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라토리오 제41회 정기연주회 -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
Requiem & Piano Concerto no.24 in c minor
객원지휘 : Miriam Němcová 협 연 : Piano 신정희 Soprano 신지화 / Alto 문혜경 / Tenor 최현명 / Bass 최승혁 / Organ 양고운
* 합 창 :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 관현악 : 서울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
* 시 간 : 2006년 9월 13일(수) 오후 8시 * 장 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 주 최 : 서울오라토리오 * 후 원 : 주한체코대사관, 서울오라토리오 후원회, Culture tour 21 * 협 찬 : 한국수력원자력(주), 서울사이버 대학교, 나라감정 평가법인(주) Palis Asia, 다우썸(주), 문영산업개발(주), 뚜레쥬르 * 티켓가격 : VIP석 120,000원 / R석 100,000원 / S석 80,000원 A석 60,000원 / B석 40,000원 / C석 20,000원 * 티켓문의 : 1. 서울오라토리오 기획실(T: 587-9272, 9277) 전화예매시,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06년 8월 31일까지) 2.
티켓링크(T: 1588-7890) http://www.ticketlink.co.kr
-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모차르트 전문지휘자 초청 음악회 -
제41회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 프라하 음악원의 교수이자 지휘자인 Miriam Němcová를 초청하여 모차르트 "레퀴엠"과 "Piano Concerto No.24(in c minor.K.481)"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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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프라하 음악원이 자랑하는 지휘자 Miriam Němcová는 국립 프라하 음악원을 졸업하 였고, Stuttgart에 있는 바흐 아카데미에서 Helmut Rilling 교수에게 수학하였다. 현재 여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서 활동하면서 매년 24회 이상의 모차르트 "레퀴엠" 연주를 통해 모차르트 전문 지휘자로서 전 유럽에 널리 알려져 있다. |
협연자 피아니스트 신정희는 미국 New England Conservatory artist diploma(최고 연주자 과정)를 취득하였고, 현대음악이 연주되는 곳에서는 항상 그녀의 연주를 들을 수 있을 만큼 독보적인 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 받아 2005년에는 난파음악상(제38회)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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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연주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국립 프라하 음악원과 서울오라토리오 음악원의 협력 학교를 통한 연주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양 국가간의 지속적인 음악인들의 학술 및 연주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된 관계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
- 모차르트 "레퀴엠" K.626 -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레퀴엠"을 작곡하던 모차르트의 모습은 가장 인상적인 장면 으로 기억된다. 모차르트는 죽기 바로 직전까지 혼신을 다해 이 곡을 작곡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이 작품은 미완성으로 그치고 만다. 이후 그의 제자 '쥐스마이어'가 나머 지 부분을 완성시켰으며, 지금은 모차르트의 가장 훌륭한 작품 중 하나로, 그리고 가장 뛰어난 "레퀴엠" 작품 중 하나로 전세계에 알려져 연주되고 있다.
모차르트가 떠난 지 200년이 넘었지만 세계 곳곳에서는 쉬지 않고 그의 음악이 흐르고 있다. 그리고 그가 남긴 마지막 말도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고 있다.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없고, 누구도 자신의 죽음을 예측할 수 없다. 모든 것은 神의 뜻대로 될 것이다. 이제 나의 生을 마감한다. 여기 내가 미완으로 남겨서는 안되는 "레퀴엠"이 있다.』
- Piano Concerto No.24 in c minor K.491 -
한해 전에 만든 "피아노 협주곡 제20번"과 함께 단 두 곡뿐인 단조협주곡 중 하나인 이 곡은 20번과 마찬가지로 무겁고 깊숙하면서도 로맨틱한 내용인데다 악기의 뛰어난 사용법과 관현악의 충실함에 있어서 20번 작품 이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 협주곡 은 모차르트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1786년 예약음악회 - 당시 음악가들이 후원금 을 받기 위해 귀족들을 모아놓고 신곡을 발표하던 음악회 - 를 위해 약 20여일 동안 작 곡한 곡인데, 교향곡처럼 목관파트를 사용하고 관악기를 많이 활용하여 그의 음악세계 를 펼치고 있다.
모차르트 "레퀴엠" 독창자
Soprano 신지화 Alto 문혜경 Tenor 최현명 Bass 최승혁 Organ 양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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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야흐로~~~~ 가을 맞군요. ㅎㅎ