뿜고 있다. 둘레 43킬로미터의 칼데라 호반에 펼쳐지는
도야 호 온천은 도내 굴지의 온천 리조트로 자리 잡고 있다.
호수는 겨울에도 결빙되는 일이 없으며, 일본에서도 최북단의 부동호로 일년내내 아름답고 깨끗하기로
유명하며 호수에 떠있는 나카노 섬에는 도야 호 삼림박물관이 있으며, 관광선이 운행되고 있다.
그리고 각시송어와 빙어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도야 호 주변에는 1977년에 일어난 분화를 분연과 영상, 서라운드 시스템이 갖추어진 음향효과로
리얼하게 보여주는 화산과학관을 비롯하여, 캠프장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해 줄 것이다.
배 주위에는 갈매기들이 관광객이 주는 새우깡을 받아 먹기위해서 나타난다.
호수 중간에 떠 있는 섬들...
유람선은 섬과 섬사이를 지나간다...날씨가 눈이 조금씩 내리고 바람이 매섭다...
추위로 선실내 앉아있는 관광객들....
도야호수 관광 안내도...
유람선의 모습...디즈닐랜드 성과 같은 모양으로 꾸몄다...
도야 호수 유람선을 탑승하고 난 후 도야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사일로 전망대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