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읽은 책은 글로벌혁신전쟁 목대균이라는 분의 책입니다 이 책을 알게된것은 유튜브 상승미소님이 좋은 책이라고 언급을 하면서 알게되었구요 또 미래에셋에서 신청을 하면 무료로 준다기에 신청을 해서 읽은 책입니다
처음에 기대했던것은 현재 4차산업으로 혁신이 많이 언급되는데 산업에 관련된 책인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증권사에서 나눠준 책이다보니 산업 내용도 들어있지만 투자에 관한것이 많더군요 그럼에도 저자의 수준높은 통찰이 많이 느껴지는 책이였습니다
처음단락은 무엇에 투자해야하는가?에 대한 물음부터 시작합니다 저자는 혁신기업 FAANG에 투자 했다면 10년간 평균 41% 주가가 상승했고 S&P500은 12% 상승함으로써 2800% 초과수익을 냈을거라고 합니다 혁신기업이 이런 초과수익을 내는것도 모자라서 저자는 가치는 혁신을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이동한다고 말합니다 즉 혁신기업이 초과수익을 올린것이 모자라 혁신에 낙오한 기업의 몫까지 혁신기업으로 이동한다는 무시무시한 말을 합니다 2006년 아마존의 시총은 미국 소매업종의 5%만 차지했으나 현재는 미국에서 가장큰 8개 소매업체의 시총합계의 2배를 차지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즉 혁신기업에 투자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지요
이론적으로는 혁신기업에 투자할 이유긴 하지만 실제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FAANG 같은 기업을 쉽게 찾을수 있는가입니다 2017년 기준 10년간 매출이 매년 10%이상 성장하 기업은 1514기업중 41개에 불과했고 이것은 3%의 기업만이 성공했다고 합니다 41개의 기업에서 32%는 미국 24%는 중국 10%는 인도에 있었다고 하네요
또 저자의 실패사례를 나열합니다 실패사례를 크게 두가지로 볼수 있는데 첫번째 사례는 시장은 커졌으나 경쟁도 심해진 사례 시장규모는 커졌으나 유능한 경쟁자의 진입으로 경쟁이 심해지고 주도기업의 한번의 실수가 다시는 못일어날정도로 큰 타격을 입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경쟁이 심해지니 가격을 내릴수밖에 없고 그것은 박한 이윤으로 이어집니다 시장규모가 커지려면 가격이 낮아져야한다는 숙명이 있지요 전형적인 그린왈드가 말하는 고정비용대비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높았던 고정비율이 낮아지면서 경쟁자들을 끌어들이는 사례라고 볼수 있습니다
바이오주 정부의 규제등 정책으로 외부 위험으로 기업의 BM이 타격받은 사례
이렇게 크게 실패 이유를 볼수 있을듯 합니다
혁신기업들은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기대감이 많기에 가격이 비쌉니다 그뜻은 많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어있기에 위기나 외부환경등으로 변동성이 노출되어있다고 합니다 가격변동이 심하기에 투자자들이 가벼운 노이즈를 펀더멘탈 악화등으로 잘못된 판단을 함으로 실수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이유로 저자는 안정적인 경제적 해자 기업을 편입하는데 경제적해자기업의 특징은 1.매출 이익 변동성이 낮아 예측가능성이 높다 배당수익률도 높아 금리변화에도 강하다 2.경제적 해자기업도 혁신을 안하는것이 아니다 산업의 변화에 맞는 CEO의 변경이나 혁신기업의 인수합병등으로 혁신에 대항하거나 흐름에 동참한다 3.경제적 해자기업은 다양한 산업에 포진되어있어 소수 산업에 몰려있는 혁신기업보다 분산효과가 크다 4.가격변동이 안정적이라 변동성이 큰 혁신기업을 싸게 살수있는 재원이된다 등으로 혁신기업의 불안정성은을 해자기업으로 보완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혁신기업의 형태를 다루는데요 혁신기업은 새로운 BM을 갖고있는 경우가 많아 기존의 분석으론 미래성을 보기가 힘든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혁신이 유효하려면 제품 및 서비스 판매증가로 기업매출증가나 비용절감으로 재무변화가 있어야한다고 합니다 혁신은 확산 보급되고 표준화 되어야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혁신기업은 몇가지 특징을 보이는데 1.성능향상으로 가격절감이 되거나 비용이 절감이 되어야합니다 즉 비슷한 성능이 싸지거나 원가를 낮춰 낮은 가격이 가능해지는것 2.새로운 시장 창출 아예 워크맨이나 아이폰처럼 없던 시장을 창출하거나 주요 비싼 가격을 감내하는20%의 수요가 아닌 저렴하고 다양한 돈이 안된다고 생각했던 80%의 수요를 창출 일종의 틈새시장 3.새로운 BM- 기존의 산업을 획기적으로 개선 예)유통구조 단순화 비효율을 효율화 등등
혁신기업을 알아볼수있는 계량적특징은 투자집중도를 볼수있습니다 즉 매출이나 자산대비 R&D비율이 높은지 여부를 볼수있다고 하네요 여기서 물을수있는것은 연구개발에 많이 자원을 투자 하는지 연구개발이 매출 현금흐름등으로 잘 연결되는지 연구개발이 매출등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혁신이 안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또 계량적으로 투자 집중도가 높은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주가 수익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R&D와 CAPEX를 혼돈하지 말아야하는데 R&D는 혁신으로 연결되나 CAPEX는 현상유지 확장과 연결이 더 크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혁신으로 인한 경쟁우위 기간이 짧아지고 있는데 혁신이 기존 산업을 파괴하는 기간이 짧아지면서 그것을 유지하는 기간도 짧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혁신 경향은 각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각분야 전통 해자 기업의 경쟁우위를 약화시키는 추세라고 합니다 1935년 기업평균 수명은 90년이지만 2005년 15년에 불과하고 1955년 S&P에 머문 기간이 61년인데 1980년엔 25년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쟁우위라는것은 지속적인것이아닌 일시적이라고 합니다 반면 다행히 혁신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그 이유는 혁신 상품들은 기존 제품보다 나아보이지만 인프라부족(생태계) 정부의 규제 많은 경쟁업체 높은 가격 보수적인 소비자들의 저항등으로 확산되고 표준화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이것은 기존의 기업이 대비할 시간을 준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생각보다 시장점유율은 급격하지않고 서서히 떨어진다고 하네요
다음은 경제적해자기업의 형태를 다루는데요 1.브랜드 유명한 콜라 마오타이등 맛의 비밀이나 소비자의 취향 역사성 등 수요측명이 있고 2.규모의 경제 2-1 물리적인 요소 생산단위가 크면 원가에 유리한점 회사의 규모가 클수록 새로운 기술등에 쓸 지출이 규모의 부담이 소규모보단 적다는등 이 있고 2-2 네트워크효과 글로벌표준등이 있습니다 즉 어느 한분야에 표준이되면 그것밖에 쓸수없는 상황 엑셀 메신저 호텔의 인수합병 호텔수요 20%를 집중하는것 한산업의 공급을 틀어쥐면 아마존같은 유통업체에 강한 저항력이 생긴다는점 즉 가격협상에 우위를 설수있다는점등이 있습니다 2-3 데이타의 규모 이것은 새로운 해자인데 오래된 기업일수록 업력에 연관된 데이터가 많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석유시추업체의 석유매장데이터 DJI 드론 이동자료나 기후등 데이터 최진기씨는 과거엔 선두기업이 길을 닦아놓으면 후발주자가 기술력을 최적화하여 선두기업을 잡을수 있었지만 최근엔 선두기업이 해당 산업의 데이터를 축적을 하여 후발주자가 기술력은 쉽게 베끼고 최적화할수있지만 선두기업이 누적한 데이터는 복제가 힘들어 선두기업을 이기기가 힘들다라고 말을 하더군요 또 이런 데이터 처리등은 해당 기업 업무의 효율화를 지원하기때문에 IT기술은 소규모 업체보다 대규모 업체에서 훨씬 큰 효과가 난다고 합니다 즉 대기업이 훨씬 IT기술 혁신에 혜택을 받을수 있다는것이죠
3.기타 베스트바이같은 복잡한 전자기기의 고객맞춤형 서비스나 샤넬 집등 고가제품들은 인터넷으로 사기보단 직접가서 실착해보거나 집의 환경등을 직접 경험하는 BM은 아마존이 대체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또 놀이공원등 레저 같은 활동도 디지털이 대체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외에 노동환경개선이라든지 다양한 사회적 규제는 혁신기업의 비용을 높이거나 확산을 막는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에어비엔비는 집을 공유하는 시스템이 도시의 집값을 올림으로써 규제가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배달의 민족이나 우버같은경우 계약직의 증가시킴으로써 노동환경개선이라는 규제가 강화됨으로 비용이 증가되었다고 하네요 또 특허등이 있는데 기업이 망해도 특허는 가치를 갖는다고 합니다
경제적 해자가 어떻게 약화되는지도 다루는데 1. 비용효율성을 지나치게 강조할경우 품질이 낮아질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저렴한 가격으로 사람을 모을수있지만 물건이나 제품의 신뢰를 깎아내릴수 있는것이죠 2.규모의 경제(네트워크 효과) 역전 네트워크 효과로 급속도로 성장할수있지만 언젠가는 성장이 멈추는 시기가 오고 커진 규모를 관리를 해야하는 시기가 옵니다 하지만 관리에 실패하게되면 이용자의 신뢰가 하락하게되고 하나둘 이용자가 떠나기 시작하고 네트워크 효과이 선순환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게되면은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했던것과 반대로 또 급속히 빠질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3.높은 전환비용은 소비자들을 붙잡아둘수있지만 높은 난이도는 신규진입자를 처음부터 막는 위험이 있습니다 4.브랜드 생각보다 브랜드의 유명세가 재무이익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브랜드는 그냥생기는것이아닌 기업의 지출의 결과지요 소비자들을 붙잡아두는것도 비용이듭니다
IT에서 새로운 경제적 해자가 생겼는데 그것은 네트워크 효과와 데이터에 기반한 피드백 효과라고 합니다
1편은 어떤 주식을 고를까라는 내용이였다면 2편은 위험관리를 다룹니다 혁신기업- S자 커브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혁신기업의 매출은 일정기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후 평탄해지는 속성이 있다고 합니다 투자자들은 보수적이고 의심이 많기에 이런 펀더먼털 변화가 늦게 반영된다고 합니다 혁신기업은 일반적으로 높은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됐기에 가격이 고평가 되어있어 어느순간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지 못하면 폭락한다고 합니다 S커브가 약화되도 투심이 유지될수있으나 이때는 포지션을 줄일시기라고 하네요 바이오 같은경우는 위험이 임상실패등 예측이 힘든경우가 많아 그 기술을 잘 알고 있거나 분산투자나 ETF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혁신기업은 장기보유를 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경쟁우위기업-장기보유에 적합하며 오랜기간 펀더먼털이 좋은 기업은 앞으로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장기간 높은 실적은 평균회기에 강하게 저항하며 실적이 떨어져도 천천히 움직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밸류는 적정하게 반영되는데 이런 기업은 100배 상승하는 큰 이벤트는 없습니다
가격급락후 대응방법 가격모멘텀이 약하고 저평가 되어있으면 매수신호일 확률이 높고 실적외의 중대하지 않은 이류로 가격이 떨어졌다면 더욱더 매수 신호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반대로 이미 가격이 많이 올랐고 고평가 되어있다면 매도신호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실적발표로 인한 급락이라면 추가 하락을 할 위험이 있다고 하네요
주식시장의 환경 주식비중을 늘려야 하는가 줄여야하는가? 주식시장의 환경을 크게 나누면 1.강세장중 단기조정-조정기간 평균 4개월 평균 13%하락했다고 합니다 2.약세장 1)경기순환- 13개월 평균 30% 회복기간 22개월 2)구조적 약세장- 자산버블 금융위기로 촉발 평균 50%하락 회복기간 10년 이 경우엔 주식비중을 줄이는것이 현명
경기순환과 구조적 약세장의 차이 첫번째 금리인하후 시장의 반응을 본다고 합니다 경기순환은 금리인하후 3~6개월 투심 기업이익이 회복되었지만 구조적 약세장은 금리인하후 12개월이상 투심회복이 안된다고 합니다 구조적 약세장은 심각한 불균형이기에 금리인하로 해결되는것이 아닌 불균형이 해소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불균형의 원인은 과도한투자 과도한 부채등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과도한 투자는 기존 산업의 이익률이 하락하면서 로우리스크 로우 수익인 부동산 금융등에 자금이 몰리면서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산업이 돈이 쏠리는것이 아닌 금방치고빠질수있는 부동산 금융등에 돈이 쏠리는것이 버블의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험에 관한 설명 교과서에서는 위험을 체계적위험(거시성격)분산투자로 방어할수있는 유형 비체계적 위험(경영성격) 분산투자로 방어할수있는 유형으로 구분을 하지만 실제 투자자들에겐 측정가능한 위험인지 측정불가능한 위험인지를 나누는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측정가능한 위험은 통제가 가능하며 RISK의 영역이지만 측정할수없는 위험은 예상이 불가능 통제가 불가능한 불확실성의 영역이라고 합니다 보통 사기 정치적변수 분식회계 폰지사기 루머등이 있고 보통 이런 위험은 기업외부에서 대부분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위험은 결과를 측정하기 힘들지만 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침으로 불확실한 영역에 속하는 위험에 들어가면 저자는 빨리 벗어난다고 합니다
3편은 투자를 주도하는 자들을 다루는데 투자를 주도하는 자들의 생각과 관점은 돈의 흐름으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돈의 흐름을 제대로 관통해서 볼수있다면 기업을 잘모르고 복잡한 투자론을 몰라도 돈을 벌수있다고 하네요 돈이 어디에서 어디로 흘러가는지 큰 흐름이 무엇이고 어떤의미인지 이해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할수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다고 본다면 인터넷 대표업종에 투자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이런 돈의 흐름은 정부와 혁신투자를 주도하는 자들로부터 시작되는데 정부는 독일 일본 미국 중국등 글로벌 패권이 치열하고 새로운 산업구조의 변화에서 자국의 산업경쟁력을 도약시키는 국가정책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는 국가정책으로 혁신을 주도한다면 투자업계는 자본이 주도한다고 합니다 실제투자를 주도하거나 집행하는 사람이 어떤생각을 하는지 살펴보는것이 돈의 방향성을 읽는데 중요하다고 합니다
누가 혁신을 주도하는가? 미국같은경우 페이팔 마피아 구글동창회 인디아마피아등 실리콘 밸리를 중심으로 창업생태계가 만들어지고 혁신 네트워크가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손정의의 비전펀드를 분석함으로써 돈의 흐름을 예측하고 설명을 하는데 손정의가 비전펀드를 통해 사우디 국부펀드등에게 100조를 지원받음으로써 투자자금 규모의 경쟁이 촉발되었다고 합니다 투자자의 관점 투자의 방식 투자기간 많은 부분에서 비전펀드는 게임체인저라고 하네요 손정의는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는 특이점이 오고있고 현재 기술발전 속도가 빨라져 구조적 단절이 나타날정도로 큰 도약 시점을 앞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비전펀드가 투자하는 영역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차량공유플랫폼 크게 두개로 나눌수 있으며 사물인터넷 플래폼- 마이크로 프로세서 ARM홀딩스 통신망- 통신사 - 소프트뱅크 스프린트 이 두개가 핵심이라고 합니다 통신망으로는 지구전체를 커버할수 없기때문에 위성통신으로 해결을 한다고 합니다- 윈웹 현재 위성 로켓발사 비용이 저렴해지면서 위성통신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회사들이 우주에 진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단지 우주여행이 목적이 아니라 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이라고 하네요 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은 사물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이 사물인터넷이 빅데이터를 쏟아낸다는 것이지요 빅데이터 수집 가공분석 - OSI소프트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회가 데이터산업은 원유산업과 비슷한 구석이 있는데 원유를 채취하여 그것을 분류해서 다양한 상품을 만드는 것처럼 빅데이타를 퍼올리면 그것을 수집 분석을 함으로써 쓸모있는 정보로 가공하는데 여기서 핵심기술이 인공지능이라고 합니다 이 인공지능으로 인해 3차산업과 4차산업이 갈린다고 하네요
차량공유플랫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차량공유 플랫폼을 지배하고 있는데 우버 디디추싱 올라 그랩등 비전펀드는 어떤 플랫폼이든 지역독점 체재를 원한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은 이미 테슬라 구글 애플 그외 자동차회사등 다양한 기업에서 연구하고 경쟁을 하고 있고 이 산업은 기술적으로 진입장벽이 높다고 합니다 차량공유 플랫폼은 기술장벽은 낮지만 결국 차를 부르는것은 차량공유 플랫폼이니 자율주행의 전방산업은 차량공유플랫폼인 셈이지요 또 자율주행이 일반화되면 차량소유개념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필요하면 스스로 움직이는 차량을 이용하면 그만이기 때문이지요 차량공유 플랫폼을 장악하면 자율주행기술을 장악하고 자율주행차량의 이동 데이타를 독점할수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알리바바 텐센트가 중국 본토 투자를 장악하고 있는데 중국 본토 투자자금의 4~5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알리바바는 지배지분 인수 방식으로 투자를 한다면 텐센트는 다양한 업체의 소수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또 중국 25개 도시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이 투자의 폐해는 텐센트 알리바바가 거대해지면서 신기업은 이들의 영향력에 종속될 위험이 있고 현재 알리바바냐 텐센트냐 줄서기가 강요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전세계로 보면 알리바바 텐센트 비전펀드 삼파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은 저자가 금융섹터를 분석했는데 아무래도 저자가 금융산업 종사자라 따로 비중있게 실은것같습니다 글로벌 투자가 불편한 구조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1. 액티브에서 패시브 전략으로 투자자금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패시브 전략은 미국시총의 39% 채권규모의 19%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패시브 전략이 활발할수록 수수료 비용이 낮아져 증권사 이익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네요 또 자금유출도 대기업이 중소형기업보다 덜한데 이것도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증권업에 규제가 증가하는 추세로 비용의 증대를 가져오고 역시 중소형 운용사에게 부정적이라고 합니다 3.펀드유통의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복잡한 서비스가 필요한 고액자산과 별도 서비스 없는 저렴한 수수료의 마켓플레이스화로 두가지 시장으로 양분되는 추세가 있다고 합니다 4.대체투자 성장 투자자산이 다변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5.IT기술의 영향력이 커짐 이것은 몇가지 변화가 이루어지는데 1)자동화와 아웃소싱으로 데이터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된다고 합니다 2)인공지능등 데이터 종류 활용이 늘면서 기존 계량분석뿐 아닌 대체데이터등이 생기고 이것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시장이 열렸다고 합니다 기존의 없었던 데이터등이 활용가능해지면서 새로운 상품개발의 수단이 될수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동화 아웃소싱은 고용인력 감소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액티브 전략이 인기를 잃고 패시브 전략이 대두되면서 ETF 운용자산은 미국 시총의 11% 뮤추얼 펀드 대비 18%를 차지할정도로 점유율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것은 펀드상품이 범용화 되는 성격이 있고 결국 2018년엔 운용수수료 무료 상품도 나오기에 이릅니다 스마트베타는 기존 액티브펀드에서 사용되던 계량 알고리즘이 적용되면서 펀드매니저를 밀어내고 알고리즘 투자 방식으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은 숫자 형태로 계량분석은 가능하지만 데이터가 일관되지 않거나 자주 바뀌는 경우 불규칙한 변수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은 숫자 관계는 파악하지만 그것이 나온 이유 원인은 설명하지 않습니다 즉 데이터 패턴은 알수 있는데 예를 들면 출생률과 학의 개체수의 연관성등을 찾아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 데이터를 의심하고 그 이유를 찾아낼수 있죠 이런 구조를 이용한다면 인간은 분석을 빠르고 깊게 할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 전 미래에셋에서 이런 책이 나왔다는것에 매우 놀랐습니다 미래에셋은 가치투자의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책을 통해 기관투자자들의 수준을 알수 있었습니다 많은 책에서 기관투자자들의 실수를 부각하고 경제위기의 주범등으로 묘사하지만 이들도 투자에대해 많이 연구하고 상당한 이론적 지식과 실전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위험관리로 상당한 공을 들이고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지간한 투자자들이 이런 정보력과 뛰어난 사고력의 기관을 이길수 있을까? 이정도의 지적능력에도 독립을 하는것이아닌 기관에 속해있다는것이 투자가 만만찮은 업이라는것이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