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콘서트에 송혜교 초청
송혜교도 "공연장 꼭 가고 싶다"
비(22)가 인기 드라마 KBS 2TV <풀하우스>의 동갑내기 연인 송혜교를 자신의 콘서트에 초청했다.
비가 성시경, DJ DOC와 함께 오는 27, 28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여는 합동 콘서트 '8월의 마지막 휴가'에 송혜교를 초대했다. 송혜교를 비롯 드라마 <풀하우스> 출연진과 스태프 전원을 초대해 모처럼 본업인 가수로의 복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는 "빠듯한 촬영 일정으로 이번 여름의 폭염 속에서도 휴가를 가지 못한 송혜교 씨와 다른 출연진 및 스태프에게 '휴가' 분위기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를 보여주고 싶어 초청할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도심의 크루즈 여행'을 컨셉트로 공연장 전체를 해양 테마파크와 같이 꾸미는 연출이 펼쳐진다. 뱃고동 소리와 함께 공연이 시작되고 레이저를 통해 별들이 워터 스크린에 투사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런 비의 초청에 대해 송혜교 측도 "송혜교 씨는 콘서트를 자주 즐기는 편이다. 특별히 바쁜 스케줄만 생기지 않으면 공연장을 찾아 비를 응원하고 싶다"고 밝혀 브라운관에서만 만나던 비와 송혜교를 공연장에서 함께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각각 이영재와 한지은으로 분한 비와 송혜교는 <풀하우스>에서 현재 계약 결혼이 파혼될 상황에 놓이는 등 표면적인 갈등이 고조돼 가는 상황. 남은 4회분의 방송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각각 댄스와 발라드 신세대 최고 인기 가수인 비와 성시경, 신나는 콘서트의 대가 DJ DOC가 함께 하는 공연이라 이들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무대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R석은 이미 티켓 발매 직후 매진됐다.
출연 가수들이 화려해 경품 협찬도 수억 원어치가 준비됐다. 남녀화장품, 메이크업 이용권, 티셔츠,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권에다 청담동의 유명 나이트클럽 이용 쿠폰까지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요
넘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