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MC - PEAT 윤희정 강사님8

[푸른바다]

지난 22일부터 강원도를 훈훈하게 달궜던 겨울 스포츠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프로그램'이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의 환송연을 끝으로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드림프로그램은 도가 눈이 내리지 않거나 동계 스포츠 시설이 열악한 나라의 청소년들을 초청, 국가와 인종을 초월해 동계스포츠의 세계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제 7회를 맞이한 드림프로그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지구인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려 평창의 진전된 모습과 준비된 모습을 세계에 알렸으며 동계 스포츠 발전과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뿐 아니라 선수 및 코치 등 약 180여 명의 숙박을 제공하여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에스테파노(13․페루)는 "리조트 시설 및 서비스가 매우 훌륭했다“며 ”이 곳에서 동계올림픽이 꼭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원도개발공사 조방래 사장은 "알펜시아 스키장은 스키와 스노보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별로 다양하게 설계돼 있어 눈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에게 동계 스포츠의 묘미를 선사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며 "리조트 시설에도 참가단의 호평이 이어져 홍보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