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 보다 더 추워진 겨울앞에
형편이 어려워진 모든분들의 난방비....
그저 그분들 생각해서 라도 너무 추운 겨울은 가슴이 아프네요
한며칠 뼈속같이 파고드는 추위에
저역시 정신마저 혼미해질 정도 였답니다
어지간한 추위에는 잘 이겨내는데
올해는 일주일간은 꼼짝도 않고 구들장 신세 좀 졌답니다 ㅎㅎㅎ
어제부터 조금 풀린 날로
오늘은 정호네집에 방문이
회원님들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성원덕에 훈훈한정에 웃음꽃 피우고 돌아왔읍니다
저 같은 경우엔
아주 모처럼 그댁에 갔었기에
이것 ..저것 할이야기도 ..궁금 한것도 많았답니다
원장님 내외분들...
표정이 얼마나 밝던지...
길잃어 헤매이는 분들께
어버이가 되어셔 헌신하는 모습에 존경만이 더할 뿐입니다
식구들이 순수해서 무공해 속에 사신다는 사모님...
그분들이 바로 천사 였습니다
정상인들이 라도 대식구속이면
가슴앓이 말로 못할터인데
표현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수척해진 그얼굴에
미소만은 잃지않고 계시니
우린 너무 많이 누리는 행복앞에
또 한번 고개가 숙여 집니다
오랫만에 손님접대 한다고 온식구들이 한자리에서
도란 도란 나눗는 정담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들었지만
아쉬움은 늘 그러하듯이 허전함을 뒤로 한채
작별을 고했답니다
가끔씩 ...
삶에 힘들어 지칠때나..
사람들이 그리울때
그곳을 찾아 그소박한 마음들을 보고온다면
큰 활력소가 되지않을까...싶네요
회원 전체 참여 하지 못해서 서운했지만
따뜻한 봄날엔 정호네랑 단체 야유회를 꿈꿔 봅니다
우리 아사모에도 없어서 안될 완정동(총무)님
명환씨..경순씨..현희씨..영호씨..지니씨..유정씨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베풀어 주신 음식은 두말 할것도 없이 ...
물질적 보다 우리가 베푼정이
정호네집에 오래도록 따뜻한 온기로 남아 있기를 진심으로 빌어 봅니다
총무님이랑 황영호님은 차량봉사 까지 해주셔서 두배로 감사 드립니다 ㅎㅎㅎ
동명휴계실에 헤어짐이 아쉬워 미적 거렸지만
회원님들이 베푸신 음식에 우리들 배까지 불러서
내일 또 서부병원봉사가 있으니 아쉬운이별을 했답니다
회원님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전달품 ...(일금 300.000원) (회비지출)
김밥한박스 /찹쌀떡1통 /찹쌀경단1통/귤1박스/찐빵2박스/떡,사과
그외 기증해주신 옷이랑 가방 정호네 가족들이 따뜻해 질겁니다감사
첫댓글 함께못해 미안해요 가신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
배우고 오는것이 더 많은 따뜻한 날이었네요~무공해 가족~때묻지 않은 순수함 덕분이라지요~
회장님 이하 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뜻 깊은 방문이었습니다~~
수고들하셨어요 언제나 그랬듯이 배우고 오는것이 많아요 그냥 그런분들 앞에 부끄러운 마음만 있을뿐입니다
수고들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