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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테라피, 감마나이프, 사이버나이프, 로봇 사이버나이프, 하이프나이프, 양성자치료기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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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기기 - 토모테라피, Tomotherapy
가. 토모테라피, Tomotherapy 란?
토모테라피란 최신 방사선 치료기기로써 방사선 조사면의 크기를 아주 작게 만들어 각 조사면 당 방사선의 세기를 적절하게 조절함으로써 암 조직에는 많은 양의 방사선을 조사하고 정상조직에는 최소한의 피복을 조절하는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기법 IMRT(Intensity Modulated RT)와 컴퓨터 영상장치, 흔히 CT라고 알고있는 컴퓨터 단층 촬영(CT, computerized tomography) 기기의 기술을 점목시켜 매 치료시 CT를 이용하여 종양의 위치와 모양을 확인 함과 동시에 더욱 정밀해진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를 암부위에 조사하는 방식이다. 모든 암에 적용 가능하고, 특히 방사선에 민감한 정상조직이 위치하는 부위이거나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부위에 재발한 경우 추가 방사선치료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나. 토모테라피의 원리
치료를 하고자 하는 암을 CT의 방식과 같이 여러개의 단층으로 나눈 뒤 각각의 단층에 수백 개의 가느다란 방사선을 360도 방향에서 조사하는데 이는 연속적으로 회전하면서 환부에 많은 양의 방사선을 조사하도록 고안된 특수한 방사선 치료 장비이다. 방사선이 환자에게 조사되는 방식이 독특하여 슬라이스(Silce)치료 혹은 나선형(Helical) 치료라고 부른다.
1) CT 장착선형가속기
앞서 설명한 것 처럼 토모테라피는 방사선 치료기에 CT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기로 최고의 세기 조절 방사선치료를 가능하기 때문에 토모테라피는 치료시마다 장착된 Megavoltage CT 스캔을 이용하여 분포된 종양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후 치료할 수 있어 치료의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 방사선 장비로 치료가 어려웠던 척추종양, 전이암, 재발암, 그리고 암이 여러 군데에 흩어져 있는 경우에도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치료 중에는 매일 CT 스캔을 통해 암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어 간접적으로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
2) 나선형 방사선 조사 (Helical fan beam)
토모테라피는 4세대 최첨단 방사선 치료 방법으로 기존의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법에서 진보된 방법인 나선형으로 방사선 세기를 조절하여 종양부위에 최대한의 방사선이 조사됨과 동시에 주변정상조직에는 최소한의 방사선이 조사되도록 하여 정상조직의 피폭을 최소한으로 진행 한다. 따라서 기존에는 방사선에 민감한 조직 때문에 고선량의 방사선 치료가 어려웠던 뇌종양, 두경부암, 전립선암, 폐암, 간암, 췌장암 등에서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치료 부위의 크기가 작을 경우 치료 표적을 CT로 확인 후 많은 양의 방사선을 여러 방향에서 집중적으로 치료 표적에 조사하는 정위방사선치료 (SBRT, stereotactic radiation therapy) 등의 특수 치료도 할 수 있다.
* 토모테라피는 CT와 치료 장비(선형가속기)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 모두 갖추고 있어 치료시 암부위의 실시간 위치를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서 나선형으로 방사선 빔을 이용하여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보다 더 효과적이고 이상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기존의 방법처럼 진단 기기를 통해 암 부위를 찾아 낸 후 다시 방사선기기로 치료를 시도할 경우 정확한 치료가 어려웠고 실제 암 발생 부위가 아닌 주위의 정상조직에 방사선을 조사함으로써 정상조직의 괴사에 따른 삶의 질 저하, 회복기간 연장 등의 부작용이 뒤따랐다는 점을 감안할 때 토모테라피는 치료 효과와 부작용 면에서 탁월한 방사선 치료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
다. 토모테라피의 장점
1) 세기를 조절하며 치료가 가능하다.
세기 조절 방사선치료법을 사용함으로써 방사선을 이용하여 종양을 제압할 확률을 높이면서 동시에 방사선으로 인한 부작용과 후유증의 위험을 낮추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토모테라피를 이용하면 세기 조절 방사선치료를 신속하고 쉽게 할 수 있다. 또 여러 번에 나누어서 시행하는 방사선치료에 있어 매일매일 똑같은 부위에 정확하게 방사선을 쪼여 주는 것은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토모테라피에는 실제 치료 시작 직전에 단층촬영을 하여 환자의 자세와 환부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이 점에서 토모테라피는 방사선치료기와 CT의 융합, 즉 Hybrid 장비인 셈이다.
2) 치료 상황을 보면서 방사선 조사가 가능하다.
기기에 내장된 Megavoltage CT 를 이용하여 치료 시마다 환자의 위치와 종양의 위치를 확인하고 방사선 조사를 할 수 있다.이러한 CT의 기능에 방사선치료기능이 추가되어 CT영상으로 보이는 종양부위에만 집중조사하고 종양이외의 부위에는 방사선 조사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3) 이전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도 동일한 부위에 다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부위에서 재발한 경우 기존 방사선치료로는 주변조직의 손상 및 괴사로 인하여 재치료가 불가능 하였으나 토모테라피는 종양부위만 집중조사하여 인접장기의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치료가 가능하다
[출처] 방사선 치료기기 - 토모테라피, Tom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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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 테라피란?
2015. 6. 11. 13:57
토모테라피란?
토모테라피는 최근에 개발된 암 정밀치료 기법입니다.
고에너지 엑스선을 이용한 방사선치료기와 전산화단층촬영이 가능한 CT(Computeriz-ed Tomography)를 결합한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입니다. 토모(tomo)라는 것은 단층면을 뜻하는 것으로서 토모치료의 치료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 치료기의 특징은 일반 CT와 유사하게 생긴 장비의 갠트리가 360도 회전하면서 정교히 계산된 5만개 이상의 작은 방사선조각을 조사하여 나선형의 세기변조방사선치료(IMRT)를 구현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메가볼트(MV) 에너지의 X선을 이용한 CT 촬영으로 환자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형태는 기존의 의료용선형가속기와는 다르지만 치료방법은 유사하며, 기존 방사선치료 장비의 단점을 극복하고 첨단 기술들이 접목되었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토모치료는 모든 종류의 암치료에 적용 가능하지만 척추종양과 뇌종양, 두경부암, 전신 원발성암, 안구종양, 전이암, 재발된 종양 등에서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조사면의 제한이 없으며 시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출처] 토모 테라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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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만 정밀 타격 ‘토모테라피’ 방사선치료
모든 종양에 적용, 다발성 전이암 치료에도 효과적 올 7월부터 보험급여 적용
암환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최근 복지부는 ‘꿈의 방사선 암치료기’라 불리는 토모테라피 방사선 치료를 보험료 지급항목으로 지정하였습니다. 기존에 비보험 수가에 비해 약 30~70% 절감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많은 암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토모테라피는 어떤 치료법인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 360도 회전하며 암세포만 제거
토모테라피는 4세대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로, 360도 회전하며 나선형으로 방사선 세기를 조절해 주변 정상조직에 부작용 없이 종양 부위에 최대한의 방사선을 조사해 암조직만 제거하는 방식으로 암을 치료합니다.
토모테라피 장비에 부착된 CT로 치료 전후 매번 영상을 촬영하여 정밀하게 치료합니다. 치료 전에는 종양 부위 혹은 방사선 치료 부위가 정확하게 조준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고, 치료 시에는 종양이 줄어들었는지 더 악화되었는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기존 방사선치료 까다로웠던 암에도 적용
토모테라피는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종양에 모두 적용됩니다. 특히 방사선에 민감한 조직 때문에 고선량의 방사선 치료가 어려웠던 뇌종양, 두경부암, 전립선암, 폐암, 간암, 췌장암 등에서 높은 치료효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 후에 재발한 암이나 다발성 암의 경우에도 방사선 치료가 가능합니다.
☞ 전립선암
전립선암의 경우 전립선과 방광 그리고 골반 내 임파절을 모두 제거해야 하므로 수술 후에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전립선암이 많은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방사선으로 치료하게 되는데, 방광이나 직장 등의 주변 정상조직에 들어가는 상당량의 방사선 양 때문에 병이 있는 부위를 충분히 조사할 수 가 없습니다. 그러나 토모테라피는 주변 정상조직에 들어가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할 수 있기에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데에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 뇌종양
뇌종양은 위치에 따라서는 수술적으로 접근조차 힘든 경우가 많고, 수술을 하더라도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수술로 제거하지 못하는 뇌종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방사선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뇌종양에 이용되는 방사선치료기술로는 일반 방사선 치료, 삼차원 입체조영치료,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와 정위적 방사선술 등이 있는데 토모테라피는 이러한 치료들이 모두 가능합니다.
☞ 폐암
폐암의 경우 수술적으로 절제하는 것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 수술 후 완치되는 경우는 전체 폐암 환자의 8~12%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외의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치료를 받게 되는데, 방사선 치료 후에 생기는 방사선 폐염은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토모테라피는 이러한 방사선 폐염을 비롯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두경부암
두경부암은 일반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침샘이 방사선 범위에 포함되어 치료 후에 구강건조증이 매우 심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토모테라피는 침샘 부분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줄일 수 있으므로, 방사선 치료 후에 구강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게 됩니다.
■ 다발성 전이암 치료에도 효과적
암의 경우 수술 당시 경과가 좋더라도 5년을 전후로 재발이나 전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이암이나 재발암의 경우에는 처음보다 치료가 까다로워지는데 이때에도 토모테라피를 통해 호전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와 모양에 관계없이 치료가 가능하고 여러 부위에 전이된 종양들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다발성 전이암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즉 여러군데 산재해 있는 암을 한꺼번에 부작용 없이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토모테라피의 최대 장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담당의사와 의학물리학자가 체계적으로 치료 설계
토모테라피 치료는 대부분 1회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의료진과 호흡을 맞춰 컨디션 관리를 잘하며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치료 과정
1) 치료계획용으로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여 3차원의 입체적 영상을 얻거나 종양이나 장기의 움직임을 고려한 4차원 영상을 얻습니다.
2) 전산화단층촬영 영상을 치료계획 컴퓨터로 불러와서 환자의 몸, 정상장기, 종양 등을 삼차원으로 재구성합니다.
3) 담당의사는 종양의 방사선량을 처방하고 조사회수를 결정하며. 의학물리학자의 도움을 받아서 방사선치료계획 컴퓨터를 이용하여 최적의 치료계획을 세웁니다.
4) 치료가 시작되기 전에 모형을 이용하여 모의치료를 시행하여 애초 계획대로 잘 부합하는지 확인합니다.
5) 매일 치료직전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고 애초 계획된 영상과 비교하여 환자와 종양의 위치를 확인하고 실제 방사선조사가 이루어집니다.
6) 방사선치료기간 중에 정기적으로 담당의사의 진료가 시행되며 방사선치료 종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진찰이 시행됩니다.
[출처] 암세포만 정밀 타격 ‘토모테라피’ 방사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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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Gamma knife radiosurgery
요약
감마나이프는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사용해 머리속의 질병을 치료하는 최첨단 뇌수술 장비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방사선수술 장비입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의 개념과 역사적 배경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의 개념
감마나이프는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사용해 머리 속의 질병을 치료하는 최첨단 뇌수술 장비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방사선수술 장비입니다. 특히 오차범위가 0.1~0.3mm이하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으며, 뇌병변을 치료함에 있어서 정상적인 뇌를 손상시키지 않는 가장 우수한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50만 명 이상이 감마나이프로 치료 받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그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의 역사적 배경
1951년에 스웨덴의 Lars Leksell에 의해 최초로 방사선 수술의 개념이 도입되었고, 1967년에는 감마나이프가 설치되어 뇌병변을 치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CT, MRI 등의 영상진단 기술이 발전하고, 방사선을 정확하게 조절하는 컴퓨터 기술이 접목됨으로써 감마나이프 수술은 최첨단 치료 장비로써 각광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250개의 감마나이프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만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 받았고, 임상적으로나 학술적으로 그 효과가 확실하게 검증된 안정적 치료방법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1990년에 처음으로 감마나이프가 도입되어 현재 16개 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비슷한 기능을 사이버나이프, 노발리스 등의 방사선 치료기가 국내 여러 병원에서 가동되고 있습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의 원리 및 구조
방사선 동위원소인 코발트에서 발생되는 감마선은 파장이 짧고 매우 높은 에너지를 가진 빛의 일종으로 병소에 조사함으로서써 종양이나 혈관 기형, 삼차신경통, 수전증 등의 여러 질환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세포 역시 병소의 세포와 비슷한 정도로 감마선에 반응하기 때문에 감마나이프에서는 돋보기와 비슷한 원리를 적용하여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201개의 다른방향에서 쏘아진 감마선이 돋보기가 햇빛을 모으는 것 같은 방식으로 병소에만 고에너지 감마선이 들어가 병소를 치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병소의 치료가 가능합니다. 감마나이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방사선 발생 장치인데, 반구 형태로 외경이 170cm이며, 두께는 40cm, 무게는 18톤 정도로 내부에 201개의 코발트 선원이 반구형으로 배치되어 감마선은 원뿔형 시준기를 통과하여 초점에 모이게 됩니다.
치료 대상 질환
감마나이프 수술은 뇌수술에 따른 위험성이 높거나 뇌수술시 완전히 제거되지 못한 경우 좀더 안전하고 적절하게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 뇌수술 위험성이 높은 환자 및 수술이 어려운 위치의 병소, 크기가 매우 작은 경우, 뇌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 내과적 문제 등으로 마취 및 수술이 어려운 경우 등에서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최첨단 치료방법입니다. 적응질환을 자세히 분류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양성 종양
① 뇌수막종(meningioma), 신경초종(schwannoma), 뇌하수체 종양(pituitary tumor), 양성 신경교종(benign glial tumor), 두개인두종(craniopharyngioma), 혈관아세포종(hemangioblastoma), 송과체 종양(pineal gland tumor), 신경섬유종증(neurofibromatosis), 맥락총유두종(choroid plexus tumor), 신경절세포종(gangliocytoma) 등의 거의 모든 양성 뇌종양
② 눈, 코, 귀, 안면, 목 등 두경부 부위의 양성종양
악성 종양
① 전이성 뇌종양(metastatic brain tumor), 악성 신경교종(malignant glial tumor), 수모세포종(medulloblastoma), 원시신경외배엽성 종양(primitive neuroectodermal tumor; PNET) 등의 배아성 종양(embryonal tumor), 연골육종(chondrosarcoma), 척삭종(chordoma) 등의 악성 뇌종양
② 포도막 흑색종(uveal melanoma), 측두골이나 비인두부, 코 및 부비동, 침샘에 생긴 종양 등의 두경부 부위의 악성종양
뇌혈관 질환
① 뇌동정맥기형(arteriovenous malformation)
② 해면상혈관종(cavernous malformation)
③ 동정맥루(arteriovenous fistula)
기능성 뇌질환
①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손떨림(essential tremor), 이긴장증(dystonia) 등의 운동장애질환(movement disorder)
② 삼차신경통(trigeminal neuralgia), 군발성 두통(cluster headache), 암성 통증(cancer pain), 뇌졸중 후 통증(poststroke thalamic pain) 등의 불인성 통증(intractable pain)
③ 뇌전증(epilepsy)
④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난치성 불안증(refractory anxiety disorder) 등의 정신질환(psychiatric disease)
안질환
① 포도막 흑색종(uveal melanoma)
② 맥락막 혈관종 (choroidal henamgioma)
③ 연령과 관련된 각막반 퇴행증(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④ 진행된 녹내장(advanced glaucoma)
척추 질환
상부 경추 부 종양 및 혈관 질환
감마 나이프 수술과정
뇌정위기구 고정
통증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소 마취를 시행한 후 렉셀 프레임(Leksell frame)을 환자의 두개골에 고정합니다.
영상 촬영
머리틀을 고정한 후 환자의 병변에 따라 혈관촬영, CT 또는 MRI 영상 촬영을 실시하여 영상을 컴퓨터로 전송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사용합니다. 이 사진은 방사선 수술에 필요한 정확한 3차원 영상을 얻기 위함입니다.
치료선량 계획
컴퓨터로 전송되어온 영상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해 주변 정상 뇌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피하여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향, 범위, 방사선량 등을 결정합니다. 최근에는 감마 플랜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아주 정확하게 병소 설정 및 치료 계획 수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
CT, MRI, 혈관 촬영 등의 영상 자료와 컴퓨터를 사용하여 계산된 정밀한 자료에 따라 병소 부위에만 감마선이 들어가도록 프로그램을 한 후에 치료가 시작되면, 편안히 누운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데, 치료 과정 중에 소음이나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치료 시간은 치료 선량 계획에 따라 다르나 평균적으로 4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치료 중에 의료진들은 모니터를 통하여 환자를 살피고 환자는 항시 의료진들과 마이크를 통해 대화할 수 있습니다.
고정장치 제거
치료가 끝나면 바로 고정장치를 제거합니다. 핀 삽입 부위는 소독 후 밴드를 붙입니다. 삽입 부위는 흉터가 남지 않으며 약 2~3일 후부터 머리를 감으셔도 괜찮습니다.
퇴원은 당일 내지 1박2일로 가능합니다.
뇌정위기구 고정
통증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소 마취를 시행한 후 렉셀 프레임(Leksell frame)을 환자의 두개골에 고정합니다.
영상 촬영
머리틀을 고정한 후 환자의 병변에 따라 혈관촬영, CT 또는 MRI 영상 촬영을 실시하여 영상을 컴퓨터로 전송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사용합니다. 이 사진은 방사선 수술에 필요한 정확한 3차원 영상을 얻기 위함입니다.
치료선량 계획
컴퓨터로 전송되어온 영상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해 주변 정상 뇌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피하여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향, 범위, 방사선량 등을 결정합니다. 최근에는 감마 플랜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아주 정확하게 병소 설정 및 치료 계획 수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
CT, MRI, 혈관 촬영 등의 영상 자료와 컴퓨터를 사용하여 계산된 정밀한 자료에 따라 병소 부위에만 감마선이 들어가도록 프로그램을 한 후에 치료가 시작되면, 편안히 누운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데, 치료 과정 중에 소음이나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치료 시간은 치료 선량 계획에 따라 다르나 평균적으로 4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치료 중에 의료진들은 모니터를 통하여 환자를 살피고 환자는 항시 의료진들과 마이크를 통해 대화할 수 있습니다.
고정장치 제거
치료가 끝나면 바로 고정장치를 제거합니다. 핀 삽입 부위는 소독 후 밴드를 붙입니다. 삽입 부위는 흉터가 남지 않으며 약 2~3일 후부터 머리를 감으셔도 괜찮습니다.
퇴원은 당일 내지 1박2일로 가능합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의 장점은 수술보다 안전하게 뇌병변을 치료 할 수 있고, 0.1~0.3mm이하의 오차범위 내에서 정상조직에 손상 을 최소화 하고 아주 정확하게 병소 만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자는 고통 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받을 수 있고 개두술에 비해 경제적이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기 때문에 미용적으로도 우수합니다.
반면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의 단점은 두개 내의 병변을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다른 부위의 병소는 치료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정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구조물이 없는 다른 부위에는 적용 할 수 없는데 이는 감마나이프 장치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피에 고정 장치를 할 때 환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방사선 수술은 치료효과가 서서히 나타납니다. 즉, 보통 2~3년간에 걸쳐 서서히 치료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혈관질환, 특히 뇌동정맥기형과 같이 출혈의 가능성이 높은 질환에서는 이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주의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질환별 치료과정 및 주의사항
뇌수막종(Meningioma)
뇌수막종은 흔한 두개강내 종양의 하나이며 지주막에서 기원하게 됩니다. 뇌수막종은 서서히 자라는 종양입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하기에 종양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을 통하여 종양을 제거합니다. 그러나 크기가 비교적 작은 경우, 뇌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 수술 후 잔존하는 종양이 있는 경우, 그리고 전신마취를 하기 힘든 상태의 환자의 경우에 대해서는 방사선 수술의 적응증이 됩니다. 뇌수막종은 두개골 외로 전이를 하지 않으나 주변조직으로 자라나 뇌막이나 뼈를 침범하는 악성종양의 특징을 갖는 종양으로 생물학적 양상은 일반적으로 양성입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인 뇌수막종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는 개두술을 통한 뇌수막종 수술의 성공은 대부분 광범위한 절제술과 관련되어 있으나 현재까지는 많은 경우에 광범위한 절제술을 시행하는데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있고 수술 자체의 위험성이 종양을 치료하지 않았을 때의 위험성과 비슷한 노인에서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CT, MRI 등 영상 정보를 기반으로 치료를 하는 감마나이프의 특성 상 뇌수막종은 CT 나 MRI 에서 잘 보이고 그 경계가 명확하다는 면에서 매력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뇌수막종 치료에서 감마나이프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뇌수막종의 각각 다른 부위와 다른 조직학적 형태에 따른 치료에 필요한 선량에 대해 현재까지 발표된 치료결과를 토대로 방사선 수술기법을 정립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추적관찰의 결과를 얻을 때까지는 수년간의 시간이 지나야 하겠지만 현재까지의 감마나이프 수술의 결과는, 종양성장이 억제되거나 줄어드는 경우가 약 90%로 매우 높습니다. 또한, 재발율은 약 3% 정도이며, 합병증은 약3~4%에서 발생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경우입니다. 뇌수막종을 수술로 제거했을 경우의 재발율(10~15%), 합병증 발생률(20%), 사망률(5~10%)을 고려해 보면, 감마나이프 수술은 수술보다 합병증의 가능성과 정도가 낮은 안전한 시술이면서도, 수술적 치료에 못지 않은 좋은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신경초종(Acoustic neuroma)및 기타 신경초종(Other neuroma)
청신경초종에 대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은 1969년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병원에서Lars Leksell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청신경초종은 감마나이프에 좋은 적응증으로 알려지면서 전세계적으로 많은 수의 환자들이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
신경초종은 드물게 악성 신경초종이 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양성 종양으로서, 종양세포의 증식속도는 느리며 뇌 이외의 장기로 전이하는 일은 극히 드물고, 모든 뇌신경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청력을 담당하는 청신경에서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환자분들이 귀가 울리는 이명증상과 청력감소를 호소하여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신경초종의 치료방법 역시 수술적 제거와 감마나이프 수술이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 위치, 환자의 증상,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여야 하며, 수술적 제거 후 남아 있거나 재발한 종양에 대해 감마나이프 수술을 추가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신경초종에 대한 감마나이프 수술의 치료 성공률은 약 95%에 이릅니다. 그러나 감마나이프시술 후 약 5%에서 종양내부가 괴사되어 일시적으로 전체 종양의 크기가 증가할 수 있으나, 이는 점차적으로 크기가 감소하여 증상이 좋아지는 경과를 보이게 되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2%미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감마나이프 수술 약 2~3개월 후부터 얼굴의 근육이 부분적으로 마비되는 안면신경 마비나 감각마비가 약 3~4%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약물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감마나이프의 장점은 수술에 비해 청력보존에 있어, 수술 전 청력이 유지되거나 호전될 확률이 약 50~70%정도로 수술적 치료에 비해 높다는 것입니다, 약 30~40%정도에서는 청력이 더 악화될 수 있으나, 병변의 크기, 수술 전 청력의 상태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전이성 뇌종양
전이성 뇌종양은 가장 흔한 뇌종양으로, 최근 감마나이프 치료를 가장 많이 시행하는 종양입니다. 이는 몸의 타장기에서 생긴 암이 뇌로 전이되어 발생한 종양입니다. 만약 뇌전이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 뇌압 상승 등으로 인해 평균 4주 정도밖에 생존하지 못하는데 비해, 방사선 수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뇌전이를 치료한다면, 원발(성) 암에 의한 것이 아니면, 여생동안 특별한 신경학적 장애나 증상 없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하여 남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전이성 뇌종양은 처음부터 뇌에 생기는 원발(성) 악성뇌종양과 달리, 보통 모양이 둥글고, 주변 정상 뇌조직과 잘 구별되며, MRI 등 진단기술의 발달에 따라 크기가 작을 때 다발성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마나이프 수술로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고 환자에게 불편감도 거의 주지 않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성공률은 약 90%이상으로 치료효과가 매우 좋으며 편마비 등의 신경학적 장애 증상의 호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마나이프는 뇌의 정상적인 부위에 감마선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일반 전뇌 방사선 치료에 비해 정상 뇌세포의 손상이 적어 부작용의 확률이 낮을 뿐 아니라, 뇌에 새로운 전이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그때마다 반복적으로 여러 번 시술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뇌하수체 선종
뇌하수체 선종의 치료법으로는 코를 통해 접근하거나 개두술을 통하여 종양에 접근하여 뇌하수체 종양을 제거하거나 방사선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적 제거 후 남아있거나 재발한 종양의 경우에도 방사선 수술이 유용한 치료입니다. 뇌하수체 종양 치료에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은 일부 미세선종의 경우 일차적 치료로서, 미세수술법이나 통상적인 방사선치료를 대체하는 이차적 치료 또는 대체적 치료로서 최근 시술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기술의 개발과 치료계획시스템의 발전으로 시신경을 비롯한 종양주위 중요 구조물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정상 뇌하수체와 미세선종의 경계를 보다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게 되면서 시신경에 대한 방사선 조사량을 최소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양조직에 대해서는 정밀하고 집중적인 방사선 조사가 가능해졌습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로 종양 자체가 조절될 확률은 90%이상으로 매우 높으며, 증가한 호르몬 수치가 감소할 확률도 70-80%이상이며, 50%정도에서 정상화됩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뇌하수체 주변에 방사선에 민감한 시신경과 여러 중요한 뇌신경들이 가깝게 있어서, 시력저하 및 이들 뇌신경의 기능감소가 드물게 발생할 수는 있으나 최근에는 시신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사선 선량이 정해진 상태이며, 종양부위만 치료하기 때문에 합병증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치료 반응 및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술 후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지속적인 MRI 촬영과 뇌하수체 호르몬 검사가 필요합니다.
뇌 동정맥 기형
뇌혈관질환에서 감마나이프의 효과가 탁월한 질환으로 뇌동정맥 기형을 들 수 있습니다. 뇌동정맥 기형은 뇌혈관의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뇌동맥과 뇌정맥 사이에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모세혈관을 거치지 않고 동맥에서 직접 정맥으로 이행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혈관덩어리가 점차로 커지고 이 때문에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높은 동맥압이 정맥 혈관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형혈관은 혈관벽이 매우 약하고 얇아서 출혈의 위험성이 높으며, 경련을 유발하거나 병소의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전체인구의 0.14%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발병율이 약간 높으며, 대부분 20~30대에 증상이 시작됩니다. 뇌동정맥 기형의 치료방법으로는 미세수술, 혈관색전술, 방사선수술 등이 있습니다. 미세수술을 통한 기형 혈관 제거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으나, 치료 후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비교적 높아 개두술을 통한 혈관 기형 제거는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경우에 한에 시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혈관 색전술의 경우 기형혈관이 혈관색전술로서 모두 완벽하게 막히는 경우는 드물며, 대개 수술을 시행하기 전이나 방사선 수술과 병행하여 시행할 때 혈류량을 줄이거나 출혈 위험성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뇌동정맥 기형이 뇌 깊은 곳이나 중요한 뇌구조물 주위에 위치하여 수술적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방사선 수술이 유일한 치료방법이자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방사선의 혈관에 대한 폐색작용은 아주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뇌동정맥 기형에 대한 방사선 수술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사선 수술이 갖는 장점이자 단점은 방사선 수술 후 병소가 완전히 폐색되기 전까지 6개월에서 2-3년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즉 서서히 막혀가기 때문에 뇌혈류의 무리한 변화 없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될 수 있지만 병소가 완전 폐색이 되기 전까지는 병소에서 출혈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후 기형혈관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의사의 지시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뇌동정맥 기형에 대한 방사선 수술 후 병소의 완전 폐색율은 약 80%정도입니다.
치료 반응 및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술 후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지속적인 MRI 촬영이 필수적이며, 2~3년째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뇌동정맥 기형이 남아있는 경우는 위험성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반복된 감마나이프 수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삼차신경통
삼차신경통은 얼굴 한쪽에 간헐적이고 돌발적으로 극심한 통증 발작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혈관, 종양, 뇌동맥류 등에 의해 압박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갑작스럽게 시작되었다가 수 초, 수 분 수십 회에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반복된 임상경과를 보입니다.
삼차신경통의 치료에는 약물치료, 경피적 신경파괴술, 미세혈관감압술, 감마나이프 수술 등이 있습니다. 삼차신경통은 미세혈관감압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삼차신경통환자 중 많은 수가 고령이며 동반된 내과적 질환으로 수술을 시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드물게 수술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에 따른 이환율이 적으며 합병증발생이 적고 재발가능성이 적은 다른 대체치료요법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1951년 삼차신경통환자에게 처음으로 방사선 수술을 시행한 후에 최근에는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삼차신경 통의 치료에 많이 적용이 되고 있으며 근래에 시술건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사선 수술의 장점은 환자에게 손쉽게 적용이 가능하며 비교적 낮은 부작용과 더불어 비침습적인 치료방법이 각광을 받는 것과 맞물려서 앞으로 많은 환자가 방사선 수술의 적응이 될 것이라고 기대가 됩니다.
전형적인 삼차신경통인 경우, 3~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감마나이프 수술을 통한 통증 완화율은 약 55~65%에서 통증이 완전 소실되는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합병증은 매우 드물며, 특발성 삼차신경통에 대한 방사선수술 후 6~10%의 환자에서 안면부 이상감각 혹은 감각저하 등의 합병증 발생이 보고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회복되게 됩니다.
암성 통증
암성 통증은 현대의학에 있어서 완전히 치유되기 힘든 영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약 38% 의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말기에서는 60%이상의 환자가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낍니다.
최근에 암성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은 암성통증을 별다른 부작용 없이 즉시 조절할 수 있으며, 그 기간도 오래 지속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암환자들에게 남은 여생 동안 통증을 조절하여 삶의 질을 개선시켜 주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적응증으로는 골전이에 의한 극심한 통증, 이전치료에 실패한 환자, 모르핀과 같은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통증 등에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암성 통증 조절을 위해 감마나이프 뇌하수체 절제술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수술에 비해 합병증이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효과는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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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나이프 후기] 복직~수술까지
안녕하세요. 지난번 수술후기를 올리고 이제 감마나이프까지 받게되어 후기를 올립니다.
지난번 수술후기에서 기본 증상은 말씀드렸으니 그 이후와 감마나이프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복직]
우선 1월 말 수술후 점차 회복되어 5월 초 복직을 하여 4개월째 일을 하고 있네요.
사무직인데 직장에서 배려도 해주시고, 크게 스트레스 쌓일일은 없는 편이라
좋습니다. 8시반 출근 7시 퇴근 정도 하고 있고요.
초반에 피곤함과 눈이 뻑뻑함이 좀 있어서 멀티비타민과 루테인+오메가3같은걸 먹었어요.
의사선생님도 저런건 먹어도 된다하시더군요. 사실 영양제효과인지
시간이 지나고 운동(걷기)와 식단조절때문인지 원인은 모르겠지만
눈 뻑뻑한것도 없어지고 피곤함도 월요일빼면 그럭저럭 갠찮아졌어요.
[건강검진]
그러던 와중에 1년에 한번 하는 회사 건강검진이 있어 해보았습니다.
오히려 체지방 이런건 운동을 해서 그런지 급감했고요.
원래 없던 것 중에서는 빈혈이 살짝 있다고 나왔습니다.
나머진 뭐 별 다를것은 없었네요. 대장내시경을 해볼걸 그랬나..
폐, 위 이런쪽은 괜찮았습니다.
[감마나이프 입원 첫날]
감마나이프는 원래 수술했던 병원에서 했고요. ㄱ 선생님께서 담당해주셨습니다.
수술 전일에 입원하고 수술후 바로 퇴원하는 1박 2일 코스고요.
입원을 해야하기에 코로나검사를 받아오라고 하더군요.(8만원)
코로나 검사한다고 코를 좀 쑤시는데 이미 코쑤심은 이비인후과 검진시 많이
해보았기에 별거 아니더군요.
입원첫날은 그냥 이런저런 혈압, 정맥주사자리 찾기, MRI한번찍고, 간단한 질문을 받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머리카락 소독하라고 빨간약을 주시는데 저녁에 감았씁니다.
[수술날 : 틀고정]
모두가 걱정하시는 틀고정을 하는 날입니다. 마취크림이라고 이마에 바르라고 주십니다.(30분전)
이게 마취효과가 있나? 하는데 없는것보단 낫겟지 하고 발라봅니다만 잘 모르겠네요.
틀고정하러 내려가니 제 앞에 이미 누가 고정나사를 박으러 먼저 오셨네요.
혹시 신음소리가 들리나 잘 들어보는데 아무소리 없습니다. 소리지를만한 정도는 아닌가보다하고 안심
이제 제차례 철가면 같은걸 씌웁니다.
그리고 마취주사라고 놓음과 동시에 나사를 박습니다. 이마에 두개 뒷통수에 두개
이마보다 뒷통수에 놓을 때가 더 아프네요. 아악!!하고 소리지를 만큼은 아니지만 그냥 아픈편이에요.
그러다가 서서히 통증이 줄어들면서 5분후면 갠찮아졌어요.
[감마나이프]
CT통 같은 곳에 가서 철가면을 고정시키는 홈에 머리를 누우면 감마나이프가 시작됩니다. 약45분 걸렸어요.
윙윙하기도 하고 잘게 떨리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계속 저렇게 떨림을 느끼면 멀미를 느낄수도 있을것 같앗어요.
자도 된다고 했는데 잠이 안오더라구요.
45분은 생각보다 금방지나갔고, 살짝 어지러움기가 있었지만 토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나사를 제거하러 갔습니다.
나사 제거할때는 아프지 않았어요. 마취기가 남아있어서 그런지..
나사 박은 곳 4군데 중 3군데는 생각보다 멀쩡(?)해서 2일정도 연고를 바르고 한군데만 5일 바르라고 하셨어요.
어떤사람의 경우에는 꼬매기도 한다는데 그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하계휴가 5일짜리 내고 수술받으러
온거라서말이죠.
[퇴원]
바로 수술후 2시간도 안되어 퇴원 수속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바로 나오는게 아니고 경과를 지쳐보는거라고 하네요.
어떤 솔직하신 의사분께서 10~30%는 재발이라든지 감마나이프 안한곳에서 삐져나오기도 하고
갑자기 잔여종양들이 괴사하면 염증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할수도 있다 라고 얘기해주십니다.
저는 안그러길 바래야겠어요.
약을 받았습니다. 퇴원시에는 주사로 된 스테로이드를 한 방 맞고
위장약, 스테로이드알약 = 9일어치 점점 양이 줄어듦
진통제 = 약한거, 강한거를 주심
이렇게 약을 간단히 타옵니다.
퇴원시점에는 강한 진통제 하나를 먹었습니다.
근데 이게 어지러움과 멀미를 유발한다고 하더군요. 집에가면서 강한 진통제는 앵간하면
먹지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저는 다행히 이후 진통제를 안먹어도 되더라구요.
[비용]
약 60만원 초반대 금액이 청구되었네요.
[퇴원 1~3일차]
퇴원하고 다음날이 되자 살짝 머리가 상처난 부위가 살짝쌀짝 아팟는데 그냥 일반적인 부위가 다쳤을때 그정도 수준입니다.
흉터 안지게 연고를 꼬박꼬박 발라주고 있으니 생각보다 잘 아물것 같아요 티안날듯..
일상생활에 크게 문제 없고요. 4주정도 후에 진료보러 오라고 하셨어요.
뒷통수에서 진물이 나오거나 연고 때문에 배게에 수건 깔고 자라고 하셨어요(5일정도)
진물은 없었습니다. 여러모로 저는 양호한 효과를 보인 사람 중 하나라고 스스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마 앞두신 분이나 한창 재활하고 계신분들 많이 힘내시고, 하지말란거 최대한 하지마시고, 건강해 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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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나이프(Cyber knife)
칼을 대지 않고 암을 도려낸다?
수술을 하지 않고 암을 제거하는 방사선 수술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2002년 원자력병원과 최근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에서 도입한 사이버나이프이다. 사이버나이프는 가느다란 방사선을 여러 방향으로 종양부위에만 수백번 쬐어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원리이며 의료기계 값이 대당 50억원 정도이다.
뇌질환 치료에만 국한돼 사용되던 감마나이프에 비해 사이버나이프는 간암 자궁암 등 다른 부위에 생긴 암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술법이라고 볼 수 있다.
▽사이버나이프의 원리는?
자기공명영상(MRI)장치나 컴퓨터단층촬영(CT) 등으로 미리 암세포의 위치와 모양을 컴퓨터에 입력시킨 뒤 이 정보를 토대로 로봇팔이 방사선을 쪼아 암세포를 파괴한다.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위성항법장치인 네비게이션과 로봇팔이 결합된 의료장비로 보면 된다. 수술한 것과 마찬가지로 암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이프’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실제 칼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감마나이프는 환자의 머리를 고정틀에 고정해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뒤 치료를 하지만 사이버나이프는 이러한 고정틀이 필요 없다.
환자가 움직이더라도 항법장치를 통해 컴퓨터가 위치를 다시 파악한 뒤 로봇팔이 이동하면서 방사선을 쬐기 때문이다.
또 수술이 아닌 만큼 환자는 통증, 출혈, 흉터 등이 생길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 사용되나?
감마나이프는 뇌종양이나 뇌혈관질환 등 주로 두개골 부위에 국한돼 사용되는 기기지만 사이버나이프는 전립샘, 간, 폐, 췌장, 자궁, 직장 등의 암에 대해서도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엔 파킨슨병 간질 3차신경통 등에서도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시술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반 정도 걸린다.
치료 횟수는 머리부위는 1회, 코 입 등은 3회, 이 밖의 몸에 생긴 암은 3∼5회가 필요하다. 항법장치를 이용해 암세포를 정조준 한 뒤 방사선을 쬐기 때문에 오차가 0.2∼0.5mm에 불과하다. 따라서 정상세포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치료비가 만만치 않다?
사이버나이프는 건강보험 혜택이 제한돼 있어 만만찮은 비용이 부담된다.
머리와 뇌 부위에 생긴 질환은 건강보험 대상이 되지만 목부터 발끝 사이에 생긴 암은 혜택이 없어 1,000만원 이상의 치료비를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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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나이프
우리나라 호발암 3위로 발생빈도가 높은 간암을 최첨단 로봇을 이용한 간편하고 정확한 무통무혈의 방사선 시술장비인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하여 획기적으로 치료하는 시술법이 선보여 간암 치료의 새장이 열렸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일봉·최병옥 교수와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최종영·배시현 교수팀은 지난 4월 초기간암(병기 1기) 환자 김모(63세, 여)씨를 대상으로 사이버나이프 기술로 간암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시술전 2.5cm 크기의 간암을 갖고 있던 김씨는 치료 후 3개월 째 경과 관찰한 결과 완치효과를 보였습니다.
치료팀은 이어 초기간암 환자 5명에게 이 시술법을 시행한 결과, 종양이 완전히 없어진 완전관해(완치)의 치료성과를 거뒀습니다.
간암은 조기진단으로 초기에 발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진단 당시 진행성 간암으로 발견되어 종양절제가 불가능하며, 간경변이 동반되거나 간세포 침범에 의한 황달, 복수 등 간기능 저하로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혈관을 침범한 진행성 간암은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며,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사용하고있는 간동맥 화학(항암제)요법으로도 효과가 없어, 현재까지 간문맥을 침습한 진행성 간암 환자에 대한 표준화된 치료방법은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이밖에, 삼차원 방사선 조사요법과 같이 기존 장기에 대한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면서 종양부위에 대한 선택적 치료를 할 경우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에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간문맥 침범 간암의 선택적인 치료에 한계점이 있고, 주변 정상 간조직과 타장기에 방사선 조사에 의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료팀은 특히, 간문맥(간혈관)을 침범한 진행성 간암(병기 3기) 환자 조모(57세, 남)씨를 포함한 2명의 환자와 임파선 전이 간암(병기 3기) 환자 2명에게 사이버나이프를 시술한 결과 종양이 괴사되는 우수한 치료효과를 얻었습니다.
특히, 간문맥을 침범한 진행성 간암환자의 경우 3차례의 항암제요법으로 치료 효과가 없고, 간문맥 침범의 범위가 더욱 악화되어 사이버나이프 치료를 시행하였는데, 1개월 째 시행한 CT에서 간암의 간문맥 침범 범위가 놀랄만하게 감소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치료팀이 개발한 방사선수술 시스템 사이버나이프 치료법은 우선 초음파 유도하에 4개의 표식자(바늘)를 간에 삽입한 후, 이들 표식자를 이용하여 간암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1~3회의 사이버나이프 분할치료로 방사선수술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최일봉교수는 “이 치료법의 장점은 기존의 수술, 고주파열 치료술, 알콜주입법 등에 비해 특히 치료시 출혈, 통증이 전혀 없다는 것이며,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또 마취 뿐 아니라 회복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교수는 또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치료는 0.2mm 이내의 오차로 암조직을 찾아내 최대 단위의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는 것”이라며
“일반적인 방사선치료가 여러 달 걸리고 방사선에 의해 정상 간 조직의 손상이 많은 것에 비해 이 방법은 정교하게 암 조직만 치료할 수 있어정상 간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2~3일로 치료를 끝낼 수 있고,
입원 없이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약 1시간 정도의 고통 없는 치료 후 후유증 없이 일상 생활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가 있다”고 이 치료법의 장점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배시현 교수는 “이번의 고무적시술결과는 치료의 난제로만 여겨져 왔던 간문맥 침범 간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많은 초기 간암 환자뿐만 아니라 진행성 간혈관 침범 및 임파선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한편, 치료팀은 현재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간암치료의 적응증을
▶ 3개 이내의 다발성이면서, 5cm 이내의 소간암,
▶ 간동맥내 항암요법과 전신항암제 요법으로 효과가 없는 간문맥(혈관)을 침범한 간암
▶ 간암의 단일 주변장기 전이 등으로 정하고 이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치료결과는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주최로 7월 22일 오후 5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구내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024호에서 열린 사이버나이프 심포지엄에서 발표되었습니다.
한편, 사이버나이프의 치료효과는 KBS, MBC, YTN 등의 방송사와 주요 일간지을 통해 소개되어 간암 환자들에게 좋은 희소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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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사이버나이프(Robot Cyberknife)’
피도 상처도 없이 빛으로 암 제거한다
대전 건양대병원이 지난 9일 아시아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Robot Cyberknife)’는 ‘무혈(無血) 수술 혁명’의 결정판이다.
시리도록 눈부신 무영등(無影燈), 어지럽게 널린 수술 도구, 기계음을 내는 각종 환자 감시장치와 마취장비, 그리고 검붉은 피가 떠오르던 ‘살벌한’ 수술실은 이제 우주공학과 로봇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장비로 대체됐다.
마취도 없이 편안히 누웠다 나오면 암이 제거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무혈수술이란 CT나 MRI 등 첨단 영상기술을 이용해 몸 속 병소(病巢·암 등 병 때문에 조직이 변한 자리) 위치에 대한 3차원적 좌표 값을 설정한 뒤, 몸 밖에서 수백~수천 가닥의 방사선 또는 에너지를 그 곳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것.
방사선치료처럼 한 가닥의 큰 에너지를 쏘면 그 에너지가 통과하는 정상조직까지 파괴되지만 그 에너지를 수백~수천분의 1로 나누어 각각 수백~수천 방향에서 쏘면 정상조직 손상 없이 병소만 제거할 수 있다는 원리다.
이 같은 무혈수술은 1960년대 감마나이프 개발로 인해 최초로 현실화됐으며 이후 사이버나이프 같은 첨단장비가 개발되면서 수술 범위도 확대됐고 수술 결과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움직이는 병소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혈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력(火力)을 집중시킬 정확한 좌표다.
때문에 숨쉴 때마다 2~3㎝씩 움직이는 폐나, 환자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간 등에 위치한 종양은 좌표 값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지금껏 치료가 어려웠다.
제3세대 사이버나이프는 목표지점, 즉 종양 등에 금침 표적물을 위치시켜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그 자체가 환자에게 고통이었다.
2006년 개발된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컴퓨터 영상 추적 기술로 움직이는 종양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잡아내는 시스템(tracking system)이 추가됐다.
환자에게 입히는 특수 조끼가 움직이는 좌표까지 자동적으로 읽어서 실시간으로 교정해주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금침 표적물을 설치하지 않고도 폐나 간 등 움직이는 장기에 생긴 암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나이 많은 환자나 몸이 불편한 환자의 몸에 생긴 암을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종양에 쏘는 방사선 양이 기존 사이버나이프의 두 배 이상이어서 치료시간이 20~60분 정도로 짧기 때문이다.
기존 사이버나이프의 치료시간은 40~120분으로 길어 장시간 치료 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적용하기 어려웠다.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머리 종양의 경우 20~40분, 몸통에 있는 종양은 30~60분 정도로 치료가 끝난다.
총 3일간 피 흘리지 않고, 통증 없이 치료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 장비는 뇌, 척추, 폐, 간, 췌장, 신장, 전립선 등 신체 모든 부위에 생긴 암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위암과 대장암은 기존 수술치료가 더 효과적이고 저렴하기 때문에 로봇 사이버나이프 치료는 잘 적용하지 않는다.
또 암뿐만 아니라 삼차신경통, 뇌 혈관 기형, 간질, 파킨슨병, 우울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치료 비용은 머리 부위의 경우 보험 적용이 돼 300만원 정도. 몸통은 보험 적용이 안돼 치료 계획비와 치료비 등 900만~1100만원이 든다.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오는 8월 우리들병원에도 도입될 예정이고, 제3세대 사이버나이프는 현재 강남성모병원과 원자력병원에서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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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로봇 사이버나이프의 장점
본원이 도입한 로봇 사이버나이프의 가장 큰 특징은 “Tracking System”이라고 할 수 있다. 고선량의 방사선 치료는 무엇보다도 정확성이 생명이다. 이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종양의 위치와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하며, 그 움직임에 따라 자동적으로 맞춰 치료하게 된다. 따라서 후유증은 최소화하면서 치료율은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기존 감마나이프나 사이버나이프 등의 장비들에서는 환자의 종양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기준이 될 표식을 몸에 삽입해야 했지만, 최신 사이버나이프에서는 치료 시 몸에 입는 간단한 조끼와 엑스레이 척추 추적 시스템(Xsight spine tracking system)에 의해 자동적으로 추적하면서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폐나 간, 전립선 등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체 내에서 움직임이 많은 곳의 암뿐 아니라 도저히 수술이 불가능한 신체의 깊숙한 곳에 발생한 병변 및 재발한 암도 치료가 가능하며, 그 오차율은 거의 0%에 가깝다.
또한 종양에 조사되는 방사선 양이 기존 장비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단위 시간당 600MU/min까지 조사가 가능하다. 따라서 그 치료시간이 절반으로 줄어 30분 이내로 모든 치료가 가능하다. 기존 장비의 경우 1시간에서 1시간 30분까지도 누워있어야 해 고령이거나 몸이 많이 불편한 환자의 경우 실제로 치료가 어려울 수 있었다. 그러나 최신 사이버나이프는 치료 시간이 짧은 만큼 치료의 편리성과 정확성이 더 올라가 치료효과 또한 함께 높아졌다.
로봇 사이버나이프의 치료 대상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사이버나이프로 치료할 수 있는 대상에는 모든 암 환자가 포함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신 어느 부위의 암 조직도 치료할 수 있으며, 호흡 등의 인체 움직임으로 정확한 치료가 어려웠던 조직의 암 치료도 더욱 진보된 움직임 동기화 시스템(Tracking System)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정확하고 강해진 방사선 조사량으로 고령 및 몸이 불편한 환자들도 보다 짧은 시간에 치료받을 수 있으며, 불규칙한 모양이나 8cm 크기의 종양도 치료가 가능하다.
로봇 사이버나이프 도입의 시너지 효과
본원이 도입한 사이버나이프는 장비 가격만 70억원대, 부가적인 설비와 진단장비를 포함하면 1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중부권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과 수도권지역, 더 나아가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환자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역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사이버나이프와의 차이
기존 국내에 도입(강남성모병원, 원자력병원)되어 있는 사이버나이프는 2,3세대 장비로 우리가 도입하는 4세대 사이버나이프에 비해 기능이나 정확성, 치료시간, 환자편의면 등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까지 각광받아왔던 감마나이프는 장비의 활용 면에서 뇌질환에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는 반면, 사이버나이프는 전신의 암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 시 두개부를 고정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는 등 치료의 편의성과 시간에서도 월등히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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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프나이프란??
몸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종양을 환자의 몸 밖에서 초강력 초음파를 정확히 종양부위에 집중시켜 주변 장기 및 조직의 손상없이 목표한 종양만을 태워 괴사사키는 완벽한 무혈•무통의 비수술 종양치료 방법입니다.
비수술 치료 환자신체에 칼을 대지 않고 체외에서 체내의 종양조직에 고강도초음파를 집속(초점)하여 치료하므로 수술에 따른 상처나 피한방울 흘리지 않습니다. 환자의 수술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여드리고, 치료기간(입원)이 짧습니다.
환자의 몸을 손상시키지 않고 체외에서 종양조직만 제거하므로 소중한 장기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선근증을 치료하더라도 자궁은 그대로 보존되며, 임신출산이 가능합니다.
1회성 치료 Knife형 haifu치료기이므로 단 1회의 시술로 종양치료가 완료됩니다.
실시간으로 치료부위 확인 종양이 괴사되어 체내에서 흡수 소멸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부위의 면역력 증가 하이푸 치료를 받은 부위에 임파구의 수가 증가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HSP(Heat Shock Proteins)에 의해 면역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복치료의 가능과 Green treatment 방사선 오염이 없는 초음파를 치료 원으로 하므로 종양치료 완료 후 환자의 몸에 방사선 오염 및 방사선 내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완치에 이르기까지 얼마든지 여러 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은 반복적 치료에 한계를 가집니다. 또한 훗날 타 장기 또는 타 부위에 새로운 종양조직이 발견되더라도 환자는 방사선 오염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부작용/사망률 Zero 초음파 자체가 인체에 무해하기도 하며, 병변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초음파 상에 보이는 종양만을 치료하기 때문에 치명적인 합병증이 거의 없고 사망하는 예는 보고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이나 암전이 발생률 Zero 피부 절개를 하지 않고 찌르거나 잘라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염발생율이 낮습니다. 또한 암조직을 직접 건들지 않는 데다가 치료를 통해 부근의 면역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암전이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 현대유비스병원 하이푸센터(http://hifu.uvishospi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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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프나이프 (HIFU ,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초음파로 무해… 후유증 최소화
초음파로 종양을 관찰하면서 고강도의 초음파를 종양에만 집적시킨 후 발생하는 열(섭씨65~100도)을 이용해 암조직만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최신 암 치료기이다. 수술용 메스(칼)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상처나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다.
하이프나이프는 현재 서울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부산 새해동병원, 광주 호남병원, 포항 한동대 선린병원에 도입돼 있다.
초음파로 치료하므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1회의 치료로 시술이 끝나고 치료 후 재발시 반복치료가 가능하다. 수술이나 항암요법등과 달리 치료와 관련된 고통이 없어 환자나 보호자들의 삶의 질이 손상받지 않는다.
단점은 폐와 위장관 등과 같은 공기를 함유한 장기나 두개강내 종양, 임파절 전이암이나 다발성 종양 등에는 적합하지 않다. 똑같은 크기의 암이라도 깊은 부위에 있다면 초음파의 강도가 약해져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주위에 중요한 장기와 근접해 있는 암이라면 장기 보호를 위해 초음파를 사용하기 힘들다.
하이프 나이프 치료가 유용한 질환은 유방암, 간암 및 간 전이암, 췌장암, 사지의 골종양 및 근육종양, 자궁근종 등이다.
새해동병원 하이프나이프센터 안상원 소장은 "하이프나이프는 65도 이상 고온에 의해 종양이 괴사되는 원리로 유방암, 간암, 췌장암, 골육종 및 연부조직 종양 등 초음파가 통과될 수 있는 곳에 있는 고형성 종양은 모두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치료는 환자가 치료대에 누우면 전신마취를 한 뒤 초음파로 치료할 정확한 위치를 잡은 뒤 아래쪽에서 초음파를 쏜다. 종양의 크기에 따라 치료시간과 비용도 차이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은 1회에 1000만~1700만 원 정도로 매우 비싸다.
가톨릭대 성모병원 하이프 암치료센터 한성태 소장은 "기존의 여러가지 암치료법들도 1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 수 있다. 기존의 치료법들이 여러번에 걸쳐 장기간에 치료하는 것에 비해 하이프나이프 치료는 1회로 치료가 완료되므로 기존 치료법보다 크게 비싸지 않으며 오히려 경제적 시간적으로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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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프나이프란?
고강도의 초음파를 한 곳에 집중시켜 암세포를 박멸 시키는 장비이고 정상조직의 손상없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괴사 시키므로 치료 후 모습을 보면 마치 암을 칼로 도려낸 것처럼 확연하게 드러나 보이므로 "하이프나이프"라고 불립니다.
특징 및 장점
1) 초음파 치료로 신체를 절개하지 않아 상처나 출혈이 없습니다.
2) 2차 감염 등의 우려가 없고 반복 치료가 가능하며
간암, 췌장암, 골종양 및 근육 , 지방 종양, 신장암 등 신체 여러 부위의 악성 고형종양의 치료에 쓰입니다.
3) 초음파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치료 상태를 확인 할 수 잇습니다.
4) 치료 부위에 항암 면역력이 활성화 되어 환자의 항암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하이프나이프 치료 질환
간암 ( 원발성 및 전이성 악성 간 종양)
유방암 및 악성 유방종양
췌장암
악성(골육종) 및 양성골육종
연부조직의 악성 및 양성종양
발성 악성 및 양성종양
[출처] 하이프나이프 (HIFU ,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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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프나이프
초음파 이용 암 치료술 효과적"성모병원 ‘하이프나이프’ 도입..“말기암 25명 중 23명 치료효과”
고강도의 초음파를 종양 부위에 쬐 암 세포를 사멸시키는 ‘초음파 암 치료술’이 난치성 암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여의도) 하이프 암치료센터 한성태.정승은(진단방사선과), 한준열.조세현(소화기내과) 교수팀은 1월17일부터 4월5일까지 총 25명의 암 환자에게 초음파 암 치료기인 ‘하이프나이프’로 치료한 결과, 이 중 23명의 환자에게서 우수한 치료효과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프나이프는 고강도의 초음파를 한 곳에 쬐 순식간에 섭씨 65~100도의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암 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최신 종양 치료기기다. 국내 대학병원 가운데 성모병원이 처음 도입했으며 대당 가격이 53억원에 달한다.
초음파는 인체에 해가 없다는 장점 때문에 그동안 산부인과와 간, 심장, 췌장 등의 내과적 검사에 많이 사용돼 왔다. 하지만 이제는 난치질환인 암 치료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하이프나이프로 시술하려면 우선 CT 및 MRI검사 등을 통해 종양의 위치, 크기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후 의료진이 장비에 부착된 진단용 초음파영상을 통해 종양의 해부학적 구조와 위치, 크기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고강도의 초음파를 3초 간격으로 쬐게 된다.
치료시간은 암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종양이 하나인 경우 1~2시간이 걸린다. 치료비용은 종양 크기가 클 수록 더 많이 들어가는데 3㎝ 크기 간암의 경우 1회 비용이 1천200만원이며 상한선은 1천700만원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의료진은 지난 3개월 동안 간 세포암(원발성 간암) 14명, 전이성 간암 4명(대장암 2명, 위암 및 신장암 각 1명) 등 간암환자 18명과 췌장암 3명, 복벽전이암(배 밑 근육에 생긴 암) 2명, 유방암 1명, 근육종 1명 등 총 25명의 암환자를 하이프나이프로 시술했다.
간암의 경우 종양이 1개인 경우가 12명, 2개가 3명, 3개가 2명, 4개가 1명이었고 종양의 크기가 3㎝인 경우가 12개, 3~5㎝가 5개, 5㎝이상이 2개였다.
한성태 교수는 “간암 치료결과 14명의 환자에게서 종양이 완전히 괴사 됐으며 4명의 환자는 추적 관찰 중”이라며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암치료술로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중 1명은 종양의 크기가 작아졌지만 살아있는 암세포가 남아있어 재시술을 시행했다”면서 “3명은 종양의 대부분이 괴사됐으나 주변에 작은 부위가 남아있어 재시술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복벽전이암과 근육종 환자는 암 덩어리가 사멸됐으며 통증조절의 목적으로 시술한 췌장암 환자 3명의 경우는 종양 크기가 줄어들고 극심한 통증을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그러나 유방암 환자는 피부화상의 우려가 있어 시술이 중단됐다.
의료진은 하이프 나이프의 적응증으로 간암, 유방암, 신장암, 악성 뼈 종양, 췌장암, 자궁근종 등과 악화된 말기 암 환자의 완화 치료, 재래 수술 후의 종양 재발 치료, 수술실패 후 또는 재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등을 꼽았다.
정승은 교수는 “초음파 암 치료술은 인체에 해가 없고 상처나 출혈, 2차 감염 등의 합병증이 없으며 외부에 전혀 흔적을 남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면서 “특히 종양의 크기에 관계없이 단 한번의 치료로 종양을 절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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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양성자 치료란
방사선 치료의 하나로, 수소 원자핵을 가속하여 얻은 분리된 양성자를 이용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암 치료법을 말합니다.
양성자치료의특징
② 양성자의 특징
브래그피크 : 양성자는 물질 내에서 멈추기 직전까지는 방사선을 거의 방출하지 않고 대부분의 방사선량(80% 정도)을 멈출 때 방출합니다. 이 특성을 브래그피크라고 합니다.
양성자는 광자나 전자와 달리 신체 표면에서는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심부에서 느린 속도로 진행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양성자의 이러한 특성이 치료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조직내의 x선 빔과 양성자 빔의 특징 비교, 뇌에 X선 빔, 양성자 빔을 노출하고 있는 삽화,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제공
③ 양성자 치료의 장점
양성자 방사선이 암 표적 부위에 도달하기 전까지 일반 정상 조직에는 거의 방사선을 조사하지 않기 때문에, 정상 조직에 나타나는 방사선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성자 방사선이 암표적 부위에만 대부분의 방사선을 조사하고 멈추므로 표적 뒤에 있는 정상 조직은 방사선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양성자를 인체 내에 조사하여 원하는 부위에 고선량의 방사선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표적 부위 중에서도 작고 특정한 부위에만 집중하여 원하는 방사선량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이 가능하며 양성자의 에너지를 다양하게 조절하여 암 치료에 필요한 깊이만큼만 방사선량을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양성자는 방사선 질도가 광자나 전자에 비해 최소한 5배 이상 높아서, 동일한 방사선량으로도 광자나 전자에 비해 훨씬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④ 양성자 치료의 적응증
안종양 : 맥락막 흑색종, 망막 모세포종, 맥락막 전이암, 안구 횡문 근육종, 눈물샘 종양
복부 종양 : 간암, 췌장암, 연조직 육종(후복막 육종), 절제 불가능하거나 국소 재발된 종양
뇌신경계 종양 : 뇌교종, 청신경 초종, 뇌하수체 선종, 뇌수막종, 두개 인두종, 척색종, 골육종, 연골육종, 뇌전이암, 안구 교종, 뇌동정맥 기형
두경부 종양 : 구인두암, 비인두암, 연조직 육종, 절제 불가능하거나 재발된 종양
흉부 종양 : 폐암, 식도암, 척수 부근 연조직 육종, 연골 육종, 척색종, 절제 불가능하거나 국소 재발된 종양
골반부 종양 : 전립선암, 자궁 경부암, 척색종, 연조직 육종, 절제 불가능하거나 재발된 대장암, 절제 불가능하거나 국소 재발된 골반 종양
⑤ 양성자 치료 순서
치료 자세 고정 및 CT 모의 치료
방사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단계로 치료 부위와 치료 자세를 결정 후, 치료 자세 유지를 위한 고정용구 제작 및 치료 부위 촬영, 치료 부위 표시 등을 하게 됩니다.
CT 모의 치료의 경우 CT 모의 치료기 (모의 치료기와 CT장치를 합쳐서 개발된 최신형 모의 치료 장비)를 이용하여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적절한 위치 결정과 정확한 선량 분포 계산을 즉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소요되는 시간은 환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종양의 특성에 따라 모의 치료를 여러 번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컴퓨터 치료 계획 수립 및 정도 관리
모의치료시 결정된 자료를 토대로 치료 계획용 컴퓨터를 이용하여 가장 효율적이고 최적의 치료 방법을 고안하는 과정입니다.
디지털 영상 포지셔닝 시스템을 이용한 위치 확인
모든 준비가 끝나면 치료 계획에 맞춰 양성자 치료 장치(가속기)를 이용한 치료계획에 맞춰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환자는 모의 촬영 시와 동일한 자세를 유지하며, 치료 전 양성자 치료기는 이러한 영상 유도 방사선 치료 방법을 채택하여 매일 치료 부위의 디지털 영상 유도 시스템 (DIPS: Digital Image Positioning System) 위치를 확인하고 치료를 시행합니다.
양성자 치료
1회 치료 시 보통 20분~40분 가량 시간이 소요됩니다. 실제 양성자 빔에 노출되는 시간은 1분 가량인데 이 동안 환자는 양성자 빔에 대한 아무런 느낌도 느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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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 치료
양성자 치료(陽性子治療, proton therapy) 또는 양성자빔 치료(proton beam therapy)는 양성자빔을 사용하여 질병이 있는 조직에 빛을 투사하기 위한 입자 치료의 일종인 의료 방법으로, 종종 암 치료에 사용된다.
양성자 치료에 대한 모든것
1.양성자가 무엇인가요 ?
양성자는 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전기를 띄는 입자입니다.
양성자 치료기에 사용되는 양성자는 수소에서 전자를 박리한 원자핵을 사용합니다.
2.양성자 치료의 역사는 ?
1946년 물리학자 로버트R, 윌슨은 의료 목적의 양성자빔 사용을 제안했습니다.
양성자 빔으로 암환자를 치료하고자 하는 시도는 1950년대에 핵 물리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가속기 실험실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병원에 환자치료 전용의 양성자 치료시설이 도입되므로써 양성자치료의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현제는 세계 약20여개의 센터에서 양성자 빔을 이용한 암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3.양성자빔이 어떻게 암세포를 죽이나요 ?
양성자빔이 인체를 통과할 때 그주위 조직을 이온화(lonization) 시킵니다.
이 이온화는 암세포의 DNA에 손상을 야기하며. 이 손상된 DNA를 가진 세포가 분열을 시도할 때 손상된 DNA로 인해 분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사멸하게 됩니다.
4.양성자 치료가 기존의 방사선 치료와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
엑스선을 이용한 기존의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 진행 경로에 있는 모든 조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양성자 치료는 체내 일정 깊이에 있는 종양부위에서 최대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바로 멈추도록 정교하게 조절하여 . 양성자빔이 진행 경로의 종양 앞과 뒤에 위치하는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수 있습니다.
5.얼마나 정확하게 체내로 양성자빔을 조사할수 있나요 ?
양성자 빔을 대략 1mm 오차 이내로 정확하게 조사할수 있습니다.
6.치료 과정은 안전합니까 ?
양성자 치료는 매우 정밀하게 조사되며. 치료중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많은 안정장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안전 합니다.
7.치료가 고통스럽지 않습니까 ?
양성자빔이 실제루 환자에게 조사되는 시간은 약2-5분 정도이며. 환자가 느낄수 있는 감각이나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환자를 치료대위에 위치시키고 고정시키는 등의 작업을 위해서 치료실에서 소요되는 시간은 약15-30분 정도입니다.
전체 치료기간은 종양에 따라 다르며. 짧게는 몇칠에서 길게는 5-7주 이상 걸릴수도 있습니다.
8.부작용은 없습니까 ?
부위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치료기간중 식욕부진.피로감 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방사선 치료보다는 경미하여 비교적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만성(치료후) 부작용은 기존 방사선보다 훨씬 경미 할것으로 기대되며. 치료 부위에 따라 다르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담당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9.전이된 암도 치료할수 있습니까 ?
전이암 환자에서 육안 병소를 치료 하더라도 조만간 다른 부위에서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권유하지 않지만. 암의종류 및 환자의 특성에 따라 양성자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담당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10.어떤 종류의 암에 가장 효과적 입니까?
양성자 치료는 입자 방사선의 독특한 물리적 특성을 이용한 치료법으로서 이론적으로는 X-선 치료가 가능한 모든 경우에 적용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X-선 치료로는 부작용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경우(예. 소아고형암.뇌종양.다양한 연조직 육종.망막 모세포종)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양성자치료가 사용되며. 또한X-선 치료로는 완치율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이를 향상 시키기 위해(예. 대개의 성인 고형암.맥락막 흑생종.척색종.육종등) 양성자치료가 적용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대신(예. 초기폐암.전립선암 등)에 양성자치료를 시행할수 있습니다.
11.양성자치료 비용에 대해 알려주세요 ?
새로이 개발된 다른 암 치료법처럼 양성자치료도 기존X-선 치료에 비해 치료비가 비쌉니다.
치료비의 수준은 기존X-선을 이용한 최신 치료인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및 영상유도 방사선치료(토모치료)등과는 비슷하거나 다소 비싸고. 치료비용은 의료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므로 환자분이 모두 부담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2011년4월1일부터 만18세 미만의 소아암환자 중 뇌종양.두경부암(안면부포함). 중추신경계통 종양에 대하여 양성자치료를 하는 경우 의료보험 혜택을 받게되어 이 경우 치료비의 1/10만 환자분이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양성자치료는 치료가 비싼 편이지만 부작용의 관리나 치료관련 비용을 줄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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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양성자가속기
요약
우리나라의 경우 종양의 치료목적으로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 사이클로트론 형태의 양성자가속기가 보급되어 운영 중이다.
기존의 방사선치료는 코발트-60(60Co)나 이리듐-192(192Ir)와 같은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감마선 치료나 선형가속장치 등을 이용한 X-선 치료를 주로 해왔다. 이들 감마선이나 X-선은 발생 원리는 서로 다르지만 동일한 광자(photon) 빔의 특성을 가지며, 매질을 잘 투과하는 성질이 있다.
때문에 암세포가 있는 부위뿐만 아니라 방사선이 통과하는 경로상의 다른 세포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를 완화하기 위하여 종양세포를 중심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방사선이 입사되도록 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주변 세포에 대한 영향을 줄이는 데에 한계가 있다.
이에 비하여 입자방사선의 경우 해당 입자가 지니고 있는 운동에너지를 특정한 깊이에서 집중적으로 매질에 전달하는 특성이 있다. 브래그 피크(Bragg Peak)라 불리는 이 특성 때문에, 양성자가 적당한 깊이에 있는 암세포에 도달하는 순간 가지고 있던 대부분의 에너지를 잃게(쏟아 붓게)되며, 그 영향으로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에너지를 잃은 양성자는 더 이상 투과하여 진행하지 않으므로, 그 뒤쪽에 있는 중요 장기를 보호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치료계획이 잘 수립되고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양성자 빔은 암세포는 파괴하지만 다른 정상 조직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게 된다.
이에 따라 양성자를 포함한 중입자 가속기가 방사선치료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연구목적으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경주시 건천읍에 100MeV(최대 빔전류 20mA)의 양성자가속기(선형가속장치)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이 양성자가속기의 빔라인은 70여m이며, 최대 에너지에서의 양성자의 빠르기는 초속 약 17만km로 광속의 57% 수준이다.
2013년 7월부터 운영 중인 이 양성자가속기는 국내에서 자체개발한 것으로, 빔전류 10mA 이상의 양성자가속기로는 현재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ORNL)의 Spallation Neutron Source(SNS),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의 J-PARC 등에 이어 세계 세 번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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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의 최고봉이라고 불리우는 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에 대해 조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란 무엇일까요?
양성자의 물리적 특성(심부에서 에너지가 최대화 되었다가 바로 사라지는 브래그 피크)를 이용하여 정상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입니다
엑스선을 이용한 기존의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 지행경로에 있는 모든 조직에 영향을 미칩니다 . 하지만 양성자 치료는 체내 일정깊이에 있는 종양부위에서 최대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바로 멈추도록 정교하게 조절하여 , 양성자 빔이 진행경로의 종양 앞과 뒤에 위치하는 정상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는 그럼 부작용이 없나요?
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는 암표적 부위에 도달하기 전가지 일반 정상조직에서는 거의 방사선을 조사하지 않으며 종양에 도달하면 모든 에너지를 방출하고 바로 소멸되어 종양뒤의 정상조직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기존 방사선 치료로 발생하는 부작용보다 훨씬 경미할것으로 기대되나, 환자마다 체감하는 정도가 다를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암에 효과적인가요?
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의 대상에는 종양(Tumor)이 모두 포함되며 양성종양이건 악성종양이든 그 치료의 대상이 될수 있습니다. 기존의 방사선 치료로는 어려움이 있었던 심부에 위치한 종양(뇌종양/뼈종양/간종양등)이나 주변에 방사선 노출에 취약한 구조물등이 있는(식도암,두경부암,척수 주위종양, skull base종양)종양, 아동에게 생긴 종양등 섬세하고 정확한 타켓이 필요한 경우 적합합니다. 그외 흑색종을 포함한 다른 기타 종양이 모두 양성자 치료의 대상이 될수 있습니다.
어디서 치료받을수 있을까요?
현재는 단 두곳 서울 삼성병원과 경기국립암센터에서 제공중이나 향후 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확대될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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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치료의 원리
양성자빔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하는 차세대 방사선치료입니다
양성자치료란?
양성자빔의 ‘브래그피크’라는 물리적 특성을 이용한 차세대 방사선치료입니다.
‘양성자치료 원리, 브래그 피크’
브래그 피크(Bragg peak)란 양성자의 고유한 특성으로, 양성자빔이 인체 내의 정상 조직을 투과하여 암 조직에 도달하는 순간 막대한 양의 방사선 에너지를 쏟아 부어 암 세포를 죽이고 그 이후로는 방사선 에너지가 급격히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양성자치료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존의 엑스선치료는 인체 내의 정상 조직을 투과하면서 방사선 에너지가 연속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암조직에 도달하기 전에 어느 정도의 방사선 에너지가 정상 장기에 흡수됩니다. 따라서 몸 속 깊이 있는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앞에 있는 정상조직은 더 많은 방사선량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엑스선을 이용한 방사선치료는 여러 방향에서 방사선을 쏘아 주변조직에는 방사선을 분산시키면서 종양에만 집중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낮지만 그래도 아직 상당한 양의 방사선이 주변 정상조직에 넓게 분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양성자치료는 브래그 피크 이후에 방사선이 급격히 사라져 암조직 주위의 정상조직에는 방사선이 거의 조사되지 않기 때문에, 정상 장기에 조사되는 방사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사선치료 중이나 치료 후에 발생하는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1990년에 암환자 치료를 위한 양성자치료기가 처음 도입된 후, 최근 들어 놀라운 기술 발전으로 양성자치료기의 보급이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엑스선을 넘어선 차세대 방사선치료기로서 향후 더 많은 암환자들이 양성자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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癌 양성자 치료의 모든 것
‘불치의 병’으로만 알려져있던 암(癌) 생존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3%로 2001~2005년 암생존율(53.9%)보다 16.4%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암환자들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 주된 원인은 ‘치료 기술의 발달’에 있다고 말한다. 그중 하나가 수술하지 않고 암세포만 정밀하게 파괴하는 ‘양성자 치료’다.
1. 양성자 치료란 무엇일까?
일명 ‘꿈의 치료기’라고 불리는 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을 구성하는 양성자를 빛의 60%에 달하는 속도로 가속한 뒤 환자 몸에 조사해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양성자 빔이 암 조직에 도달하는 순간 에너지를 절정으로 내뿜어(일명 브래그 피크) 암 조직을 제거한 뒤 그 자리에서 소멸된다.
양성자 치료는 1946년 미국 물리학자들이 의학용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한 이후, 1990년 미국 로마린다 병원에서 치료 전용으로 처음 도입했다.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 부속병원(MGH), MD앤더슨 암센터, 메이요 클리닉 등 전 세계 56개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7년 국립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했고, 지난해 6월 삼성서울병원이 도입했다.
양성자 치료가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치료법인 방사선 치료에 비해 치료 과정이나 치료 후 고통이 적고,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기 때문이다. 기존 X선을 이용하는 방사선 치료는 여러 방향에서 수십 개에서 100여 개에 달하는 방사선을 조사해 암 조직을 제거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암조직에 방사선이 닿기 전후로 신체 정상 조직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2차 암을 일으키거나 뼈 성장을 방해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크다. 또한 드물게 방사선 치료 도중 2차 암이 생길 수 있는 것도 문제다. 반면, 양성자 빔은 암 조직 주변 조직에 영향이 거의 없는 편이다.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2곳에서 운영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양성자치료기 중 가장 최신 기술이 적용된 것은 2세대 기술이 적용된 세기조절(IMPT) 양성자치료기다.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 두 곳 모두 세기조절 양성자치료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 기기는 ‘주사선’ 또는 ‘스캐닝’ 방식으로 불리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기존 1세대 양성자치료기가 2~3개 방향에서 양성자 빔을 쏘는 것과 달리 2세대 양성자치료기는 양성자 빔을 수백 개 방향으로 나눠 쏘기 때문에 1세대에 비해 정확성·정교성·신속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기조절 양성자치료기의 경우 몸속 암의 위치를 3차원 영상정보를 통해 정확하게 찾아내도록 하는 첨단 장비인 콘빔 CT를 장착해 암의 위치를 좀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양성자 치료는 암 부위를 정확하게 조준하고, 기타 신체 장기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 시 겪는 식욕부진, 설사, 두통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환자 삶의 질이 높은 편이다. 양성자 치료 방법은 양성자 빔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워블링’ 방식과 ‘스캐닝’ 방식으로 구분된다. 워블링 방식은 양성자 빔을 얇은 판에 부딪히도록 해 확대해 쏘는 방식이다. 주로 넓은 면적의 종양을 치료할 때 사용한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스캐닝 방식이 있다. 이는 에너지 세기가 다른 수개에서 수백 개로 세분화된 양성자 빔을 종양의 모양에 맞춰 쏘는 방식이다. 주로 정밀한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사용한다. 스캐닝 방식의 경우 워블링 방식과 비교했을 때 종양에 충분한 방사선을 전달하면서 주변 정상조직에 노출되는 방사선이 적어 부작용 위험이 적다.
2. 양성자, 주로 어디 사용되나?
양성자 치료는 기존 방사선으로 치료가 가능하던 모든 신체부위에 생긴 암을 치료 대상으로 한다. 백혈병·림프종 등 혈액암 혹은 전신질환에 속하는 암일 경우에는 양성자 치료 대상이 되지 않는다. 전립선암이나 유방암의 경우 양성자 치료 했을 때 효용성이 기존 방사선 치료를 했을 때보다 높지 않아 양성자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지 않으며 보험 대상에 속하지 않는다.
간암
간암은 암 조직 덩어리가 큰 편이다. 특히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경우 B형·C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염에서 시작해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를 거쳐 간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이미 딱딱해진 간이 손상돼 간 기능이 극도로 저하될 수 있다. 반면, 양성자 치료의 경우 비교적 큰 암세포를 정확하게 조사해 제거하기 때문에 정상적인간 조직 부위에 영향이 적은 편이다. 또한, 일반 X선의 경우 종양 제어율이 50~70%이지만, 양성자 치료의 경우 간 기능 저하 없이 90% 이상에서 종양 제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
양성자 치료 처음 도입될 때는 주로 초기 폐암 치료에 양성자 치료를 많이 사용했다. 폐암의 경우 특히 고령 환자가 많기 때문에 고령이면서 수술하기 어려운 경우 양성자 치료를 선택했다. 일반적으로 1기 폐암의 경우 양성자 치료만 제대로 받아도 0~80%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초기 폐암의 종양이 비교적 작기 때문에 비용 등 여러 문제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양성자 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는 진행성 폐암에 있어 양성자 치료를 시행한 경우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행성 폐암은종양이 폐뿐만 아니라 임파선이나 목까지 번진 경우가 많다. 또한 종양의 분포가 복잡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양성자 치료를 하는 경우 주변 폐를 보호하면서도 복잡하게 위치한 종양을 잡아 제거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좋다.
두경부암
입·코·목·혀 등에 생기는 두경부암 치료에도 양성자 치료가 사용된다. 두경부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안구, 시신경, 중뇌, 연수, 각종 뇌신경, 침샘, 점막 등이 모여 있는 부위다. 이 때문에 두경부암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면 여러 중요 부위에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크다. 이때 양성자 치료를 시행하면 암 조직 주변의 주요 장기에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두경부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를 하며 쉽게 겪는 점막염이나 구강건조증 등의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각종 국·내외연구에 따르면 두경부암 치료에 있어 기존 X선 방사선 치료에 비해 양성자 치료의 치료 효과가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암
양성자 치료에서 특히 중요한 것이 소아암이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뼈나 장기가 미성 숙한 상태이고, 암치료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성장이 이뤄져야 한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가 뼈나 장기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쳐 각종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암 조직 이외의 장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양성자 치료가 이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실제로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양성자 치료를 받는 환자의 15%가 소아암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 환자의 암 발생 비율과 비교했을 때 발생건수 대비 환자가 많은 편에 속한다.
3. 양성자 치료 어떤 과정으로 이뤄질까?
Step 1 - 진료
우선 양성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환자 상태가 양성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지 여부에 대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후 치료가 정해지면 암종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치료 횟수 등을 결정하게 된다.
Step 2 - 모의치료 전 호흡연습
양성자 치료를 시행하기 전, 체내 종양에 정확하게 방사선 양을 전달하기 위해 모의치료를 시행한다. 이때 간이나 폐처럼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부위에 종양이 생긴 경우라면, 환자의 호흡주기에 맞춰 영상을 촬영한 뒤 치료 범위를 정하게 된다.
Step 3 - 고정기구 제작
암이 생긴 부위에 방사선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성자 치료를 받는 중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치료 자세가 불안정하거나 오랫동안 가만히 누워 있기 힘든 환자의 경우 몸을 바르게 고정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환자 개인별로 각종 고정기구를 모의치료 과정에서 제작한다.
Step 4 - 모의치료
4차원 컴퓨터단층(CT) 모의치료기를 이용해 신체 구조를 3차원 또는 4차원 단면 영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종양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호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만일 환자의 치료 부위가 공기와 뼈로 둘러싸인 경우라면 MRI를 이용해 모의치료를 진행한다. 이는 종양의 정확한 위치와 성질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후 정확한 치료 부위 확인을 위해 피부에 유성펜 등을 사용하여 치료 부위를 표시한다. 전체적인 모의치료가 진행된 후에는 컴퓨터를 이용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운다.
Step 5 - 양성자 치료 진행
모든 사전 계획이 마무리된 후 본격적인 양성자 치료가 진행된다. 치료는 보통 한 번에 30~60분 소요된다. 양성자 치료의 모든 동작은 컴퓨터를 통해 원격 조정된다. 일반적으로 한 달 평균 20회 정도의 치료를 진행한다.
비용·건강보험 적용은?
양성자 치료 비용은 총 3000만원 정도다. 그러나 2015년 9월부터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확대 실시됨에 따라, 18세 이하 소아종양, 간암, 뇌종양, 두경부암(안구 종양 포함), 폐암, 방사선 치료 부위 재발암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환자 1인당 부담하는 치료비는 질환과 치료 횟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500만원 미만으로 낮아졌다.
[출처] 양성자 치료" 건강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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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조직만 공격하는 방사선 치료 - 양성자 치료기
장점, 정확한 치료로 부작용 최소화 ... 치료 효과에 비해 너무 비싸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양성자치료센터를 오픈하면서 이 분야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란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 핵을 구성하는 양성자를 빛의 60%에 달하는 속도로 가속시킨 뒤 환자 몸에 쏘아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양성자치료를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곳은 국립암센터로 2007년 3월 첫선을 보였다. 이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이 양성자치료에 관심을 보였다. 삼성서울병원이 2007년 4월에 양성자치료 프로젝트에 착수해 올해 5월 치료를 시작했고, 서울성모병원은 2014년 6월에 미국 메비온 메디컬시스템즈, 한빔테크놀로지와 치료기 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환자에게 좋은 것은 확실"
의료계에서는 양성자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방사선 치료와 달리 브래그 피크(Bragg Peak)라고 부르는 특성 덕분에 양성자가 암에 도달하기까지 다른 정상 조직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은 매력적이라는 것.
성균관의대 박희철 교수(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양성자치료는 암 조직에만 정확하게 고용량의 방사선을 전달해 주변 조직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따라서 2차암 발생을 낮출 수 있다"며 " X선 방사선치료는 같은 부위를 다시 치료하기 쉽지 않은데, 양성자치료는 안전하게 재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양성자치료는 폐암, 간암, 뇌종양, 두경부암 등 주로 고형암에서 효과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소아암 환자에게 양성자치료가 유용하다고 입을 모은다. 소아암은 고형암보다는 혈액암이나 림프종 등 혈액암이 많아 치료가 어렵고, 장기가 미성숙한 상태라 X선 방사선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성인보다 훨씬 심각하기 때문이다.
박 교수 "X선 방사선치료는 정상조직까지 영향을 주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성장이 끝나지 않은 소아에는 더욱 그렇다"며 "양성자치료는 종양 이외의 정상장기에 불필요한 노출을 최소화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11년부터 소아암 양성자치료는 건강보험 급여적용이 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비용대비 효과 아쉬워"
양성자치료가 갖는 단점이라면 비싼 설치비용과 환자 비용을 꼽을 수 있다.
국립암센터는 설치 당시 벨기에 IBA사의 양성자 치료기 구입과 설치비, 건축 공사비로 모두 480억원가량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도 만만치 않은 금액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런 이유로 최근 미국 일각에서는 비용대비 효과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A병원은 암종에 따라 다르지만 10회 기준으로 1200~130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건강보험적용을 소아에서 성인암까지 확대해 치료비를 감소시켰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부담이다.
일각에서는 기존치료보다 확실히 좋은 치료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에 비해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립암센터 박상재 교수(간암센터)는 "뇌종양이나 전립선암, 간암 등에서 양성자치료는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아쉬운 점이라면 약간의 효과가 있는 데 아주 비싸다는 점이다. 과연 이 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Q. 양성자치료기는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개인적으로 언론에서 제발 이런 표현을 쓰지 말았으면 좋겠다. 환자들이 양성자치료로 세포 하나하나에 있는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양성자치료는 일반 X선 치료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지만 여전히 암을 치료하는 국소치료의 일종일 뿐이다. 100% 극복되는 치료기가 아니다.
Q. 간세포암 치료에서 일반 X선치료와 양성자치료의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
암에서 양성자치료를 할 경우 다른 치료 방법보다 간 기능 저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위와 장의 부작용 증가 없이 높은 치료 반응률을 나타낸다.
일반 X선치료에서 종양제어율이 50~70%라면 양성자치료는 85% 이상이다. 부작용 발생률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 일반 X선치료가 5~20%라면 양성자치료는 2~5%다. 3년 전체생존율은 일반 X선치료가 25%, 양성자치료가 약 60%다.
환자의 특성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 X선 치료보다 효과가 좋은 것은 확실하다.
Q.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양성자치료를 결정할 때 어떤 프로세스를 거치나?
암의 위치, 상태, 시술방법 등 치료방향에 대해 방사선종양학과, 외과, 내과 등 다학제팀에서 치료결정을 한다. 양성자치료를 하기 전 모의 치료기간이 일주일 정도 필요하다.
모의치료 CT를 촬영할 때 호흡동조 전산화단층촬영(4DCT)으로 호흡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이 움직임을 바탕으로 양성자치료계획을 세운다.
Q. 개선해야할 점은 무엇인가?
양성자치료 기계 가격이 너무 고가다. 가격이 더 내려가 더 많은 환자가 치료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현재 양성자치료기는 사용자 즉 의사가 사용할 때 좀 불편한 점이 있다.
의사들이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더 편리하게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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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나이프냐 양성자치료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감마니이프 알아보다 양성자치료를 알게 되었는데요
신촌 s병원에서 일주일전 감마나이프의 부작용과 고통이 너무 무섭다고 토로 했더니 2년뒤엔 아프지 않은 기계가 있다 하셔서 뭔가 했더니 혹시 양성자치료를 두고 의사샘이 말씀하신게 아닌가 생각이 되었어요.
현재 우리나라에 양성자치료 기계가 있는 곳은 두 군데가 있더군요
감마나이프냐 양성자치료냐 고민중에 있는데요.
만약 양성자 치료가 고통이 덜 하다면 이쪽으로 결정하고 싶군요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는 정말 절실하답니다
첫째: 고통은 어느정도일까
둘째 : 비용은 얼마일까 이 두가지가 궁금하네요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추신 : 미카엘라님 며칠전 통화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정신나면 식이요법에 대해서 ( 견과류 토마토 등) 올려놓을게요
미카엘님이 다른 분도 참조하도록 올려달라 하셨는데 제가 감마나이프를 바로 하느냐 고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보호자 숙
18.05.20 21:14
저희 신랑도 30일 mri결과보고나서 방사선치료 하기로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지난 글에서 양성자치료에관한글이 있어서 남깁니다..
양성자치료 하시면 석고가면?이라고 할까요 그거 만드는데 385,000원 들었고요
방사선치료5회 526,700원
한회당 10만원선이네요 종이값? 300원씩 받는다네요
원래 5백만원이에요ㅡㅡ
아빠가 영수증 받아보시고 첨에 놀라셨대요
근데 10프로만 결제요
그나마 다행이죠...
정석대로
18.05.21 11:03
결과는 어떤지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비용은 200백원 정도 생각하면 될까요 일단 암센터 예약하였어요
겨울나무
18.05.20 22:05
감마나이프 고통은 그리겁내지않으셔도됩니다 움직이지않고있어야된다는것과 전면마스크가시간이가면서 쬬여들면서 힘들긴한데
고통까지는아닙니다
부작용은 어지럼 구토등이있을수있다는데 사람에따라 다릅니다
전 아무증상없었읍니다
감마나이프 비용은 산정특례적용해서 200만원이 조금안됩니다
10%만 내는것은 의료보험적용되는것만 해당되기때문에 의료보험적용안되는것은
전액내야합니다
그렇게해서 200정도 나옵니다
정석대로
18.05.21 10:55
저는 왜 이렇게 겁을 내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주영
18.05.23 11:59
2월에 감마나이프한 사람입니다.2010년 12월 첫수술,15년 재수술,18년 2월 감마나이프.
저는 종양이 시신경가까이 있어 조금씩 여러날을 받아야해서 일반방사선 권유받고 (제가 다니던 병원에 마스크형감마가 없었답니다) 제가 알아봐서 마스크형 감마와 양성자가 다 있는 병원으로 옮겼어요.두가지 방법중 의사샘께 여쭤보니 양성자보다는 감마권하셔서 그걸로 했습니다.(제 경우는 양성자보다는 감마가 적절한 치료라 하셨어요)
1일 입원,40분씩 총 4차,비용은 90만원가량 냈어요
정석대로
18.05.23 13:21
마스크형감마는 뭔지 처음들어보는군요. 댓글 자세한 것 감사드립니다. 시간나시면 쪽지좀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석대로
18.05.23 13:31
@정석대로 이제 알아들었어요. 마스크형감마란 일반적으로 감마나이프를 지칭하는 것이겠지요? 양성자 같이 있는 곳이라면 두 군데밖에 없군요. 고맙습니다
주영
18.05.23 12:02
부작용은 치료후 한달정도 기운이 매우 없는 정도?(에스컬레이터 위에서도 앉아있고 싶은 피로감)
지금은 씩씩한 정상생활하고 있어요.감마치료 별거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겨울나무
18.05.23 16:54
마스크형감마는 머리를 고정시키는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머리양쪽을 볼트식으로 고정하는방법과 전면마스크로고정하는방법이있습니다
정석대로
18.05.23 17:00
겨울나무님 친절하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겨울나무
18.05.23 16:57
그리고 양성자는 주로항암치료에쓰이더군요 양성종양인 뇌하수체선종은 주로감마나이프를 합니다
크기가 크면효과가없구요
수술후 잔종해결에 사용하지요
정석대로
18.05.23 17:00
그렇군요. 제가 잔종이 위험한 곳에 있다하더군요.
1082
18.05.23 17:16
2년뒤면혹 중입자치료 아닌가요?
방사선>감마선>양성자>중입자 순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석대로
18.05.23 21:21
중입자 치료기도 있군요. 몰랐습니다. 찾아보니 비용이 엄청나군요
치즈스틱
19.09.11 17:35
정석대로님 감마 받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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癌 잡는 양성자 치료, 비용은 얼마일까?
국내 치료 기회 많아진 양성자 치료
암 조직만 정밀 파괴하고 고령자도 수술 부담이 적어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양성자 치료. 양성자 치료의 기본 원리는 '브래그 피크(Bragg peak)'에 있습니다.
기존의 엑스선치료는 인체 내의 정상 조직을 투과하면서 방사선 에너지가 연속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암조직에 도달하기 전에 어느 정도의 방사선 에너지가 정상 장기에 흡수된다.
브래그 피크는 양성자빔이 인체 내의 정상조직을 투과하여 암 조직에 도달하는 순간 막대한 양의 방사선 에너지를 쏟아 부어 암세포를 죽이고, 그 이후에는 방사선 에너지가 급격히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다시 말해 브래그 피크를 통해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암 병소만을 타격하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만으로 수술에 준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고령환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등 수술을 견디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주로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양성자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암은 소아암(신경계종양, 육종, 뇌종양)과 두경부암, 폐암, 간암입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양성자 치료를 받은 1기 간암환자의 장기 생존율은 69%에 달하며 간암 2기의 5년 생존율도 65%로 다른 치료를 받은 간암환자에 비해 높습니다.
1기 폐암의 경우 양성자 치료로 70~80%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양성자 치료는 일부 암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암은
▲소아종양(만 18세 이하)
▲방사선 치료부위 재발암
▲뇌, 뇌기저부 및 척추(척수 포함) 종양(양성 포함)
▲두경부암 (눈 및 안면부 포함)
▲흉부암 (유방종양 제외한 폐, 식도, 종격동 등)
▲복부암 (간, 담도, 췌장, 후복막 등) 입니다.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기
사실 건강보험 적용 전에 양성자 치료를 받으려면 한 주기당(평균 20일, 20회) 2000만~30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됐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너무나 부담되던 것이 사실이지요.
이제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면서 본인부담금이 최대 800만원으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평균적으로는 500만원이 본인부담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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