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천에서 40년간 부모님이 일구신 사과 입식재배 과수원인데 이제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아서 반만 잘라서 팔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2시간 이내 거리이고, 중앙고속도로 제천 IC에서 10분이내로 걸립니다. 물론 2010년에 평택 충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경기도와의 시간 거리가 휠씬 단축되겠지요?
집앞 및 과수원까지 모두 포장도로이고요, 옆에 작은 개울이 흐르고 동네에 속해 있어서 외롭거나 무섭지 않습니다.
주변에 귀농들어오신 분들도 계시므로 외롭지 않으실 겁니다.
이웃집들이 거의 붙어 있습니다.
과수원은 3000평정도인데 그중에 사려고 하시는 분의 형편되시는 대로 1000평이나 1500평 잘라서 팔 생각입니다.
주종은 사과나무이고요,
이 땅을 구입하시게 되었을때의 장접은
1. 주변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종함 농사전문가인 저희 아버지의 종합 컨설팅을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받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대학 졸업후 쭉 사과 농사에 전념하셨습니다.
2. 동네에 어울릴 젊은 분들(40대)들이 꽤 있습니다.
3.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고, 이번에 오픈하는 이마트가 10분거리이므로 쇼핑도 편합니다.
4. 과수원과 주택,저장창고가 붙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5.원하신다면 주택도 함께 매매 가능합니다.(단층 슬라브로 깨끗합니다.)
6. 필요한 농기계는 아버지와 당분간 공동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시골에 가시면 외딴곳에 싼 과수원은 얼마든지 있겠지만, 왼쪽에 개울이 흐르고 오른쪽에 포장된 농로가 있고,
과수원의 절반은 원주인이신 저희 아버지가 계속 농사를 지으시므로 농사를 실패할 염려 없으시고,
이런 조건은 상당히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초기재산없이 사과농사만으로 자식3명 대학,대학원까지 윤택하게 빛없이 가르치셨습니다.
현재의 소득으로 보면 님들도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판매가격은 이번 추석에 부동산에 30만원으로 내놓았는데 , 저는 솔직히 평당 26만원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싸다면 비싸지만 와서 한번 보시면 그 가치를 아실 수 있을것입니다.
아! 그리고 팔리고 난 나머지 1500평정도의 땅은 2012년 쯤 제가 귀농할 땅입니다.
나중에 좋은 인연으로 만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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