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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황정연(국립의료원 일반외과)
교통사고란 자동차의 속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환으로 자동차의 안(운전자와 승객)과 밖(보행자) 모두에서 부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부상의 형태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우리 몸의 모든 부위가 사고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교통사고와 관련된 건강문제는 매우 다양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의 주의사항 다른 질병과는 달리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주위의 상황(안전상태)을 확인하여야 한다. 전기선, 폭발, 추락, 화재, 유독물질의 누출, 주위의 교통상황 등의 위험성을 먼저 파악한 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 대책(표지판의 설치 등)을 세운 뒤에 부상자를 구조할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한다.
부상자의 상태에 따라서 빨리 이송을 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대부부분은 사고 현장에서의 응급처치가 적절히 잘 되었는가에 따라서 사망과 불구를 줄일 수 있다.특히 척추 손상은 사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잘 하면 50%까지 사망과 불구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① 숨길을 확보하고 목을 움직이지 않게 고정등이다.
부상의 정도를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① 충돌시의 자동차의 속도등을 알아보면 된다.
특히 중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응급처치 전문가에 의해 구급차로 이송이 되어야 한다. 중상에 해당하는 경우로는 ① 6미터 이상의 높이에서 추락하였을 때등이다.
요점을 말하자면 교통사고 환자는 모든 응급환자와 마찬가지로 목숨을 구하는 것이 첫째이고 다음으로는 불구를 방지하는 것이다. 목숨이 위태로울 때 불구는 다음의 문제일 수 있으나 일반 사람들이 이러한 것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정부는 1995년을 기점으로 응급구조사 제도를 점차 확립하여 이러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응급의학의사와 응급구조사를 양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응급구조사는 반드시 응급의학 전문의사에게 부상자의 상태를 보고하여 의사의 원격(무선)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할 것이다. 부상자나 응급환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 숨길이 막혀 죽는 경우가 생각보다 너무 많다는 점이다. 국민들은 부상자가 발생하면 먼저 숨길을 터 주어야 하고 숨을 쉬지 않는다면 인공호흡을 하면서 맥박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담아온 곳 = http://www.healthkorea.net/HealthInfo/?KSPID=HI000290&itemCode=6004&subitemCode=6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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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