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여럿이서 하는 김장입니다. 네식구가 모여서 합니다.
재미나는 일이지요.
김장은 남자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순간...바로 조를 짜서 추진했다고 보면 됩니다.
처음에는 삼인이,
이제는 사인이 하지요...
벌써 오년째 가을에서 겨울 넘어가는 때 하는 일입니다.
그림에 나오는 총 인원은 6명, 한사람은 사진기사...
한 사람은 모친께서 입원한 바람에 부재중입니다.
배추는 지라산 고운동에 사는 친구가 짓는데
해발 650미터에서 키운 고냉지산...
해마다 늦으면 얼기 때문에 11월 둘째주를 잡아 김장...
소금은 최소한 일년 간수 뺀것...
간하고 씻는 것까지는 일박하면서 고운동에서 했고...
절임배추를 가져와
올해는 두루농장 꿈꾸는달걀집에서 했습니다.
절임배추에 양념을 바르지요...
여럿이 하는 김장. 이날은 날이 쌀쌀해서 방안에서 했습니다.
강보구
정일오
아람미용실 사장님
정선경 여사
김진기
김진기의 아내
새참시간...새김치에 돼지삼겹수육과 막걸리 한잔
첫댓글 1년에 한번 반드시 치르야 할 행사(김장),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작전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서로 함께 모여 오손도손 척척 손발이 맞습니다. 항시 촌에 있는 친구가 손해보지요. 도시촌놈은 그 덕으로 살아가는가봅니다. 올해도 김장준비 애쓴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부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